용인 다이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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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녀온 용인 다이노스타 포스팅입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아들녀석이 계속 공룡동영상을 보더라구요.
그러다가 어찌 연결되었는지 용인 다이노스타 체험기? 같은 영상을 보고는
가고싶다고 어찌나 조르던지 ㅎㅎ 결국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남양주나 가까운곳에도 공룡 테마파크가 있는거 같은데 무조건 용인 다이노스타를
가야한다고 그래서 어쩔수 없었네요. 남양주에서 1시간을 넘게 달려서 
다녀온 용인 다이노스타 후기 입니다.

용인 다이노스타 - 위치

위치는 고기리 계곡 근처에 있습니다.
주소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593인데요. 고기리 계곡이 사실 어딘지
모릅니다 ㅎㅎ 그냥 티맵 찍고 달렸는데요. 어느정도 도착하면 옆으로 엄청큰
공룡 머리가 보이니까 찾기는 쉬운거 같아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 확인하세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니다.
저희는 12시쯤가서 5시에 나왔네요. 놀거리는 적당하게 있습니다.

용인 다이노스타 - 이용요금

기본적으로 어른 1만원, 어린이 2만원 입니다.
그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미리 예매를 하면 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합니다. 할인을 받으면 어른은 7900원, 아이는 16900원 입니다.
어른2 아이2 하면 49600으로 5만원 정도에 4가족이 이용을 할 수가 있네요.
이가격은 위메프나 티몬등에서도 제일 싼게 이가격인걸 보니 그냥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될거 같아요. 더 싸게 갈수있나 검색해 봤는데 21% 할인이 최저가 이더라구요

용인 다이노스타 - 실외 놀이 시설

용인 다이노스타는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간날은 그리 춥지 않아서 실외와 실내 모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용인 다이노스타에 입장하면 일단 모든아이들이 옥상의 거대 브라키오사우르스와
거대 티라노 사우르스를 보러 올라갈거 같아요. 정말 지금까지 본 공룡 테마파크의
공룡중에서 아마도 제일 거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들놈도 신나서 티라노 티라노 외치면서 바로 옥상으로 올가 갔어요.

옥상에서 할 수있는건 현재는 이지롤러 뿐인거 같습니다.
홈페이지 상에는 다이노 어드벤쳐라고 물위에서 작은 롤러배를 타는게 있는거 같은데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고있었고, 옥상에서는 이지롤러만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애들과 경주놀이하면서 옥상에서 놀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놀기 위해서 밑으로
실내 놀이터는 나중에 밖에서 놀거 다놀고 추워지면 들어간다고 해서 처음엔 들어가지
않았어요. 다만 나중에 들어갔을때 미리올걸~ 하고 후회하는 상황도 생겼습니다 ㅎㅎㅎ

용인 다이노스타 - 반가운 암벽 등반 

참고로 우리 애들이 암벽등반을 좋아해서 종종 가거든요.
남양주에 암벽등반장이 있어서 몇번 갔었는데 요즘은 날도 춥고해서 한동안 안갔어요
근데 용인 다이노스타 들어서자마자 한쪽 벽에 다~ 클라이밍 암벽이더라구요 ㅎ
보자마자 딸아이 신나서 자기 이거한다고~! ㅎㅎ 참고로 용인 다이노스타에서는
유료 정글짐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본 이용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놀이시설별로 운영시간이 정해져있고 그시간에 줄을서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했어요,
암벽 등반도 10번은 넘게 했을 정도이니까요.

2019/09/16 - [일상이야기 Daily Story] - 남양주 클라이밍 인공암벽장 후기

 

남양주 클라이밍 인공암벽장 후기

남양주 클라이밍 인공암벽장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남양주로 이사오고나서 매일 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길옆으로 높이 솟아있는 클라이밍 세트를 지나치곤 했습니다. 지나다닐때 마다 우와~! 하면서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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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다이노스타 - 유료 정글짐

정글짐은 유료로 1인 3천원 3인 결제 시 8천원 입니다.
저희는 애들둘과 저 해서 3인으로 했구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3층짜리 정글짐 
올라가는건데 이게 그 출발 드림팀처럼 여러가지 장애물이있고 그것을 통과? 하면서
올라가는거라 애들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너무 어린애들은 중간에 무섭다고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 아이도 있었는데 우리애들은 3바퀴를 돌아서 3층까지 갑니다 ㅎ

용인 다이노스타의 유료 정글짐은 나중에 한번더 이용했어요.
집에가기전에 애들이 아쉽다고 한번더 하고 싶다고해서 이번엔 애들과 와이프가 올라가서
ㅎㅎㅎ 저도 피곤하고 좀 쉬고 싶었기에... 애들은 지치지 않고 또 3층까지 도달!
참고로 처음에 용인 다이노스타 들어갈때 애들이 가슴에 뱃지같은걸 달고있어서 뭐지?
했는데 정글짐 3층까지 올라갔다오면 성공했다고 뱃지를 주더라구요 ^^;

그리고 그 다이노네트 밑에는 애들이 칠수 있는 미니골프와 모래속에 숨겨져있는 공룡화석을
찾는 발굴장이 있습니다. 처음엔 모래놀이라 안보낼라 그랬는데요. 모래놀이가 끝나고나서
에어건으로 모래를 다 털어낼수 있도록 해놨길래 안심하고 모래놀이 한거 같아요.
화석은 그리 많지는 안은거 같은데 발굴했다가 다시 모래속에 묻었다가 반복하면서
누나랑 잘 놀더라구요... 그덕에 우린 벤치에 앉아서 잘 쉴수 있었네요 ^^;

용인 다이노스타 - 실내놀이터

실내에는 1층에 어린애들이 놀만한 유아 볼풀장이 있고 중앙에 특이하게 천정에
360 스크린이 설치되어있고 거기서 애들 애니메이션 등을 시간에 맞춰서 상영해 주더라구요
타요나 뽀로로 이런거던데 이제 우리애들은 그거볼 나이는 지나서 ㅎㅎㅎ
그옆에 범퍼카만 계속 줄서서 타고 다시 줄서고 타고 다시줄서고를 반복한거 같아요.

범퍼카는 2분씩 타고 총 4대가 있습니다.
처음엔 부모+아이 해서 1대씩 탔는데, 여기 알바생이 오늘이 처음이었는지...
나중에 연락받고서는 자기가 몰랐다면서 어른은 탈수 없다고 해서 나중엔 애들만
탔어요. 범퍼카를 거의 5~6번 탄거 같아요. 저는 계속 줄만서고 ㅜㅜ
애들 놀다가 탈때되면 전화해서 우리순서야 빨리와~ 하면 애들와서 타고 ㅜㅜ;
항상 놀이공원 서울랜드던 롯데월드던 가면 저는 줄만 섭니다...줄서주고 애들 탈때되면
후딱 뛰어가서 다른거 줄서고 애들 타고오면 또 다른거 줄서러 가고 ㅎㅎㅎ

용인다이노스타 입구 레스토랑과 내부 스낵바

입구 레스토랑에서는 피자 파스타 핫도그등을 팔고있구요.
내부에서는 간단한 어묵, 핫바, 구슬아이스크림, 떡볶이 등을 팔고있습니다.
고속도록 3분어묵인데 3천원 ㅜㅜ, 구슬아이스크림이야 어딜가던 2500~ 3000원인데
어묵은 3천원이래서 좀 놀랐네요 ㅎㅎㅎ 한창놀다가 출출하기도 하고 또 정글짐
티케팅을 여기 스낵바에서 하는지라 겸사겸사 들어와서 간식거리 먹고
몸좀 녹이고 다시 열심히 논거 같습니다.

용인 다이노스타 입구레스토랑 메뉴

용인 다이노스타 - 총평

일단 거의 70%이상이 실외입니다. 시기가 초겨울이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안았어요. 딱 놀기 좋을 정도라서 어딜가던 많이 기다리지 않고
다 해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실외놀이터의 거의 한쪽 벽이 다 암벽인데
실제로 암벽등반을 체험할 수 있는곳은 1군데였어요. 물어보니까 로프가 1개 뿐이라고
하는데 암벽에 사람이 제일 많이 몰렸었거든요. 근데 그렇게 많이 암벽을 만들어 놓고
정작 운영은 로프1개로만 하니까 좀 의아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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