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다낭 관광포인트 [ 오행산, 한강, 아시아파크]
- 취미 Hobby
- 2018. 7. 21. 15:37
지난번에 이어 다낭 관광포인트! 이번엔 오행산과 다낭의 한강, 그리고 아시아파크 입니다.
오행산 (응우한선)은 다낭 최고의 뷰포인트로 인기 있는 관광지 입니다.
오행설에 따라 화수목금토를 관장하는 다섯개의 봉우리는 일컬어 오행산이라고 합니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있어서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하죠
5개의 봉우리는 각각 투이선, 낌선, 터선, 호아선, 목선이라고 부르고,
그중 가장 큰 산은 물을 다스리는 투이선 입니다.
우리가 오행산을 관광하러 가면 가는곳이 바로 투이선입니다.
올라가는 법은 오른쪽으로 돌아서 156 계단을 올라가는법.....
왼쪽으로가서 106 계단을 올라가는법....
우리는 배틀트립에서 나온것 처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여 겠죠? ^^;
현지인이나 배낭여행객 등은 왼쪽 106개 계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 156개 계단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주로 간다고 하네요.
저는 둘때 3살을 안고 가려면 기절할 거 같아서 엘리베이터로~!
엘립이터의 가격은 1만 5천동입니다. 참고로 배틀트립에서 나온대로 올라가는거만 있고
내려오는것은 없다고 하네요.
오행산은 07:00 ~ 17:30 까지 관광이 가능하구요.
입장료는 1만5천동, 엘리베이터 1만 5천동, 암푸동굴 1만 5천동 입니다.
암푸동굴은 2006년 개장된 동굴이고, 사람이 죽고나서 사후세계로 가는 여정을
표현한 동굴입니다.
올해 재미있게 봤던 신과 함께라는 영화처럼요
암푸동굴에 들어서면 먼저 죄를 받는 지역과, 죄를 사하여 주는 지역, 마지막으로 천국으로
가는 지역! 이렇게 총 3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지역마다 특성을 살려
여려 형상들이 표현되어 있다고 합니다.
배틀트립에서는 이런 부분이 잘 표현되지 않아서 ... 그냥 동굴이구나~ 했었는데
마블마운틴에 대해서 검색하다보니 이런 스토리가 있네요 ^^:
또 어떤 곳에서는 손오공이 난리를 피우자 손오공을 가두기 위해서 부처의 다섯손가락이
변해서 오행산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다음은 한강입니다.
우리나라의 한강 처럼 다낭을 가로지르는 큰 강 이름이 한강입니다.
밤이 되면 한강의 다리들이 각각 조명을 밝히고 특히 용다리에서는 물쇼와 불쇼를 한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예쁜 조명으로 불을 밝히는 송한교, 그리고아시아파크의 대관람차도 있지요~!
한강을 가로지르는 유람선들도 있고 강 주변으로 펼쳐진 여러 카페와 술집들에서 커피나
맥주한잔하면 정말 분위기 있을거 같네요.
얼마전에 친구 집들이로 김포의 라베니체를 다녀왔는데, 거기도 작은 강을 만들어서 강 주변에
카페랑 여러 음식점들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가게 밖으로 나와서 파라솔에서
치맥하는데 정말 분위기 있고 좋았거든요. ^^;
참고로 용다리의 불쇼, 물쇼의 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21:00 입니다.
용다리(용교)는 2013년에 만들어진 다낭의 랜드마크 입니다.
현지에서는 희망의 다리라고 불린다고 하구요. 총 길이는 666m이며,
실제로 물과 불을 뿜을수 있도록 만들어져있고 토,일요일에 정해진 시간에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쇼를 진행 합니다.
유람선은 코스, 시간별로 가격이 다르다고 하고 여러 회사의 유람선을 운행 중이지만
그중에서 리한 유람선은 주인이 한국사람이라서 조금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거 같다
유람선은 50분정도 코스이고 송한교부터 용교까지 한바퀴를 도는 코스입니다.
한강 인근에 또 유명한 카페는 요즘 여행객들이 많이 간다는 콩카페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전해내려온 특이한 향의 커피들이 많다고 합니다.
인기 메뉴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 한강을 돌아보고 콩카페에서 커피한잔하면서
휴식을 취하면 좋을거 같네요.
콩카페 영업시간은 06:30 ~ 23:00 까지, 코코넛 커피 스무디는 4만5천동
다낭 관광지 마지막으로 아시아 파크 입니다.
다낭의 야경을 보면 계속 눈에 보이는것이 바로 아시아파크의 대관람차 입니다.
아시아 파크는 롯데월드 같은 전문적인 놀이공원은 아니지만 중간중간에 놀이기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낮 보다는 밤에 즐기는게 더 재미있는 곳이네요.
대관람차는 꼭 타봐야 겠어요. 다낭의 야경을 즐길기 위해선 꼭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이가 무려 115m이며 관람차는 64개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는 썬휠 (Sun Wheel) 태양의 바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시내관광 일정이 있는날 늦게까지 돌아다니면서 아시아 파크의 관람차를 꼭 타봐야 겠네요.
아시아 파크는 평일엔 15:30 ~ 22:30까지, 주말엔 09:30 ~ 22:30 까지 운영 합니다.
입장료는 20만동, 키 1m30 미만 15만동, 1m 미만 공짜!!!
위치는 다낭 롯데마트 바로 앞입니다.
만약 마지막날 밤비행기로 떠나는 일정이라면!
아시아파크의 짐 보관서에 캐리어를 맡기고, 건너편의 롯데마트에서 G7커피등 쇼핑을 하고,
아시아 파크를 구경하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하는 루트로 하면 딱 입니다 ^^;
저도 그렇게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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