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입문 ~! HG 뉴건담 첫 조립과 액션베이스 위에서 포징 ~!

한동안 회사일이 바쁘고 또 이사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근 1년간 포스팅을 못했네요.
 
간만에 포스팅 합니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인테리어를 싸악~ 했는데 

거실 한쪽 벽면에 매립장을 하나 했거든요
여기에 뭘 놔둘까 고민하다가... 

액자도 놔보고...인형도 놔보고 하다가
뒷배경이 뭔가 우주스러운 느낌이 나면서 문득 떠오른게 피규어..
건담 같은걸 만들어서 놔두면 멋있을거 같다~ 라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이거저거 검색해봤습니다.
 
건담은 정말 어릴때 봤던거 같은데 나이40먹고 지금 생각해보니 기억나는게
0083과 역습의 샤아 그리고 제타건담 정도 더라구요
 
뭔가 라이벌 구도로 전시하고 싶은 마음에 

건담 시작1호기랑 2호기로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여러 건담샵을 검색하는데 GP-02가 재고가 거의 없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패스...다음으로 역습의 샤아~ 건담하면 아무로 vs 사야죠 ^^;
다행히 둘다 인기가 높은지라 재고가 널널했습니다.
 
다음으로 고민했던것이 여러등급...HG, RG, MG, PG 등등....
건프라 처음 입문이라 머가먼지 몰랐는데 잘 정리된 블로그 글을 보고
입문이니까~ HG로 선택했습니다.
 
뉴건담이랑 사자비 구매하면서 건프라 입문세트라고 

사포 니퍼 접착제 나이프 세트 같이 구매해주구요 ^^;

저는 진열장에 연출할것이기 때문에 액션베이스도 2개 같이 구매해 줬습니다 ^^;
 
뭔가 처음부터 막 지르고 보는 느낌이지만....

다음날 하루만에 택배는 와있고...바로 작업 들어가고 싶어 애들 일찍 재우고 작업하려다
내가 잠들어버림 ㅜㅜ;
 
다음날 꼭 조립해야지~ 했는데 회사 회식 ㅜㅜ
결국 주말되서야 상자를 열어볼수 있었네요 ^^;
 
먼저 뉴건담을 작업해 보았습니다 ㅋㅋ

건프라 처음인데 가장 낮은 등급인 HG도 부품이 많고 복잡해 보이네요

조립완성할 수 있을지....

팔과 무장도 하나둘 만들어지고
어느덧 만들어진 몸체

뒤에서 스파이더맨과 미스테리오가 응원해줍니다 ㅋㅋ
 
그러나 우측 고관절 부분 덮개를 러너에서 분리하다가 모르고 관절을 절단 ㅜㅜ

멘붕이 왔지만...입문자세트안에 들어있는 접착제로 응급수술 ㅋㅋ

 
그리고 조립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인 핀판넬입니다....

6개 다 같은 모양으로 보여 설명서 안보고 다 자르고 게이트 정리해놓고 조립하려고보니
높낮이가 다 다른겁니다 ㅜㅜ

저걸 순서대로 맞추는데 경우의 수가 그리많지 않아보이지만 ㅎㅎ 힘들었습니다 ㅋㅋ
본체 조립보다 핀판넬 순서 맞추는게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ㅎ
 

암튼 우여곡절 끝에 완서엉~~~!
그러나 무장이 오른쪽에 몰려있어 혼자서 제대로 설수없는 뉴건담 ㅜㅜ

어차피 저는 액션베이스도 주문했기에 액션베이스 조립해줍니다.

 
액션베이스에 올려서 자세를 취해준 뉴건담 ㅎ

 
나중에 전시할 자세를 미리 잡아줘 봤습니다.
사자비가 위에서 공격하고 뉴건담이 밑에서 방어적으로 받아치는 자세를 연출해보려구요
 
초딩때 우뢰매 만들어본 이후로 (정확히는 국민학교지만...).. 

처음 만들어본 건프라 뉴건담 이었습니다. ㅎ
 
좀쉬고 사자비 들어가야죠~!!!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