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이오스 eosDAC 에어드랍 지원 공지

안녕하세요. 빈우럽 입니다.

얼마전 이오스의 에어드랍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거래소에서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보니 불안해서 저도 메타마스크 지갑 설정까지 해놨는데요.

그래도 업비트에 보유하고 있는 이오스를 이동시키진 않은 상태였습니다.

14일정도에 업비트에서 추가적인 공지가 없거나, 빗섬에서 공지가 있거나 하면

거래소 상황을 보고 이동시키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 업비트에서 정식으로 이오스의 eosdac 코인 에어드랍을 지원한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에어드랍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에어드랍은 주식의 배당과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정시점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그에 대한 배당을 지급하는것처럼

가상화폐에서도 특정 시점에 해당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그 코인의 서브코인이나

같은 계열의 코인을 지급하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내가 에어드랍을 지원하는 거래소에 에어드랍을 해주는 코인을 1개 가지고 있으면

기준일을 정하고 그 기준일에 내가 보유하고 있다는것을 증명해 주는 스냅샷을 찍게됩니다.

이오스의 경우 15일 오전 10시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정해진 시간에 스냅샷을 찍어 계정별로 보유하고 있는 대상 코인의 갯수를 기록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하는것입니다.

이번 이오스의 에어드랍은 비율도 좋습니다.

업비트에 보유하고 있으면 이오스의 에어드랍 토큰인 eosDAC을 1:1 비율로 지급해주는 것입니다.

더불어 업비트의 파워인지 공지가 나오자 마자 이오스가 5% 정도 올랐습니다.

과연 이번 이오스의 에어드랍과 관련해서 시세가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하네요.

예전 NXT때는 에어드랍을 위한 스냅샷 2~3일 전까지 계속에서 펌핑하다가 갑자기

폭락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스냅샷 후에 추가로 더 폭락했었죠. 저도 처음으로 50%이상을 물린게 NXT 였습니다.

참고로 이오스는 현재 토큰입니다.

최초발행일이 2017년 6월 25일입니다.

시가총액은 5조원 규모이며, 총 발행량은 10개 입니다.

2018년 6월에 토큰에서 코인이로 전환됩니다. 사실 에어드랍보다는 이게 제일 큰 호재이죠.

토큰과 코인의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토큰은 주식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되고, 코인은 그 주식이 상장되어있는 거래소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토큰은 코인이라는 플랫폼위에서 사용되는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토큰이 이오스, 어거, 텐엑스, 그리고 오미세 고 입니다.

처음 코인을 개발할때 어떤 플랫폼 기반에서 코인을 개발할 것인지를 정하고

토큰으로 시작을 하죠 그리고 그 토큰이 개속해서 개발되면서 소속된 플랫폼을 벗어나

독립적인 코인으로 되는 것입니다.

커뮤니티를 보면 메인넷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토큰이 기존 플랫폼을 벗어나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코인이 되는것을 메인넷이라고 합니다.

이오스가 지금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개발이되고있고, 2018년 6월에 독립된 코인으로 바뀌는 것이죠.

현재는 테스트넷까지 발표된 상황이고 6월에 메인넷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이오스 메인넷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보면 52일 13시간 50분이 남은것으로 나옵니다.

계산해보면 6월초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대략적인 코인의 개발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코인을 개발하려면 자금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ICO (Initial Coin Offering) 를 통해서 투자자를 모집하게 됩니다.

ICO도 단계가 있어서 최초 투자자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게됩니다.

프리세일, 1차세일, 2차세일 등등 몇번에 걸쳐서 자금을 모집하는 것이죠.

투자자들을 보면 일반적으로 거래소에서 트레이딩 하는 분들도 있고,

아예 괜찮은 ICO만 찾아다니면서 투자하시는 분들도 있씁니다.

물론 수익률은 ICO가 엄청 큽니다. 초기에 엄청 저렴한 가격에 투자를 하고

그코인이 거래소에 상장되면 가격이 먗십배씩 폭등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반대로 그 코인이 스캠으로 판명나서 투자한 돈을 모두 날릴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ICO를 통해서 코인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을 모으게 되는 것이죠.

다음으로 개발을 시작한 코인을 토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개발을 시작하려면 너무 많은 자금과 시간이 필요하죠.

그래서 이미 구현되어있는 플랫폼을 빌려서 코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이오스는 이더리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플랫폼을 정하고 토큰을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인데요.

어느정도 토큰이 개발되면 궁극적으로는 기존 플랫폼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인 코인으로 독립해야 겠죠

그렇게 독자노선을 구축하여 플랫폼을 빠져나오는것이 메인넷입니다.

우리 이오스는 6월에 메인넷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토큰중에는 트론도 있습니다.

트롯도 6월~7월에 메인넷을 예정중입니다.

이번 3월 31일 테스트넷은 성공적으로 끝났죠.

6월까지 앞으로 3개월 정도 남아있고, 그사이 비트코인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오스와 트론을 6월까지 쭉 가져가 볼 생각입니다.

이오스의 에어드랍을 얘기하다가 토큰과 코인의차이, ICO, 메인넷 등 다른 얘기로 빠진거 같네요 ^^;

아래는 업비트의 이오스 에어드랍 지원 공지 내용입니다.

=========================== 아래 ===================================

안녕하세요 업비트입니다.

업비트는 EOS(이오스) 보유자에게 지급되는 eosDAC 에어드랍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osDAC 에어드랍]

eosDAC 팀은 스냅샷 시점(한국 시간 2018.4.15 오전 10시),

블록체인 상 100 EOS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1:1 비율로 eosDAC를 에어드랍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공식 발표 내용: https://eosdac.io/tokens/

[업비트의 eosDAC 에어드랍 지원]

EOS 스냅샷 시점(한국 시간 2018.4.15 오전 10시)에,

업비트 계정에 EOS를 보유하고 계신 회원님의 잔고를 측정해,

1:1 비율로 eosDAC 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100 EOS 미만 보유 회원 포함) 

(유의) 에어드랍을 받고자 하시는 회원님께서는 스냅샷 시간 전까지 EOS 입금을 완료해주셔야 하며, 출금은 스냅샷 이후 진행 해주셔야 합니다.

[eosDAC 지급 일정]

업비트가 eosDAC 에어드랍을 지급 받는 시점으로 부터 1주일 이내에 회원님의 업비트 계정으로

지급 [eosDAC 입출금/거래 지원 여부]

블록체인 안정성 확인 후 입출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거래지원 여부는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eosDAC 팀의 일정에 변경이 있는 경우, 

스냅샷 및 에어드랍 지급 일정 등에 변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련 추가 안내사항은 현재 공지에 업데이트될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현재 거래소 기준으로 업비트 외에 바이낸스, 후오비, 빗섬도 이오스의 에어드랍을 지원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