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거래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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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빈우입니다.

올초 부터 비트코인이 선물시장에 상장되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선물에서 숏에 배당을 많이 해서 상승이 어렵다고들 하는걸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선물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선물거래란?

선물거래란 가격 변동에 따른 risk를 회피하기 위해서 가격을 고정하는 것이다. 

현물 시장은 자본을 형성하는 시장이고, 선물 시장은 risk를 회피하기 위한 시장이다. 

대상물의 보유 기간에서도 현물 시장은 무제한이고, 선물 시장은 한정이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차이점이 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 간에 존재하는데, laverage 효과도 선물 시장이 매우 높다

(적은 투자로  높은 이윤을 남길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선물 시장에서는 매일 그날 그날 결산을 정산하기 때문에

대금의 지급을 연기할 수 없으며, 공급 물량 파악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그리고 현물 시장에서는 시장 조성자(market maker)나 special maker에 의해 수행되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거래소 회원인

장내 중개인 만이 거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선물 거래에서는 short sale이라는 거래 방법이 수행된다. 

이것은 현재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은 물품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대금과 물품을 교환하기로 약속하는 거래이다. 

이것은 흔히 가지고 있는 물품보다 더 많은 것을 판다고 해서 초과 매도라고도 한다. 

선물 시장에서는 반드시 증거금으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 

이것은 보증금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선물 시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일일 정산이다. 

매일 시장이 끝나면 매일 손익 계산이 수행되어 손해가 나면 손해금 만큼의 보증금을 더 걸어야하고 이익이 나면

그만큼을 증거금에서 환불받게 된다. 

선물의 보유자가 만기일까지 그 물품에 대한 인수 권리를 계속 유지시킨다면 일일 정산에 따른 결제를 자주 수행해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만기일 이전에 반대 매매를 통해 차액 정산으로 계약을 종료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선물 시장에서는 결제일이 정해져 있다. 

대금과 물품의 인도날짜를 계약자 임의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거래소에서 정한 날짜에 거래 할 수 있으며

계약 단위도 표준화되어 있다.


2.선물시장의 기능

선물 사장에서 가격 risk를 hedge하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selling hedge인데, 다른 말로 short hedge라고도 한다. 

이것은 선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투자자에게 자신의 선물을 매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buying hedge인데, 이것은 long hedge라고도 하며, 투자자가 선물을 매입하는 것이다. 

선물 가격의 등락을 이용하여 이것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을 투기자(speculator)라고 한다. 

선물 시장은 가격 예시 기능이 있다. 

이것은 현재 거래된 선물 가격에 대한 미래 가격을 미리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선물 시장을 효율 시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상품의 수급 및 가격이 안정된다. 

이것은 가격 예시 기능에 의해 수요와 공급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물 시장은 현물 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한다. 

선물 시장에서는 position의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이 미리 현물 시장에 유입되어 현물 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선물 거래는 현물의 가격 변동 위험을 hedge 할 수 있으므로 투자 위험이 감소되는 결과를 가져와 투자자들은 현물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취할 수 있게 되며, 신규 투자자들이 유입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고, 

특히 기관투자가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게 되어 현물 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선물 시장은 상품자체의 담보력을 증가시켜 자금 조달이 용이하고 상품의 구매가 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참여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의 운용도 원활히 할 수 있다. 

그리고, 선물 거래는 비교적 소규모의 비용 즉, 거래 금액의 10% 내외의 증거금으로 큰 규모의 거래를 할 수 있으므로

투자 원금에 대한 수익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선물 거래에서는 상품 제고를 배분하는 기능이 있다. 

목표 금액이 항상 보장이 되기 때문인데, 이것은 선물 거래 특성 중에 가격 예시 기능으로 미래의 가격을 미리 

예측 할 수 있어 미리 예측한 이익에 대한 변동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상품 재고를 자기 마음대로 보유하여 시차적 배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3.선물거래의 분류

선물 거래의 대상으로 분류하면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상품 선물과 금융 선물이다. 

상품 선물은 석유, 옥수수, 대두, 커피와 같은 농산물, 금, 은과 같은 귀금속, 양모, 원면, 견사, 고무 등이 있다. 

상품 선물 거래는 개별 품목을 대상으로 하지만 여러 상품  가격으로부터 지수를 산출하여 이 지수를 대상으로 

선물 거래를 하기도 하는데, NYFE(New York Futures Exchange)에 상장되어 있는 

CRB(Commodity Research Bureau)Index가 그 예로, 이것은 인프레 위험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상품이 선물 거래의 대상으로 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①품질이나 거래 조건의 표준화가 가능해야 하며,  서로 다른 품질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그 시장가치를 객관적인 척도로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②현물 거래량이 충분히 많아서 시장 유동이 커야 하고 특히, 많은 거래업자들이 시장조성자로서 매매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어야 한다.

③시장가격이 자유경쟁적으로 결정되며 역사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높아 장래 가격 변동 위험이 충분히 존재하여야 한다. 

시장가격이 정부의 통제나 소수업자의 담합에 의해 인위적으로 조정되거나 시장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경우, 

선물거래는 도입될 수 없을 것이다. 

④시장에서 모든 정보를 경제적으로 큰 지출없이 자유롭고 공개적으로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즉, 시장가격이 정보 

효율적이어서 수급상황에 대한 정보가 즉각적이고 객관적으로 시장 가격에 반영되고, 거래 동향에 관한 정보가 신속하게 

전체시장으로 보급될 수 있어야 한다.

금융선물거래는 통화, 채권, 주식 등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한 선물거래에 비하여 거래 조건의 표준화가 쉽고, 현물인도, 

저장 등 거래의 제약조건이 적으며, 이외에도 국제금융정세의 불안정 및 각국의 금융규제 완화정책 등을 들 수 있다. 

금융선물은 통화 선물, 금리 선물(채권 선물), 주가지수 선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통화 선물거래는 금융선물 중 가장 

먼저  도입된 것이다. 

CME에서 1972년도에 영국파운드, 캐나다 달러, 서독마르크, 일본앤화 등에 대한 선물거래를 개시한 것이 최초이다. 

미달러는 통화 선물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는데, 통화 대 달러로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통화선물의 

가격은 달러 표시로 거래 되기 때문이다. 주가지수 선물거래는 2차 대전 이후 대규모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것은 시장전반적인 장세 변화에 따른 투자 포트폴리오의 가치 변동은 장기 투자를 하는 기관 투자가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거래 방법은 만기별 선물지수 자체를 매입 또는 매도하는 것이었는데 대형 포트폴리오의 시장위험을 관리하는 데는 

적합하다. 

이것은 주가의 등락에 대한 가격 risk를 hedge하기 위한선물 종목이다. 금리선물 거래(채권선물 거래)는 1차 오일쇼크 

이후 주요 선진국의 통화 정책이 종래의 금리 안정에서 통화 공급량 안정에 그 목표를 바꿈에 따라 금리 불안이 심화되어 

단기부채조달, 장기 자산 운용의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금융기관 영업에 지대한 타격을 주기 시작하자 이를 hedge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미국에서는 CBOT, CME, T-Bond, T-Note, T-Bill, 유로달러예금 등의 상품이 있다.


4.선물거래의 역사

선물거래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6세기 초반 유럽의 벨기에의 앤트워프, 

프랑스의 리용거래소 등에서 곡물, 양모, 향신료 등이 선물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고, 17세기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번창에 따라 암스텔담 거래소에서도 선물거래를 하였다고 한다. 

나라 별 선물거래의 역사를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일본

17세기경 도쿠가와 막부시대에 미곡거래 제도가 발생했으며 이것이 세계 최초의 공식적인 선물거래소일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도쿠가와시대에 지방의 제후들은 중앙정부가 위치해 있던 에도에서 적어도 일년의 절반이상을 지내야만 

했는데, 이는 쇼오군의 명령에 의한 것으로 지방제후들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지방제후들은 생활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자기의 영지에서 필요할 때마다 쌀 등을 운반해 와서 에도나 오사까의 

현물사장에서 돈을 마련했는데, 나중에는 아예 창고를 지어놓고, 이곳에다 자기 영지에서 생산된 물품을 한꺼번에 보관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내다 팔아 현금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당시의 농사 기술로는 일년에 한번 밖에는 수확을 할 수 없었으므로 현금이 고갈된 일부 제후들이 가을에 수확할 

농작물을 담보로 물표 즉, 창고증권을 발행하게 되었으며 상인들에게 이 물표를 팔아 현금을 마련했다. 

이 물표들은 다시 상인 사이에서 거래가 되면서 유통성을 가지면서 일종의 유가증권의 형태로 점차 거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당시에 오사까의 요도야라는 큰 상인 집에는 항상 많은 상인들이 몰려들었으며, 이들은 이곳에서 거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또 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하였다. 요도야의 가격은 점차 오사까 시내의 쌀 가격을 선도하는 가격지표로 여겨지게 

되었으며, 1650년에는 실제 일본의 첫 상품거래소로 발전하게 되었다. 1697년에 요도야는 자기의 본거지를 오사까의 

관할지방인 도지마로 이전하였는데, 이곳이 바로 도지마 쌀 시장으로 이름이 알려진 일본 최초의 상품거래소가 자리를 

잡은 것이다.


2.미국

19세기 초기에는 농부들이 곡물이나 가축을 매년 일정한 시기에 출하시키는 것이 보통이었으며, 

이에 따라 출하시점에 홍수출하되는 공급량 때문에 가격은 낮아질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시장상황은 창구의 부족과 수송수단이 미비된 시카고의 경우 특히 심해, 곡창지대인 중서부지역의 농부는 

매년 추수가 끝나면 육로 또는 수로를 통하여 출하하였으나, 유통상의 문제로 결국은 생산비도 안되는 헐값에 팔거나 

길거리에 쌓아 놓기도 하였고 심지어는 5대호에 버리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수확기인 가을에는 곡물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였고, 이에 따라 가격은 하락하였다. 

반면에, 여름이 되면 미국내의 곡물재고는 연중 최저선에 도달하게 되어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질러 곡물 가격이 급등하였고,

필요한 곡물을 살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거래양상이 상당히 불안정하였다. 

또한 곡물의 품질에 대한 기준이나 표준이 될만한 중량에 대한 관념이 없어 거래가 무질서하게 이루어졌다. 

그리고, 부정거래가 극성을 부렸고 이로 인해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곡물의 수급과 유통의 원활성 및 효율성을 높여보자는 목적으로 1848년 4월 82명의 시카고 상인들이 상거래발전을 

위해 세계 최초의 근대적인 상품선물거래소를 설립한 것이 시카고 상품거래소(Chicago Board of Trade)이다. 

거래소설립시부터 농산물이 거래의 중심이 되었으며, 세계적인 곡물거래량의 80% 이상이 거래되고있어 시카고 

곡물거래소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금융선물거래가 급증하여 1984년도에는 금융선물거래량이 곡물선물거래량을 상회하기에 이르렀다.


3.영국

18세기 후반에 시작된 산업혁명으로 인해 귀금속을 자급자족해 오던 영국은 이들을 수입해야만 하는 입장으로 바뀌어졌다. 

이때 금속에 관심이있는 사람들은 예루살렘 커피숍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거나 거래도 하게 되었는데, 

금속거래량이 많아지고 장사가 복잡해짐에 따라 더 넓은 장소가 필요하게 되었다. 

1877년 비로소 런던 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Ltd)라는 휘장을 걸고 최초의 공식적인 거래를 시작했는데, 

현재 28개 회사가 장내거래회원으로서 거래 자격을 갖고 있다. 

19세기에 영국은 석탄을 남미로 수출하고 그 석탄을 수송한 선박이 귀국 길에 칠레에 들러서 구리를 싣고 돌아왔는데, 

항해기간이 약 3개월 걸렸다. 

당시 무선통신이 발명되어 있었기 때문에 영국에 있는 상인들은 배가 구리를 싣고 떠났다는 정보를 갖고 화물이 3개월 

후에는 도착할 것을 전제로 하여 3개월 후에 물건을 인도해 주겠다는 약속의 거래를 하게 되었다. 

LME에서 3개월 선물을 기본계약으로 정하게 된 이유가 있으며,  

LME는 현재 전세계 비철금속시장에 가격의 지표를 제시하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5.선물거래상품

선물거래의 거래대상상품으로는 다수의 거래참가자가 참여하는 자유로운 경쟁시장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품으로서, 대량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저장성이 있는 것이면 어느 것이나 가능하다.

(1)전통적인 상품선물

상품선물은 약 150년 전부터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현재에도 시카고, 뉴욕, 런던 등 세계의 주요 상품거래소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주요 상품선물의 종류는 농산물, 축산물, 에너지, 임산물, 귀금속, 비철금속이 있다. 

농산물은 장기간의 보존이 가능하고 거래단위의 표준화가 가능해야하는 소맥, 옥수수, 면화, 보리, 대두, 귀리, 감자, 

오렌지, 커피, 코코아, 사탕, 고무 등이 있으며, 축산물은 소, 닭, 돼지, 오리 등이 있고, 에너지는 원유, 난방용 유류, 가솔린, 

프로판 가스 등이고, 임산물은 목재이며, 귀금속은 금, 은, 백금 등이고, 비철금속은 알루미늄, 구리, 동, 아연, 주석, 니켈, 

납 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원자재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세계의 상품선물시장동향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1974년에 주요물자 해외선물거래관리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표 하여 외국의 상품거래소에서 선물거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는데, 이에 의하여 우리나라 선물거래중개인도 농림축산물, 귀금속류, 비철금속류, 유류 등에 

대한 취급이 가능하다.

(2)금융상품선물

종래의 전통적인 상품선물거래 방식을 통화, 금리, 주가지수 등 금융상품에 응용하여 새로운 금융기법으로 개발한 것으로,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30여 국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그 거래량은 급속히 증가되어 전통적인 상품선물의 

거래를 앞질렀으며, 현재 세계 선물거래량의 약 60%를 점하고 있다. 

한편, 1980년대에 들어와 선물시장은 더욱 다양화된 모습을 보였다. 

즉, 종래의 전통적인 상품선물과는 달리 실체가 없는 주가지수선물의 등장이 그것이다. 

이것은 추상적인 개념인 주가지수를 차금결제라는 방법을 채택함으로써 하나의 선물상품으로 만들어 낸 것으로 그야말로 

획기적인 일이었다.


6.선물거래조건

선물계약에는 몇 가지 주요한 조건이  있다. 이것을 만족할 수 있어야 만이 거래가 성립될수 있는 것이다. 

① 우선 '대상현물'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선물거래시 인수도의 대상이 되는 증권 또는 상품을 말한다. 

대상현물은 대부분 현물 인수도가 가능하지만, 주가지수선물은 현물인수도가 불가능하여 만기에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한다.

② '계약단위'가 정해져 있어야 한다. 선물거래소에서는 최소계약단위를 정해 모든 거래량을 이 단위의 배수로 

표시함으로써 거래를 손쉽게 성사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CBOT에서 곡물선물 1계약단위는 5,000부셸이고, IMM에서 거래되는 T-Bill선물의 1계약단위는 액면가치 

백만달러이다.

③ '거래시간'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선물거래소 영업시간은 선물거래시간과 이에 따른 청산시간으로 나누어지는데, 거래시간은 다시 미국과 같이 거래시간 

동안 계속적으로 거래하는 방법과, 영국의 LEM와 같이 상품별 시간대로 구분하여 그 시간대에 한 종류의 상품만을 

집중적으로 거래하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선물거래소는 지정된 장소에서 지정된 시간에 공개적인 자유경매방식으로 거래된다.

④ '가격표시방식'이 규정되어 있어야 한다. 대상 현물시장의 가격표시방식을 기준으로 선물거래소에서 규정하고 있는데, 

보통은 상품의 계량단위당 가격으로 표시되어 진다. 

예를 들어, COMEX에서 거래되는 12월물이 '240.50'으로 호가 되어진다면 이는 '240.50달러/온스'를  의미하지만,

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이 '250-4'로 호가되면 이는'250 4/8 센트/부셸'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다.

⑤ '최소가격변동폭'이 있어야 한다. 호가가 가능한 가격의 최소단위가 정해져 있으므로 알  수 있는데, 

이러한 가격의 최소단위를 최소가격변동폭이라 한다. 최소가격변동폭 한 단위인 1 Tick의 가치를 일고 있다면 선물거래시 

손익계산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일까지만 선물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최종거래일을 정해 놓고 있다. 그래서, 최종거래일 이후에는 반대매매나  포지션을 

해제 할 수 없고 만기일까지 현물 인수 의무를 가져가야 한다.

⑥ '최종거래일'을 정해야 한다. 거래소에서는 현물인도일 이전 특정일까지만 선물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최종거래일을 정해 

놓고 있다. 그래서, 최종거래일 이후에는 반대매매나  포지션을 해제 할 수 없고 만기일까지 현물 인수 의무를 가져가야 한다.

⑦ '일일가격제한폭'을 정해야 한다. 이는 하루 중 가격이 변동할 수 있는 상한과 하한을 정해 이를 벗어난 가격으로는 

거래를 금지하는 것이다. 

어떤 거래소에서는 변동가격제한폭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동일품목 중 세개 이상의 인도월 종가가 가격제한폭을 

보일 경우 익일에는 가격제한폭이 전일의 150%로 증가되는 것이다. 그리고, 변동가격제한폭 제도가 효력을 발휘하는 

시점에서는 증거금의 수준은 이전의 10%로 늘어난다.

⑧ '수수료'를 정해야 한다. 선물거래 수수료란 선물중개회사 중개업무를 수행한 댓가로 지불 받는 것으로, 

선물중개회사는 고객의 신용상태를 감안하여 적정수수료를 결정하는데 추후 선물거래 실적이나 신용상태의 변화에 따라 

조정되기도 한다. 현재 선물거래 수수료  수준은 현물거래 수수료의 1% 내지 10%로 매우 낮다.

8.선물거래 방법

거래소에서는 거래조건이 표준화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가격과 수량을 육성 또는 독특한 수신호에 의해서 매입자와 

매도자간에 거래의사를 표시하며, 그 의사가 일치되면서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이를 공개호가방식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모든 선물거래가  반드시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회원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도록 강제규정을 두고 있다. 

회원이 아닌자가 선물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회원인 선물거래 중개회사에 거래위탁을 해야 하며, 이 경우 중개회사에서는 

신속하게 해당 상품거래소의 자기회사 소속 거래원에게 주문을 전달하게 된다. 

즉, 고객은 선물거래중개인에게 매입 또는 매도 구분, 상품거래소, 상품 및 한월, 수량, 가격 또는 가격결정에 필요한 사항, 

주문의 유효기간 등을 명시하여 주문한다. 

이때 주문을받은 거래원은 지체없이 주문을 해당거래소 피트에서 집행해야 하는데, 고객이 매입주문을 받은 거래원은 

한월, 수량, 가격을 정확하게 큰 소리로 외치거나 수신호로 의사를 표시하여 거래를 성립시킨다. 

그리고, 각 피트마다 배치되어 있는 입회원과 가격기록원은 거래성립시간과 거래가격을 관찰, 기록하며, 

거래가격은 즉시 거래소 벽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전광판에 나타나게 된다. 

고객의 주문이 거래장내(trading floor)로 전달되는 과정을 보면, 먼저 선물중개인에게 계정을 개설한 고객은 중개인에게 

전화를 걸어 육성으로 주문을 하게 된다. 

그러면, 중개인은  時間打印器(time-stamp)로 주문시간을 체크한 다음 전화로 중개인  

소속회사의 거래소 시장부(order desk)로  넘기는데, 소액 주문은 시장부에 연결된 전산터미널로  넘겨진다. 

이때 직원은 주문시가를 주문 용지에 체크하며, 주문도착시간이 타인된  주문서를 장내전달자를 통해 피트에 있는 장내 

중개인(floor broker)에게로 전달되어 집행된다.

주문이 체결되고 나면, 주문집행에 관련된 내용이 주문전달시의 역순으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거래소에서 거래가 종료되면 모든 주문결과는 결제기관으로 제출되며, 여기서 모든 매도거래와 매입거래가 

상호 확인된다.


여기까지 선물거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려운 내용들도 있고, 또 주식에서의 선물에 대한 설명이라 비트코인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공부를 하면서

느낀것은 선물시장에 상장되었다고 해소 꼭 하락만 하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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