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택 달빛조각사 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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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택 달빛조각사 구동 후기

바로전 포스팅에서 달빛조각사 초반 직업 등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달빛조각사가 은근히 중독이라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간간히 하는데 계속 폰보고 있기가 눈치보여서 블루스택으로 돌려봤습니다.
블루스택 창을 작게해서 모니터에 어둡게 띄워놓고 알트탭 신공으로 달빛조각사를 돌려보기 위해서죠.
다만 업무용 노트북이 저사양이라 블루스택으로 달빛조각사를 돌릴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럼 한번 블루스택으로 달빛조각사를 돌려본 후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블루스택으로 달빛조각사 구동을 위한 PC사양

저의 업무용 노트북의 사양입니다. CPU는 4개이고 4년이나 되어서 엑셀만 좀 몇개 켜도 CPU가
80%가 넘어가는 그런 저사양의 노트북 입니다. RAM은 4기가이고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중요한 그래픽카드는 없는 내장 디스플레이의 노트북입니다. 게임실행시 제일 아쉬운게
그래픽카드가 없는 업무용 노트북이라는 겁니다 ㅜㅜ;

블루스택으로 달빛조각사 다운받기

예전엔 앱플레이어로 게임을 돌리는게 불법행위로 간주해서 계정 블럭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그냥 다 풀어주는지 블루스택 홈페이지에 떡하니 달빛조각사를 블루스택으로 플레이하세요~!
하고 메인에 떠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공식적으로 블루스택에서 광고하는걸 보니 달빛조각사를
블루스택 앱플레이어로 돌려도 문제는 없을거 같아 맘편히 다운로드 해줍니다.

블루스택 실행

블루스택에서 달빛조각사를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해보았습니다. 첫 실행 시 검은화면에서
오래멈추어있어서 실패인가? 구동불가인가? 했는데요 30초정도 후에 반가운 카카오게임 로고가 떴습니다.
블루스택으로 게임 실행 시 보통 첫 구동때는 좀 버벅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이즈오브킹덤때처럼요.
다행히 정상적으로 하지만 약간 느린감 있게 블루스택으로 달빛조각사가 구동되었습니다.

블루스택 설정

타이틀 화면이 후 갑자기 에러가 뜨면서 블루스택이 꺼져버렸습니다. 게임에 맞게 최적화가 안되어
그런거 같습니다. 설정에서 이것저것 건드려 가면서 다시 구동에 성공 했으며 설정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좀더 부드럽고 힘들지 않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블루스택 설정 메뉴로 들어가 줍니다.
먼저 설정의 디스플레이 부분을 최적화 해줍니다. PC 사양마다 다르겠지만 업무용 노트북 기준으로
가장 작은 해상도인 1280X720으로 설정해주었고, DPI역시 가장 낮은 160 DPI로 설정했습니다.
본인의 모니터가 24인치 이상이면 1920X1080 ~ 2560X1440으로 설정하고 그 이하면 낮게 잡아주시면됩니다.

다음은 블루스택의 엔진 설정입니다. 엔진은 저사양은 호환성 모드인 오픈 GL이 좋고, 
고사양에서는 스피드 모드 설정해주시면 블루스택이 최적화가 됩니다. 
또 CPU는 본인의 CPU를 확인하고 맞춰주면 되는데 작업관리자로가서 성능 탭을 보면 
CPU 사용 현황이 나오고 거기에 4개가 떠있으면 CPU가 4개, 8개가 떠있으면 CPU가 8개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쿼드코어 업무용 노트북인데 CPU를 4로 설정하니까 실행이 안되서
2로 낮추어서 실행했습니다.이렇게 설정해주고 마지막으로 작업관리자 프로세스의 블루스택을
우클릭해서 우선순위를 높여주면 블루스택 최적화가 완료 됩니다. 

블루스택 설정 최적화 후 재시작

앞서 블루스택 최적화 세팅이 끝났다면 최적화 세팅 적용을 위해 블루스택을 재시작 해주어야 합니다.
블루스택을 재시작 후 바로 달빛조각사를 실행해 보았습니다.확실히 처음 실행보다는 좀 부드럽고
빠르게 타이틀 화면까지 넘어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블루스택 최적화의 힘이죠^^;

다만 추가 데이터를 다운받는 동안 동영상이 재생이 되는데 동영상 재생 시 블루스택이 많이
느려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면서 재시작...
게임의 업데이트가 아닌 블루스택의 업데이트 였습니다. 업데이트 후 뭔가 변화가 있으려나 했으나
역시 추가 데이터 다운로드 중 동영상 재생시 버벅이는 부분은 동일했습니다.
뭐 어차피 게임이 계속 동영상 나오는게 아니라 플레이할 때는 지장이 없을것 같긴 합니다.

캐릭터 선택창까지 잘넘어갑니다. 새로 키울까하고 캐릭터를 살펴보다가 그냥 기존에 키우던 궁수로 시작
드디어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넘어왔네요. 폰에서 연동한 계정이 아니라 따로 다른 계정을 사용하면
새로 키울수가 있겠죠. 예전엔 한참 게임에 푹 빠져있을대는 그렇게 가능했을지도 모르나...
이제는 두계정을 하기는 무리가 있으므로 그냥 폰계정과 같은 카카오계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플레이하고 껐던 지점이 사냥터여서 그런지 게임 진입하자마자 화면이 엄청 버벅되네요 
음...초반 사냥터인데 이정도라면 나중에 던전이나 몹이 많은 인기있는 사냥터에서는 돌리기가 좀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달빛조각사보다 그래픽이 더 화려한거 같은 세인트세이야는 블루스택으로 무리없이
잘돌아가는데 달빛조각사는 오픈필드고 그래픽 외에 다른 부분이 무거운건지 블루스택으로 조금 느립니다.

블루스택으로 달빛조각사 돌려본 후기

기본적인 플레이를 폰으로하고 업무시간에 오토로 사냥 돌리는 용도라면 업무용 노트북으로 충분할거 같습니다.
다만 던전이나 파티플레이 PVP 등 주요 컨텐츠를 업무용 PC로 블루스택으로 돌리는것은 비추 합니다.
집에서 고사양 게임용 PC로 돌린다면 상관은 없겠지만 회사에서 눈치보며 몰래 돌리는것은 그냥 자동사냥만!
무한 자동사냥이 가능한 사냥터에 새워놓고 오토 돌리는 용도면 블루스택 강추합니다.
저도 오늘 포스팅하면서 몰래 켜놓고 오후에 돌려봤는데 레벨 잘오르네요! 퇴근길에 블루스택이 아닌
폰으로 일일 켄텐츠등 하나씩 정리하면 딱일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블루스택으로 도려본 달빛조각사 후기였습니다.

같은 사양의 남는 업무용 PC 노트북이 하나더 있으니 다음엔 블루스택과 라이벌 앱플레이어인
녹스를 이용해서 한번 요즘 신작 게임들을 구동해 보겠습니다. 블루스택이 예전부터 계속 쓰던
앱 플레이어라서 사용해 왔는데 요즘 녹스도 가볍고 많이 발전 했다는 말들이 있어서 녹스로 한번
요즘 신작게임들 돌려보면서 블루스택과 한번 비교해보는 포스팅도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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