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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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와 포레스트 마사지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다낭 자유여행 후기 3일차 - 다낭 포레스트 마사지

지난 2일차에 바나힐에서 너무 심하게 놀았던 탓 인지 조식시간을 놓칠정도로 푹 잤습니다.
3일차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빈펄리조트 조식을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피로를 풀겸 
미리 예약해놨던 다낭 포레스트 마사지에서 패밀리 마사지를 할 예정입니다. 포레스트 마사지 다녀와서
그랩 택시를 이용해 다낭 롯데마트에가서 미리 조사해놨던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를 보면서 
미리 장을 보고 오후부터는 하루좋일 다낭 빈펄리조트에서 물놀이를 할 예정입니다.
3일차는 다낭 자유여행 일정 중에서 좀 리프레쉬를 하는 날로 일정을 잡았는데 막상 지나고나니 
3일차도 힘든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애들의 체력은 정말 무한대니까요.

다낭 포레스트 마사지는 다낭 시내에있고 시설이 엄청 깔끔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바로
한국어로 소통이되는 직원분들이 계셔서 뭔가 더 정감이가는 다낭 포레스트 마사지 였습니다.
다낭 포레스트 마사지는 빈펄리조트까지 픽업 서비스가 있는데 우리는 그랩 택시 기사 조금이라도
돈 더벌게 해주려고 그랩 택시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뭐 그래봐야 택시비 2~3천원 밖에 안나오거든요
다낭 포레스트 마사지에 도착하면 한국어를 하는 직원분이 오셔서 코스랑 어떻게 마사지를 할지를 얘기하고,
기다리는 동안 베트남 전통차를 서비스로 줍니다.

저희는 아로마2인 키즈 2인으로 선택하고 차를 마시면서 기다렸는데 한 5분정도 기다리고 패밀리 룸으로 입장했습니다.
처음들어가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뭇잎이 담긴 물로 발을 씻어줍니다.
패밀리 마사지를 받는 고객들을 위해서 패밀리 룸이 따로 있고 우리는 4인가족이라 4인 패밀리 룸으로 배정 받아서 
들어 갔어요. 직원분이 발을 씻어주니까 애들이 간지럽다고 난리네요 ㅎ

발을씻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막내 아이는 아직어려서 처음에 안받는다고 땡깡부렸는데
직원분이 노련하게 간지럼 피우고 해주니까 금새 좋다고 하면서 누웠네요. 마사지 시작하고 한 5분 지났나?
패밀리룸이기 때문에 애들이랑 얘기하면서 했는데 한 5분지나서 갑자기 조용해져서 봤더니 막내는 노곤해서 그런가
벌써잠들었고 첫째도 보니까 눈이 거의 풀려서 졸고있더라고요 ㅎㅎ 
그만큼 아늑한 공간에서 편하게 마사지 받을수 있는거 같아요 좀 있으니 와이프 코고는 소리들리고 ㅎㅎㅎ 
저는예민해서 누가 주무르는데 잠이 들수가 없는데 다른사람들은 잘도 자네요.
애들은 잠들고 나면 마사지사가 혹시나 몸부림 치다가 침대에서 떨어지지는 안을까 옆에서 계속
있으면서 살살 마사지를 해줍니다. 금방 1시간이 지나서 마사지가 끝났고 이제 다낭 롯데마트로 출발~!


원래는 1일차에 포스팅했던 일정표를 보면 다낭 롯데마트는 마지막날 출국 전에 가려고 했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마지막날가면 왠지 시간이 촉박해서 급하게 장을 볼거 같았고 또 3일차인 오늘 어차피 숙소에서 
쉬는일정이라 하루종일 물놀이 하는거 보다는 오전엔 좀 다낭 롯데마트가서 장도보고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요
다낭 포레스트 마사지에서 마사지 받을 동안 기다려준 그랩 택시 기사님과 함께 다낭 롯데마트로 !

다낭 자유여행 후기 -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다낭에 오면 꼭 사와야 할것들에 대한 블로그가 많이있습니다. 저도 거기서 이거저거 조합해서 저만의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를 만들어서 마트에 가져갔죠. 근데 막상 다낭 롯데마트에 가보니 생각보다 물가가 
너무싸니까 미리 만들어서 출력해간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에 추가로 1.5배 정도는 더 구매한거 같습니다.
그냥 막 보다가 와이프가 "오빠 이거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야?" 하면 베트남 동지갑 열어보고 
"어 이거 3천원이야" 이러면서 막 산거 같아요. 

아참! 다낭에 오면서 제가 직접 베트남 동지갑을 만들었어요. 다이소에서 베트남 동지갑용 수첩을사고
인터넷에서 베트남 동지갑 파일을 다운받아서 만들어 왔습니다. 다낭 가시는분들 이거 정말 편합니다. 
꼭 베트남 동지갑 만드세요 베트남의 모든 화폐에 얼굴이 다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화폐 처럼 지폐마다 서로
다른 인물이 아니고 베트남 동은 모든 지폐에 다 같은 얼굴이에요. 그래서 엄청 헷갈리는데 이렇게
베트남 동지갑을 만들어서 정리해서 지폐를 관리하다보면 다낭 롯데마트나 다른곳에서 돈계산 할때
정말 편하니까 꼭 챙기세요.

아무튼 가기전에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를 미리준비해서 갔지만 막상 다낭 롯데마트에 가보니
물가가 너무 싸서 생각보다 많이 산거 같습니다.
다낭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목록을 살펴보면 왼쪽 위부터 베트남에서 유명한 커피맛 과자인 커피 조이,
그리고 치크크래커 이건 맛있어서 또사고 싶었는데 서울와서 집더하기 마트가보니까 팔더라구요? ^^;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했던 마일로 또 베트남 커피 여러종류와 빈펄리조트 조식에 계속 마셨던 
커피가 쓰어다인데 어느 블로그의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를보니 사진에 저 제품이 빈펄리조트 조식 커피맛이랑 
비슷하다 그래서 샀거든요 ㅜㅜ;
근데 잘못샀어요 아치카페 저것도 색깔별로 맛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잘보고 사야합니다. 저건 녹차맛이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베트남 쌀국수 라면중에서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쌀국수 라면과 서울에서도 구할수 있지만 훨씬더 저렴하고 
양이 많은 노니, 그외 저의 최애 치약인 센소다인과 미백 효과가 있다는 달리치약 등등 카트 두개 분량을 샀네요 ㅎㅎ 

이렇게 다낭 롯데마트 폭풍 쇼핑과 함께 다낭 자유여행의 3일차가 다 지나갔네요.
막상 이제 1일 남았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아쉬워 지는 3일차 였습니다.
4일차는 이제 다낭 빈펄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호인안 일일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호이안 일일투어는 시내를 하루종일 돌아다니는것이고 애기가 두명이나 있어서 가장으로서 왠지모를 불안감에
호이안 일일투어 가이드를 이용했어요. 호이안 일일투어 1일 가이드는 출국하기전에 서울에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다낭 자유여행 4일차 마지막날 호이안 일일투어는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날 시간이 좀 남아서 다낭 롯데마트에 한번더 들릴까 고민하다가 애매해서 그냥 출국했네요^^;

다낭 자유여행 1일차 - 다낭 여행코스 및 빈펄리조트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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