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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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자녀를 키우다 보면 가끔 단체 활동이나,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다른자녀들을 볼때
내아이와 약간 다른것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우리아이가 좀 더 정신이 없고
산만해 보인다거나 등등 집중력이 없어보이고 쉽게 화를내고 주의가 산만하다면 우리아이가
ADHD인가? 하고 걱정을 하게됩니다. 오늘은 아동 ADHD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으며 아동 ADHD 증상이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증 아동 ADHD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DHD 증상과 치료 1. ADHD란?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이고 우리나라 말로는 조금어렵긴 하지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라고 부릅니다. 어려운 명칭이지만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겐 익숙한 단어이죠.
그렇다면 주의가 산만하면 모두 ADHD일까요?
주의 산만하다는 것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 중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잠시 다른 생각을 하거나 멍때리는 일은 어른들도 자주 그럽니다.
그러나 집중을 해야 할 때, 주의력을 유지해야 할 때, 다른 방해요소가 있어도 참고 집중해야 할 때, 
다른 것에 집중력을 쏟아야 할 때, 빨리 집중을 전환해야 할 때 등 주의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산만함이 심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때 ADHD라고 합니다. 

ADHD 증상과 치료 2. 주요증상

ADHD의 특징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ADHD는 주로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행동이 주된 증상입니다.
그러나 집중력의 저하나 반응 억제의 어려움 등과 같은 실행 기능의 저하가 가장 핵심입니다.
우리가 어떤행동을 할때 실행 지시를 내리는 전두엽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는 것이기 때문에 
ADHD는 단순히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행동이 부산스러운 것 이외에 다양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몇가지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항상 매사에 급하고 참을성과 인내심이 부족한 것,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당장 눈앞에 하고 싶은 일만 집중해 중요한 일을 끝내지 못하는것. 
정서적으로 미숙해서 자신 스스로 감정의 조절이 어려운 상태, 
항상 정리정돈을 잘하지 못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일을 마치지 못하는 것,
어떤일을 시작하기전에 뚜렷한 동기를 가지지지 못하는 것
스스로 문제있는 행동임을 인지하지 못하며, 문제의식이 없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른 일을 끝내지 못하는 등과 같은 경우를 예로 들수 있습니다.
ADHD는 단순히 산만한 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지, 정서, 행동 조절과 관련하여 
전반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ADHD의 발생은 유전적 원인이 약 70% 정도라고 하며, 나머지 30%는 환경적인 원인입니다.

ADHD 증상과 치료 3. 원인과 치료

ADHD는 원인을 찾아 이해하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세계적인 수영선수인 펠프스도 ADHD 장애를 겪었지만 수영을 통해서 극복 했다고 하죠.
저절로 좋아지겠지 하고 방치하면 후유증이 생길 수 있고, 또 만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ADHD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킬 뿐민 아니라 가족/친구 관계, 공부와 관련된 학교문제들도 좋아집니다. 
내 자녀가 ADHD가 의심된다면 전문 기관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병을 치료를 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내 아이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ADHD를 떠나 아이 자체의 모습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지 병의 증상으로 아이의 전체 모습을 파악하기 보다는 내 자녀의 특징이 무엇인지,
자녀가 좋아하는것은 무엇인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ADHD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를 이해하고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부모나 
학교 선생님 등 주변사람들이 ADHD에 충분히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ADHD에 관한 좋은 책이나 자료, 교육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이런 채널을 통해서 충분한 지식을 얻는것이 중요합니다.
ADHD를 가진 아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셨다면 여러가지 행동치료적 방법들을 활용하여
자녀의 행동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 자녀와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 
자녀의 강점을 키우기 위한 방법과 문제 행동을 고치기 위한 아웃 방법등을 배워야 합니다.

또 아이의 상태가 복합적일 땐 놀이치료나 언어치료, 학습인지치료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다양한 행동치료와 심리적 치료 방법과 함께 약물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자녀에게 약을 먹이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고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때 약을 잘못먹어서 지능이 떨어졌다는 둥...이런 말을 티비에서 많이 봤기 때문이죠
미국에서는 약 50% 가량의 ADHD 아동이 약물치료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반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물론, 약물치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여러 행동치료만으로도 개선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약물과 병행해서 치료해야 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병행하는것이 좋습니다.

ADHD 증상과 치료 4. 부모의 역할

ADHD는 아이 문제만이 아닙니다. 치료는 아이가 받지만 부모나 주변사람의 행동을 고쳐야 합니다.
ADHD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하소연하는 말 중의 하나가 부모가 잘못 키운것이냐는 말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양육 방식이 ADHD를 일으키는지 궁금해하지만 아직까지는 
연구 결과 상으로 양육 태도와 ADHD와의 연관성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마음과 몸에 상처를 주는 학대 등은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주 지적을 받고 야단을 들으며 친구들의 놀림을 받고, 자신감이 떨어지고 
나는 안돼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점점 ADHD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ADHD는 전체 아동청소년의 5~7% 가 진단될 정도로 비교적 흔한것입니다.
ADHD는 정신병이 아닙니다. 신체적 장애와 같이 치명적 뇌 결함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뇌 회로가 일반적인 아이들보다 조금 다르게 작동할 뿐이라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는 위인들도 ADHD를 앓고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에디슨,
윈스턴 처칠도 어린 시절에는 ADHD의 증상을 보였었습니다.
ADHD 진단 자체에 부정적인 시각들이 있지만, 매년 수 천 건의 과학적 연구 결과로 ADHD를 가진 
아이들을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ADHD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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