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부작용

 

바로 이전의 포스팅에서 스테로이드 효과에 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오늘은 반대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스테로이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포스팅하는 이유는 이약물이
얼마나 위험한지, 쉽게 접근하면 안된다는 것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포스팅하는
것이지 스테로이드를 장려하기 위함이 아님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그럼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 관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01/06 - [Health & Nutrition] - 스테로이드 효과

스테로이드 효과

TV나 인터넷에서 스테로이드 효과로 엄청난 근육을 가진 사람들을 보기도 하고
또 그런것을 보면 동경의 마음도 생겨서 나도한번? 이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으로 한번만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스테로이드에 접근했다가
크나큰 부작용으로 인해서 몸을 망칠수도 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서
최대한 정리해 봤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 먼저 알아야할 것

먼저 알아야 할 몇가지 용어들이 있습니다. 단백동화라던지, 방향족화 등의 단어가 있는데요.
단백동화라는것은 스테로이드를 통해서 일시적으로 세포내의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 시키는것
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헬스 트레이너들이 말하는 기회의 창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죠?
운동 후 30분 이내에 단백질을 섭취해 주어야 근육이 형성된다는 그런 말들인데요.
이 30분이 바로 단백동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게되면
이 단백동화 상태가 24시간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력 운동 후 계속 해서 영양분을 섭취해주면 계속해서 근육이 성장하는 것이죠.
지금 제가 하는 포스팅이 맞는 정보일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저도 여러 정보글과
분석들 들을 정독하고 내용을 조금더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백동화와 함께 알아야할 단어가 바로 방향족화 입니다.
학문적으로 파고들면 엄청 심오하기 때문에 그것까지 알려면 너무 어려울 것이고 저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쉽게 말하면 여성화작용이 있느냐 없느냐를 말한다고 보면됩니다.
스테로이드 자체가 호르몬을 교란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남성호르몬을
높이면, 우리몸은 그에 반응해서 높아진 남성호르몬 만큼 여성호르몬도 올려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높아지는 여성호르몬 때문에 여성형 유방등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죠.

스테로이드 부작용 5가지 1. 여성화 부작용

스테로이드 약물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며 그중 위에서 말한 방향족화가 되는 제품과
방향족화가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중 방향족화 되는 스테로이드 제푸므이 부작용이
바로 여성화 부작용인데요. 높아진 남성호르몬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여성호르몬 때문에
몸안에 수분 보유량과 지방의 증가로 남성에게도 여성형 유방, 즉 여유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다이어트가 되어있어야 하며,
또한 여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다른 약물을 또 사용하면서 진행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5가지 2. 남성화 부작용

위의 여성화 부작용과는 반대로 남성호르몬의 증가로 인한 남성화 부작용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우리몸안에서 인위적으로 호르몬 계통을 조절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부작용이 있는데요. 그중 남성화 부작용은 외국의 유명 여성 보디빌더들을 보면
여자의 얼굴인데 어딘지 모르게 남성의 느낌이 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장기간의 남성호르몬 투여로 인해서 얼굴이 각지고 남성화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렇다고해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인 남성화가 남자에게는 상관 없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남자의 경우도 남성호르몬이 과다하면 여드름이 증가하고, 특히 탈모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외에 고환의 수축이나 정자의 이상 및 전립선 비대증 등 남성의 생식 계통에 여러 부작용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얼마전 약투에서도 유튜브를 통해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서
직접 고백을 했는데요. 고환의 수축과 발기부전을 가장 큰 남성화 부작용으로 이야기 했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5가지 3. 간독성

스테로이드 부작용 세번째는 간독성 입니다. 복용한 약물이 더 많이 흡수되고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혈류 유입을 높이기 위해서 일부러 간을 비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로인해서 간에 독성이 쌓이게 되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복용 시 간 기능을 심하게 훼손시킵니다.
이는 주사제 보다 경구로 섭취하는 약물에서 더 큰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나타내며 어쩔 수 없이
약물을 복용하며 시합을 준비하는 선수들은 간보호제를 필수로 달고 다닌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5가지 4. 심혈관계 질환

모든 스테로이드 제품은 콜레스테롤에 안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처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확률을 높히게
되며, 건강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이는 방향족화처럼 여성화 부작용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
등으로 구분되지 않으며 모든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공통적인 사항이라고 합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5가지 5. 내인성 호르몬 체계 파괴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에서 가장 무서운 내인성 호르몬 체계 파괴가 있습니다.
우리몸은 각각 서로다른 호르몬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건강검진때 남성호르몬이
7.5로 나왔었는데요. 얼마전 TV에서 김종국의 남성호르몬이 9점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서로다른 호르몬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요.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면
우리 몸안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보다 추가로 주입된 남성 호르몬 때문에 몸안에 있는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문제는 그렇게되면 환경에 적응하는 우리의 몸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많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남성호르몬의 수치를 떨어뜨려 균형을 맞추려고 합니다.
그러나 약물을 평생 달고 살 수 없듯이 외부에서 주입되는 약물을 중단 했을때
우리몸이 다시 남성호르몬을 예전처럼 생성하지 못하거나, 혹윽 예전처럼 생산하기 까지의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걸리게 된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호르몬체계가 무너지는것이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에서
제일 무서운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발기부전 정자의 생산량, 정자의 기형 등
여러 측면에서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스테로이드 부작용의 대표적인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관한 것이며, 여러 종류의 약물과 
그약물의 성격에 따른 디테일한 부작용은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이런 약물을 복용하려고 하신다면 해당 제품의 정확한 성분과 부작용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것이며, 몸을 만드는게 직업이고 평생을 몸을 만들면서
살아가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호기심에 이런 약물에 손대는 것 보다는 차라리
먹을 것을 더 잘 챙겨먹고 한시간 더 운동하면서 장기적으로 보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다치는 일 없이 득근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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