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현황 및 대표적인 코인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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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빈우입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가상화폐와 국내 거래소의 실태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상화폐(virtual currency or virtual money)란 동전이나 지폐 등과 같이 실물이 없는

네트워크만으로 연결한 가상공간 속에서 전자 형태로 이용하는 전자화폐 또는 디지털화폐를 말합니다. 

미국 재무부, 유럽은행감독청, 유럽중앙은행의 정의에 의하면 가상화폐는 정부에게 통제를 받지

못 하는 디지털 화폐의 하나로써, 개발자가 발행하고 관리하는 특정 가상 현실에서의

결제 수단을 말하는 겁니다.

이러한 정의에 의하면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은 가상화폐이면서 디지털 화폐입니다.

그러나 상당한 수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 중인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이지만 가상화폐는

아닌 것입니다.

또 보통의 암호화폐는 개발자가 발행하지 않기에 발행하는 쪽에서 보게 되면 대다수의 암호화폐는 가상화폐가

아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cryptocurrency)도 가상화폐 중 하나이며 비트코인 등을 암호화폐에 포함 시키는 것입니다.

디지털 화폐나 가상화폐는 네이버 페이나 카카오 페이 등의 가상 현실에서 결제 가능한 온라인 결제 지급 수단을 모두 다

포함시키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가상화폐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좀 더 범위를 좁혀서

암호화폐라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 전자화폐 또는 디지털 화폐라는 용어는 디지털로 화폐를 주고 받는 것을 표현하는 화폐인 것입니다.

대부분의 거래소에서도 가상화폐가 아닌, 암호화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새로운 가치를 가지지만 그것과 동시에 한계와 문제점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아직 극 초창기에

불과하므로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반을 오픈소스로 하여 다양한 투자와 실험으로 이루고 있어, 단점을 보완하면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성공과 별개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분산 시스템 기술은 가능성과 그 효용성을

인정받아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스닥(미국의 장외 주식거래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비상장 회사의 주식거래에 시범 적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인 오버스톡은 2천 5백만 달러의 사채를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바클레이즈, 골드만삭스 등의 거대한 금융기관들도 서비스의 혁신 및 자사 시스템을 위하여 불록체인 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입니다.

산탄데르 은행의 소속 연구 기관 중 하나인 이너벤처스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은행이 절약 가능한 인프라

비용이 향후 4년 동안 150억에서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대표적인 가상화폐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비트코인

비트코인이란 동전이나 지폐 같은 물리적 형태가 없는 디지털 통화를 말합니다.

디지털 단위인 비트와 동전이라는 뜻의 코인을 합친 용어이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프로그래머가 빠른 온라인 추세에 발

맞춰 기능이 점점 떨어지는 달러, 원, 엔화와 같은 기존의 화폐를 대신할 새로운 화폐를 발명하겠다는 생각에서

비트코인을 2009년에 처음으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200년은 미국 발 금융위기가 고조되던 시기였으므로 미연방준비제도가 방대한 영의 달러를 찍어내서 시장에

공급한 양적 완화가 시작되었던 해이고 달러화의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게 되면서 비트코인이 그 대안

화폐로서 주목을 받아나갔습니다. 

중요한 점은 금융회사나 중앙은행, 정부 등의 어떠한 중앙집권적 개입 없이도 작동하는 화폐를 만들어낸 데에 있습니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인터넷에 남긴 글에는 ‘국가 화폐의 역사는 믿음을 져버리는 사례만으로 충분하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은행을 이용하지 않고 개인끼리 직접 화폐를 주고받게 분산화된 거래장부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거래가 성립될 때마다 공개한 장부를 통해 새 기록을 추가하고 이것을 블록체인이라 부릅니다.

저장된 거래기록을 체크하여 거래를 성립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채굴자라고 부르고

컴퓨팅 파워와 함께 전기료를 소모해야 하는 채굴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 비트코인은

채굴자에게 새로 만든 비트코인을 주는 것을 보상으로 합니다.

채굴자는 그 비트코인을 팔아서 이익을 남길 수 있지만, 채굴자 간에 경쟁이 심해지거나 가격이 폭락하게 되면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완전히 익명으로 거래합니다. 인터넷만 된다면 누구든지 계좌를 개설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비트코인이 마약거래나 돈세탁 등에 사용되는 단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른 특징으로는 공급량이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10분에 25개의 새로운 비트코인이 추가되고 있지만 21만개를 발행할 때마다

반감되어 앞으로는 10분당 추가 비트코인이 점점 줄어 0이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양은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것은 중앙은행이 화폐공급량을 조절해서는 안 된다는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주장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소수점 8자까지 분할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통화량을 늘릴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의 지갑 회사인 블록체인인포에 의하면 2018년 2017년 12월 8일까지 채굴한 비트코인은 약 1670만개 정도가

되고, 이는 채굴한도의 80%정도입니다. 


비트코인은 방대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컴퓨터에 의해서 채굴이 가능합니다.

미국의 기상학자는 채굴을 위해 매해 미국 340만 가구다 이용하는 전력인 32테라와트가 사용되고 있는데 2019년

중반에는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량이 미국 전역에서 이용하는 전력량 정도로 늘어날 것이고 그 대부분이 중국에서 채굴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전세계 대규모의 채굴회사들은 거의 중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값 싸게 구할 수 있고 전기료도 저렴한 것이 그 이유입니다. 

중국은 기업이 가상화폐 발행으로 자금조달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불법으로 규정하였고, 중국 내의 모든 거래소를

폐쇄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 이더리움

비탈리크 부테린이 2014년에 개발한 가상화폐의 하나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인터넷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전송을 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에 기초해 다양한 앱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며, 여기서 사용되는 가상화폐 또한 같은 이름으로

통용됩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모든 것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거래 기록뿐만 아니라 탈중앙화 

앱(DAPP)들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플랫폼은 프로그램된 계약을 정확히 실행하도록 설계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이용되는 가상 화폐로, DAPP을 만드는 개발자들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필요로 합니다.

현재 가상화폐 시가총액 기준, 비트코인 다음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디지털 분야에서 가장 혁명적인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 분위기이며, 실제 '월드테크놀로지(The WTN) IT S/W' 부문에서

경쟁작인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을 제치고 수상을 한 바 있습니다. 

이더리움에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구동시킬 수 있는데, 이런 DAPP들은 금융, 공유경제, SNS, 그리고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까지 확장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분산화된 예측시장을 제공하는 노시스(GNO)와 어거(AUG), 분산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웨이펀드(WeiFund),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자산을 위한 액세스 프로토콜인 에어로크(Airlock) 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제한된 명령어와 달리 다양한 수준의 응용을 지원하기 위해 Python과 유사한 구조의 Serpent, C++과

유사한 Solidity, Lisp과 유사한 LLL 등의 튜링 완전언어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코딩을 지원합니다. 사용자들은 이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컨트랙트와 DAPP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발행 한도는 존재하지 않지만, 1년에 발행할 수 있는 코인은 1,8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코인의 발행은 일정하지 않은데, 이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채굴 난이도 알고리즘에 변화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는 블록 주기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는 알고리즘 공식과 상호작용해 발행량을 유동적으로

조절합니다. 


3)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캐시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하드포크되어 나온 비트코인캐시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입니다. 

하드포크란 인위적으로 블록체인을 분절하는 작업을 의미하며,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는 2017년 8월 1일에

시행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사용자들은 같은 양의 비트코인캐시를 추가로 받았으며, 이 방식으로 기존 비트코인의

채굴량만큼 배포되었습니다.

하드포크에 대한 논의는 1MB로 제한되어 있던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단기간에 급격히 성장하며 거래가 많이 늘었는데, 블록 크기는 그대로여서 높은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 거래

승인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그윗과 블록 크기 증대라는 두 가지 해결방안이 고안되었고, 각 방안을 지지하는 의견간 대립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세그윗에 합의했지만, 이에 반대하던 블록 크기 증대 지지자들은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를

단행했으며 분리된 블록체인을 비트코인캐시로 명명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는 별개의 블록체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대시

대시는 원래 2014년 1월 엑스코인으로 출시되었다가 2월에 다크코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후 다시 2015년 3월 25일 대시코인으로 정식 명칭을 바꾼 것입니다.

대시코인은 마스터노드를 구성하여 세 개 이상의 거래를 묶는 법을 이용합니다.

한마디로 코인을 섞는 것이기 때문에 거래기록을 숨길 수가 있고, 익명성이 좀 더 강합니다.'

또한 승인 과정을 1초 이내로 감소하게 하여 실시간으로 거래를 가능케 합니다.

하지만 마스터노드의 위치가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해킹의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시코인의 최대 발행량은 약 2250만 개로, 한계량에 도달하게 되면 채굴되는 코인은 사라지게됩니다.

하지만 이자가 발생하는 방식을 사용해 발행합니다.


5) 리플

간편송금을 목적으로 2012년에 탄생하였습니다.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과는 달리 채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발행은 샌프란시스코의 리플이라는 회사에서 독점하고있습니다.

리플은 리플넷 안에서 송금 수수료 개념으로 이용됩니다.

리플코인은 금융 거래를 위한 인터넷 프로토콜인 ‘리플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이자 기초 화폐입니다.

이 코인을 매개로 전 세계의 화폐를 몇 초 내로 송금할 수 있어 혁신적인 실시간 통화 거래가 가능합니다. 

'리플 프로토콜'이란 분산원장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총액결제 시스템(RTS)’으로 국제결제시스템망(SWIFT)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금 시스템에 가까운 특성이 있어 일반적인 가상화폐와는 그 구조가 다릅니다. 

사용하는 합의 프로토콜도 독자적일 뿐만 아니라, 다른 코인들과 다르게 현실적으로 주도권의 집중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리플의 시스템은 한정된 참여자만 분산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의미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이라

고 불리기도 합니다. 

리플사는 총량의 62%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개발 단계에 따라 전략적으로 시장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리플사는 그들이 전체 유통의 반수 이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코인을 악용할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암호화를 통해 보호된

조건부 날인 계정(escrow)에 리플을 넣어둔다고 합니다.

현재 주로 은행 간 이체서비스에 집중하여 진행 중이며, 리플 네트워크에는 미쓰비시 도쿄UFJ 은행, 스웨덴 SEB, 중동의

아부다비 국립은행과 인도 Axis 은행을 비롯한 세계 주요 금융권 75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년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호 송금 거래 규모는 하루 77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리플은 연결 통화(bridge currency)로 역할 하므로 기존 통화시장과 달리 수요가 적은 희귀통화를 거래하기 쉽습니다. 

복잡한 거래 과정이 불필요하고, 추가적인 비용도 지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래마다 0.0004달러의 수수료를 지급합니다. 이는 네트워크 스팸 공격을 막기 위한 것이며, 매우 적은 액수이므로 기존의

결제시스템보다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또한, 이 수수료는 영원히 소멸하게 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토큰의 가치가 조금씩 높아짐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화폐 총량이 늘어나는 대부분 가상화폐와 달리, 리플은 초기에 총 1천억 개

발행되었고 이제 더 추가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6) 라이트코인

일상생활에서 좀 더 가볍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2011년에 설계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표식이 골드인 것을 헤아려 실버를 사용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자신들은 은이라고 표현하는 라이트 코인은 비트코인에 기초해 만들어진 가상화폐로, 

기술적인 면에서 비트코인과 거의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했기 때문에 사실상 비트코인의 파생 화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좀 더 나은 가상화폐가 되는 것이 라이트 코인의 목표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에 앞서 세그윗을 2017년에 이미 실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도 개발 중입니다. 

라이트 코인은 비트코인과 비슷하지만, 차별화되는 점들이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세그윗이 아직 진행 중인 비트코인과 달리 라이트 코인은 2017년 5월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했습니다.

세그윗이란 프로토콜의 서명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블록 크기를 증가시키지 않아도 4MB로 확장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기술입니다.

라이트코인은 거래량이 늘어나면 구조적으로 제기될 수밖에 없는 스케일링 문제가 제기되기도 전에 이미 해결한 상태입니다.

또한, 신기술들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그윗의 빠른 실행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코인 생성 주기를 1/4로 줄여 거래 속도가 빨라졌고, 통화 발행량도 4배만큼 늘렸습니다. 

3. 암호화 해시 함수도 다른 것을 이용합니다. 비트코인은 SHA-256 해싱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이는 ASIC이라는 채굴 장비를 적용할 수 있어 난도가 상승했고, 채굴의 진입장벽이 높아졌습니다.

라이트코인은 이렇게 채굴파워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ASIC 저항성이 있는 스크립트(Scrypt)라는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일반인도 채굴할 수 있다는 본래의 취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이후 스크립트 전용의 ASIC 장비가

등장하면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국내외 거래소의 현황입니다.

1)국내외 거래소 분석

디지털 화폐 거래소 또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용자들이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를 교환하게 하는 거래소입니다.

운영 방식을 보면 증권 거래소와 비슷한데, 주로 거래되고 있는 종목은 이더리움, 비트코인, 대시, 리플, 모네로 등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코인원, 코빗, 빗썸, 업비트 등이 있습니다. 

빗썸은 거래량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세계 최대의 거래소였으나 국가의 세무조사로 인해 거래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해외를 보면 현재 가장 많은 가상화폐를 다루고 있는 비트렉스와 폴로닉스 거래소가 있고, 중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로

인하여 중국자금이 홍콩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로 대부분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일본은 코인, 코인체크, 비트플라이어 등이 있습니다.

전 세계의 비트코인 시장에서 일본의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정도이고, 미국의 달러가 21.18%, 한국이 10.40%정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듯 현재 가상화폐 시장이 과열되어 국내에서 개장 준비를 하고 있는 거래소가 많이 있습니다.


2)가상화폐와 국내경제

대한민국 정부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김치프리미엄도 지난 2017년 20~30% 수준에서 2018년 초 40~50% 수준으로 오히려

더 증가했습니다.

서강대 기술대학원장 정유신 교수는 ‘각 나라별 규제가 생겨나는 가운데 거래가 편리하고 투자 열풍이 강한 대한민국

시장으로 해외의 투기 세력도 밀려오는 것으로 보인다’며 ‘김치프리미엄이 사라지려면 정부의 확실한 제도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올 초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신년간담회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목표로 하는 중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보이자 단 하루 만에 김치프리미엄은 23%수준으로 급락하였습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 하나의 가격은 만3205달러(한화 약 1415만원) 수준이지만 국내의 코인 거래소인 업비트를

기준으로 하면 약 1670만원을 보입니다.

박상기 장관은 ‘현재 법무부 입장으로는 부처 간의 별다른 이견이 없으므로 특별법 제정 방안이 잡혀있고, 

시행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3)해외상황

가상화폐에 대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아직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사이에 세계 각국은 저마다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혼란을 줄여가는 중입니다.

미국은 현재 코인공개(ICO)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는 중이며 2018년부터는 가상화폐에 세금인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상화폐를 일종의 상품으로 인정하고 과세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중국은 코인공개를 금지하고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지하면서도 정부 차원의 가상화폐 개발을 계획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가 중 가장 친’親’ 가상화폐에 가까운 국가인 일본은 가상화폐로 양도 차익을 거둔 사람들을 조사하는 중입니다.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는 2017년 말 소셜 네트워킹 및 음식 리뷰 애플리케이션인 먼치가 추진 중이던 약 1500만 불

규모의 코인공개를 중단하였습니다.

먼치는 코인공개를 통하여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가 있기 때문에 증권거래위원회에 유가증권으로 등록해야만 하지만

이것을 시행하지 않아서입니다.

코인공개는 새로 가상화폐를 개발한 뒤에 이를 분배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모으는 것이다. 기업이 주식을 맨 처음 공개한 뒤,

자금을 조달하는 IPO(기업공개) 정도인 셈입니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가상화폐를 얻는 조건으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과 같은 원래의 가상화폐를 지불하여야 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먼치에게 투자자들에게 받은 가상화폐도 전부 돌려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또 거래 자체에 대하여 규제도 시행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양도차익에 10~37%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중입니다.

정책상으로는 가상화폐와 거리를 멀리 하면서 일종의 상품으로서 그 존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중국도 표면적으로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중국은 코인공개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가상화폐 거래소의 폐쇄를 명령하였으며,중국의 인민은행은 

가상화폐 채굴 기업에게는 전력 공급도 제한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 가상화폐는 어려운 알고리즘을 푸는 방식을 통해 채굴해야 합니다.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쉼 없이 돌려야 하기에 굉장한 전력을 소모해야 합니다.

민간의 가상화폐 거래를 규제하는 중국은 한편으로는 가상화폐를 정부가 직접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마디로 관제 코인인 것입니다. 가상화폐 관계자는 ‘중국 인민은행이 자체 가상화폐를 발행하기 위해 개발팀을 만들어 

추진 중’이라며

'민간의 가상화폐거래를 막고 중국이 화폐 정책을 주도할 것이라는 뜻이자, 가상화폐의 미래를 정부 차원에서 끈임없이

주시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상화폐를 현재 제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곳은 일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4월 가상화폐를 정식 결제 수단으로 허가하고 3개월 뒤에는 가상화폐에 부과하였던 소비세 8%를 전면 폐지하였으며,

취급업소의 등록제도 시행하였습니다. 같은 해인 2017년 9월에는 전 세계 중 일본이 최초로 11개의 가상화폐 거래소를

사업 승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일본도 투기 열풍이 계속되자 규제방안을 마련했습니다.

2018년 일본 국세청은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막대한 차익을 올린 사람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일본은 가상화폐 거래로 20만엔(한화 약 200만원) 이상의 차익을 얻게 되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러나 거래 내용을 모두 확인할 수 없어서 자진 신고 말고는 세금을 걷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최근 들어 일본 국세청은 2017년 여름 이후로 이루어진 주요 거래에 대한 내역을 거래소에게 요청하였습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트를 확보, 각각의 투자자 보유 자산의 변동 사항을 확인하여 역추적하는 방법으로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으로 대표적인 가상화폐와 국내외 거래소의 현황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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