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후기 2일차 - 바나힐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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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자유여행 후기 2일차 - 바나힐 테마파크

다낭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처음 맞이하는 다낭의 아침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유명한 바나힐 테마파크 가는 날이에요.
이전 1일차 다낭 자유여행 후기 포스팅에서 봤던 일정표대료 움직이려고 합니다. 힐링 여행이기에 스케줄은 널널하게
하루스케줄 다음날 풀 휴식, 또 다음날 스케줄 그담날 풀휴식~ 이런식으로 다낭 자유여행 일정을 잡았거든요
그중에서 오늘은 바나힐 테마파크에 다녀온 후기와 베트남 음식이 물려 먹었던 다낭 마스터치킨 야식 배달 후기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랩을 켜고 바나힐 테마파크를 찍어보았습니다. 다낭 빈펄리조트에서 바나힐 테마파크까지 
1시간 반이나 걸리더라구요. 바나힐 테마파크 일정만 잡았지 다낭 빈펄리조트에서 바나힐 테마파크까지의 거리는 
생각안했었는데 거리가 멀어서 아침부터 좀 서둘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드디어 다낭 빈펄리조트의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낭 빈펄리조트는 조식이 유명한데요. 저도 가기전에 블로그로 많이봤는데 실제로 보니 더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조식 중에서도 다들 맛있다고 후기남기시는게 바로 쌀국수 인데요. 쌀국수는 나중에 다른 맛집 마담란 등등에서 먹었던
쌀국수 보다 다낭 빈필리조트에서 먹었던 쌀국수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소고기 육수 버전과 닭고기 육수 버전 두가지인데요. 매일 아침에 항상 두그릇씩 먹었습니다. 
다낭 자유여행 가기전 블로그 볼때 용과가 그렇게 맛있다고 했는데 실제론 그렇게 맛있진 안았네요

조식에 세팅되어있는 과일들 대부분이 다 별맛이 안나는 과일들이었던거 같습니다.
맛있어서 계속 먹었던 음식들은 쌀국수랑, 반쎄오, 오믈렛, 베이컨 정도였고요 이것들은 다낭 빈펄리조트 조식의 
기본 메뉴인지 매일 있었습니다. 그외에는 베트남의 전통음식 들인거 같은데 매일 갈때마다 바뀌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낭 빈펄리조트 조식중에서 꼭 먹어야 하는건 커피입니다 ㅎ 너무 맛이있어요 이 커피 이름이 
카페 쓰어다라고 합니다. 카페 쓰어다에 연유가들어가서 엄청 단 맛의 커피가 되는데 보통 아침 조식때 
두세잔씩은 마신거 같아요. 이게 유명해서인지 요즘 우리나라에도 연유라떼가 많은거 같아요.

다낭 자유여행 2일차 - 바나힐 테마파크로 출발

배가터지게 다낭 빈펄리조트의 조식을 즐기고 난후 다낭 자유여행 2일차 코스인 바나힐 테마파크로 출발~!
가기전에 애들이 빈펄리조트 한켠에있는 놀이터에서 놀고싶다고해서 잠깐 놀아줬습니다. 
잠깐 10분 ~ 15분정도 놀았는데 아침인데도 습하고 더운 날씨에 금새 땀 범벅이 되어서 바로 룸으로 돌아와서 
다시 애들을 씻기고 옷갈아입히고 첫날 너무 친절해서 고마웠던 그랩 택시기사를 불렀어요. 
저희는 첫날 부른 그랩 택시 기사너 너무 친절하고 착해서 개인 카톡을 받고 4/5일동안 그분만 계속 불렀습니다. 
가늘길에 또 보이는 용다리. 사실 다낭 자유여행 오기전에 블로그로만 볼때는 사진에 용다리가 너무 멋있어 
보여서 꼭 저기가서 인증샷을 찍어봐야지~ 했거든요. 근데 막상와서보니 그냥 한강다리처럼 매일 어딜가던 
항상 이 용다리를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ㅎ 한 이틀보니까 식상해져 버린 용다리 였습니다. 

바나힐 테마파크는 미리 알아본 바로는 따로 할인이 없이 정가로만 입장권을 판다고 하더라구요.
반가운 우리 그랩 택시기사를 만나서 바나힐 테마파크로 향하는데 1시간 반정도 네비로 나오는데요. 
실제로는 1시간 정도입니다. 이게 베트남 자체가 도로 규정속도가 낮아서 네비에는 1시간 반이 찍히는데 
실제로는 좀 더 빨리 가기 때문에 1시간정도면 도착하더라구요. 
가는길에 그랩 택시 기사가 갑자기 길가에 차를 세워서 뭐지??? 햇는데 대충 얘기를 들어보니
바나힐 테마파크에 도착해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줄이 길기 때문에 가는길에 있는 간이 매표소? 에서 
미리사서 가더라구요. 이런건 다른블로그에선 못봤던건데.. 가는길에 한 두군대 정도 간이 매표소가 있었습니다. 
이게 바나힐 테마파크 공식 매표소는 아닌거 같고 미리 표를 여러잘 사두고 현지인들이 장사를 하는거 같더라구요.
어차피 저희는 바나힐 테마파크 정가를 알고있었고 그가격에 산거기 때문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또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바나힐 테마카트에 도착~!
도착해서 그랩 택시 기사랑 얘기하는데 응? 안가고 여기서 기다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하루종일 저녁까지 놀꺼라고 했는데 다시 다낭 시내로갔다오는거보다는 그냥 여기서 기다리는게 
기름값이나 여러모로 좀더 이득이 되나보더라구요
기다리고 있는 다는 말에 미안해서 쥬스랑 간식을 좀 챙겨주고 바나힐 테마파크로 입장했습니다.
들어가면 길 잃을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사람들 가는대로 그냥 쭉 따라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전 직원분이 물어보는데 코스가 2개에요. 하나는 바로 다이렉로 정상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이고
다른 하나는 바나힐 골든브릿지에 잠깐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정상에 있는 놀이공원으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당연히 저히는 바나힐 골든브릿지를 들려서 경유하는 코스로 갔습니다. 
가기전에 사진상으로만 보던 그 웅장한 바나힐 골든브릿지의 모습을 직접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길다는 바나힐 테마파크의 케이블카를 탑승하러 갑니다.


다낭 자유여행 2일차 - 바나힐 골든브릿지

케이블카를 타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좀 놀라고 무서웠습니다 ㅎ 근데 좀 지나면 적응이되서 재미있더라구요
바나힐 테마파크 가는길에 차를타고 가다보면 저기 산위에 구름위에 있는 바나힐 테마파크의 모습이 보이거든요
케이블카를 타보니 정말 구름 위까지 올라갑니다. 가는길에 구름사이를 지나가요 처음보는 광경에 애들이 너무 
조아했어요 그렇게 약 20분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바나힐의 골든브릿지! 여기는 사진으로 담을수가 없는 스케일입니다.
정말 그 어마어마한 손모양과 구름사이에 있는듯한 느낌의 안개 등 40평생 살면서 본 멋진 장관중에 손에 꼽을 정도에요
골든브릿지를 한바퀴돌고나서 놀이공원이 있는 곳으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출발~!

바나힐 테마파크가 좋으점이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면 안에있는 모든것이 다 공짜입니다.
우리나라의 놀이공원처럼 자유이용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도 안에서 몇개 인기있는것은 추가결제하고 그런거 아니에요.
안에있는 모든게 다 공짜 입니다. 오락실 게임기 레이싱 등등 한국에서 못해본것들도 원없이 한번 해봤네요


그리고 몇번 경험이 있다고 도전한 클라이밍!
사실 저희는 남양주 클라이밍 센터에서 몇번 클라이밍을 한적이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여기있는 클라이밍이 
눈에 확들어왔습니다. 우리가족은 남양주 클라이밍 센터에서 정상은 기본적으로 찍고 오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동안 남양주 클라이밍 센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바나힐 테마파크의 클라이밍에 도전~ 
대기줄이 길어서 딸과 와이프만 했는데 사람 많은 곳에서 주목되어져서 그런지 둘다 반만 올라갔다가 내려왔네요.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챙피해서 그냥 중간에 내려왔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나서 클라이밍 옆에있는 좀 작은 자이로드롭을 탔습니다. 이거도 줄이길어서 한번밖에 못탔네요.
처음에 이거저거 재미있게 막 탔는데 클라이밍하고 자이로드롭 줄서서 타고나니까 시간이 훅 가버렸어요
더군다나 보조배터리까지 거의 바닥이라 더있다가는 그랩 택시 기사와 연락이 안될거 같아서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거의 5시간정도를 놀았네요. 굉장히 피곤했지만 다낭 자유여행오면서 서로 약속한게 있는데 여행기간동안
가족끼리 서로 화내고 짜증내지 말기였거든요 ㅎㅎ 5시간 가량 엄청 힘들었지만 그래도 티안내고 열심히 놀았습니다. 

그렇게 놀이공원을 마무리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내려오는데 날이 더 습해져서 인지 골든브릿지가 완전히 구름에
가려져있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케이블카 타자마자 애들은 기절하고 와이프도 기절! 저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기에
졸린눈을 비비며 버티고 내려왔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1프로라 긴장할 수 밖에 없었거든요. 다행히 내려와서
그랩 택시 기사랑 연락이 되었고 우리가 내렸던 그자리에서 계속 있었더라구요 ㅎ 그랩 택시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길에는 저까지 포함에서 모두 기절 했습니다. 


다낭 자유여행 2일차 - 다낭 배달음식 마스터치킨


숙소에 돌아와서 씻고 옷갈아입히고 저녁을 먹으려는데 빈펄리조트의 석식은 비쌉니다. 
우리나라돈으로 거의 7만원 가까이 나오더라구요. 메뉴는 조식과 거의같은데 말이에요
그리고 베트남음식이 좀 질려가는 타이밍이라 가기전 추천받은 배달음식점 마스터치킨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가기전에 미리 카톡친구를 해놨거든요. 주문하려는데 애들이 떡복이가 먹고싶다고하여 마스터치킨과 마스터떡복이
그리고 마스터버거까지 주문했습니다. 마스터치킨과 다 같은 가게인거 같더라구요.

주문하고 애들 놀아주면 기다리는사이 마스터치킨이 도착했다는 카톡이 왔어요
로비에 내려가서 다낭 배달음식을 가져와서 먹는데 마스터버거가 엄청 거대했습니다. 패티가 엄청 두꺼운게 2개나있고
크기도 엄청커서 입으로 베어먹진못하고 커팅해서 냠냠. 마스터버거가 너무양이 많아서 같이주문한 마약김밥이라 
마스터떡복이는 몇개 먹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낭 자유여행 감성으로 타이거맥주와 함께 ㅎ 
그러나 다들 낮에 너무 놀아서 그런지 좀먹다가 다들 기절했네요. 
저도 그래도 술 잘마시는 편인데 마스터버거랑 마스터치킨 조금 그리고 타이거맥주 한캔에 완전 뻣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다낭 자유여행의 2일차가 지나갔네요.
3일차는 비싼 다낭 빈펄리조트를 예약했는데 도대체 빈펄리조트에서 물놀이는 언제하냐는 애들말에 따라서 ㅎ
또 2일차에 너무 무리한 나머지 다낭 자유여행 3일차는 하루종일 빈펄리조트 수영장에서 쉬면서 놀기로 했습니다.

다낭 자유여행 3일차 후기로 다시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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