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원지구 분양 계획 양원 금강펜테리움

안녕하세요. 빈우입니다.

이번엔 서울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중랑구 양원지구 분양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 2년 전부터 새집에서 살고 싶어서 다산신도시에 계속해서 청약을 넣었었습니다.

처음 진건지구부터 시작해서 지금지구까지 계속해서 청약을 넣었는데

마지막에 지금지구에서 하나가 당첨이 되어서 엄청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도 1순위가 아닌데 예비당첨으로 당첨이되어서 더욱 기뻤던거 같습니다.

경기도를 제외하고 서울에서 청약 및 입주까지 봤을때 가장 가성비 좋은곳이 양원지구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저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작년부터 계속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동안 별 정보가 없다가

이번 7월에 첫 분양 계획이 나오면서 관련 정보들이 요즘 많이 떠 있습니다.

먼저 양원지구의 분양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명칭 : 서울 양원지구
사업면적 : 345.291m2
개발사업유형 : 보금자리주택사업
사업규모 : 3,196세대
사업기간 : ~ 2019. 12
위치 :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원

위치를 보면 올해 8월 개통 예정인 6호선 신내역을 기준으로 상업지구와, 

택지지구로 나누어져 분양이 됩니다.

처음에는 상업지구 없이 주택만 들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신내역 6호선 계획이 생기면서 신내역 근처로는 중상복합 등 상업지구 위주로

뒷쪽 양원역 쪽으로는 주택위주로 사업 계획이 변경되었다고 부동산에서 들었습니다.

참고로 신내역은 현재 경춘선으로 역이 건설되어있습니다.

6호선의 개통예정일이 계속해서 딜레이 되고 있고 현재는 19년 10월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원래는 단선으로 그냥 봉화산역에서 신내차량기지까지만 연결하려고 했고,

그렇게 했을때 17년에 개통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산신도시가 계속해서 분양하면서 계획을 변경하여, 다산까지 라인을 연장하기 위해서

복합역사로 개발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2019년 10월에 개통이 예정되어있는데, 이게 또 언제 개통될지는 정말

모르는거 같습니다.

양원지구는 신내역과, 중앙선 양원역을 앞뒤에 끼고 있고, 양원역 뒤에는 중랑캠핑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큰 도로를 기점으로 건너편의 신내동과 비교해보면 입지적으로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망우동, 신내동에서도 주말마다 중랑캠핑숲 나들이 공원에 많이들 놀러 오곤 합니다.

저도 주말마다 중랑캠핑숲에 산책하러 아이를 데리고 가곤 합니다.

예전에 한번 중랑캠핑장 예약이되서 가본적도 있는데, 제가 중랑구에 살고 있는지라,

저녁에 고기구워먹고 할 때는 좋았는데 밤이되니 애가 불편해하고 와이프도 불편해하고 해서

결구 저혼자 텐트에서 자고 애랑 와이프는 집에가서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양원지구는 학군도 매우 좋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지구 바로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원초등학교, 동원중학교, 송곡여고)

작년까지만 해도 토지보상 관련해서 빨간글씨가 여기저기 붙어있고,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얼마전에 중랑캠핑숲 바람쐬러 가면서 한바퀴 돌아보니

이제 대부분 철거가 되어 정리가 되거 같습니다. 

​

분양계획은 C1BL 민영 219세대, C2BL 민영 490 세대 (금강펜테리움), C3BL 331세대 뉴스테이

그외에 신내역 근방으로 주상복합도 500여 세대가 계획 중에 있습니다.

민영 분양이 총 1,500세대 정도 됩니다.

그중에서도 올 7월 양원지구 C2BL 금강펜테리움이 먼저 분양을 합니다.

총 49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분양가는 아마도 근방의 우디안과 데시앙의 가격 수준에서 책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다산신도시도 그렇고 금강 펜테리움이 이쪽 지역에 굉장히 많이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분양가는 주변시세를 감안할 때 대략 1400~1500선이 되지 안을까 싶습니다.

우디안이 33평 기준으로 현재 4.8억에서 5억 수준이고, 맞은편의 데시앙이 5.5억 수준입니다.

둘다 33평 기준으로 가격이 4.8억~5.5억 수준이고 평단가가 약 1,500 만원 수준입니다.

가까운곳에 작년에 분양했던 경기도의 다산신도시가 1300~1400선이었으니,

양원지구는 그래도 서울이고, 근방의 우디안, 데시앙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대략 1400~1500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쪽 지역은 별내를 선두로 갈매 다산 그리고 양원지구가 서로서로 연결고리가 되어 시세가 오르지 싶습니다.

별내에 4호선이 개통되면 별내가 오르고 그가격인 서울과 좀더 가까운 갈매로 갈거 같고,

또 양원에 6호선 신내역이 개통되고, 분양이 잘되면 양원지구가 오를것이고,

그러면 또 위쪽의 다산신도시가 오르고 이렇게 4개 지역이 서로 돌고돌면서 상승할 것같습니다.

그러니 미리 투자해 놓으면 나중에 자산가치가 많이 상승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금강펜테리움은 100% 가점제로 추첨한다고 하니 청약 통장 가점 미리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100% 가점제라고 해도, 예비당첨이나 내집마련같은 후순위 기회가 있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볼 생각입니다.

의외로 예비당첨이나 내집마련에서 청약에 담청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그럴일은 없겠지만, 미달이나서 선착순으로 하는 경우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가점이 낮아서 내집마련이나 노려봐야 겠습니다.

물론 지금은 분양 후5년이내에 재분양을 받을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 다시 가족들과 같이 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서

가족의 명의로 청약을 넣어서 당첨되면 가족들을 양원지구로 이사시킬 생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