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F 그립테크 논슬립 헬스스트랩 SKU01 SKU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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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빈우입니다.

오늘은 헬스장 가면 10명중 8명이 사용중인 

국민 스트랩인 WSF 그립 테크 스트랩 후기 입니다.


헬스를 하다보면 특히 등운동, 당기는 운동을 할때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는 기립근이나,

광배근은 더 당길수 있을거 같은데 바벨을 잡고있는 손의 악력과 전완근에 무리가

와서 무게를 못칠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런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데드리프트의 경우 중량바 20Kg + 25Kg 바벨 두개 총 70Kg 정도까지는 10회 세트가 가능한데

그 이상으로 중량을 늘리면 기립근 보다는 악력이 모자라서 셋트를 못채우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물론 어떤 트레이너는 그래도 계속 맨손으로 해야 악력도 함께 강화된다

스트랩을 사용하면 악력이 발달하지 안는다 라고도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그래도 운동을 하려는 부위를 다른 부위의 피로감 때문에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는 스트랩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제가 보디빌더도 아니고 뭐 거창하게 헬스장갑끼고, 스트랩끼고 이런거

되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운동을 하다보면 손바닥에 굳을살이 베기고

세수할때 그게 매우 불편해 지곤 합니다.

어떤사람은 그게 남자의 손이다!라고는 하지만 불편한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스트랩은 물론 여러 제품들이 있고, 베르사나 쉬크같이 디자인도 이쁜 제품들도 많지만

가성비 최고 국민 스트랩은 누가 뭐래도 WSF의 논슬립 그립테크 (SKU01) 제품인거 같습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보고 최저가를 주문하다가 예전 버전인 (SKU36) 손목 보호패딩이 없는 스트랩을 주문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손목에 기스가 많이 나고, 살이 까져서 샤워할때 따가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고무패드 + 손목보호패드가 달린 WSF 논슬립 그립테크로 (SKU01) 주문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스트랩 쪽은 고무패드가 있어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고,

손목을 감싸는 부분엔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손목데 기스도 나지 않습니다.


두제품을 가지고 비교해 봤는데요.

일단 기존 구버전인 천으로만 된 스트랩은 바벨에 감는건 오히려 편합니다.

논슬립 패드가 없어서 오히려 감기가 편하고, 또 감고 중량을 들어올릴때 보다 더 타이트하고 단단히 감긴 느낌을 받습니다.

다만 저처럼 손에 땀이 많으신 분들은 세트중에 손에땀으로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목에 보호패드가 없는게 가장 큰 단점인거 같습니다.

등운동을 하고나면 사워할때 손목이 따가울 정도로 손목에 기스가 많이 납니다.

아마도 매일 등운동을 한다면 손목에 피가 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반면에 신제품인 논슬립 제품은 바벨에 감을때는 고무가 있어서 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감고나서는 부드러운 그립감이 있구요. 논슬립 고무패드로 인해 땀이나도 미끄러짐 전혀 없었습니다.


같은 중량에서 두제품 모두 사용해본 결과 손목에 기스나는 것만 아니면 오히려 구버전 제품이 더 나을 수 있겠으나,

저처럼 손에 땀이 많으신 분들은 논슬립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신제품은 손목에 보호패드가 부착되어있어 전혀 손목에 상처가 나지 않고,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참고로 스트랩 사용전 데드 중량과 스트랩 사용후 데드 중량이 +20kg정도 늘어났습니다.

데드리프트나 바벨로우에는 스트랩이 많이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바벨로우도 마찬가지로 악력이 모자라서 고중량을 못들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등운동 시 주로 데드리프트를 제일 먼저하고 (물론 그전에 허리를 먼저 풀어 줍니다.)

그다음에 바베로우를 하는데 데드리프트에서 악력에 힘을 다쓰고나면 

바벨로우 할때 힘이 없어서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스트랩 사용 이후로는 데드리프트에서도 악력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또 스트랩이 바벨로우할 때도 잘 잡아주어 운동할때 많이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스트랩을 이용하면 바벨로우도 마찬가지로 중량이 10kg이상 증가 하니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보통 데드리프트 후 4~5세트 하면 손에 힘이 없어서 못했는데

이제는 데드리프트 후에서 8세트는 무난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렛풀다운에는 스트랩이 큰 역할을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호이스트 머신들이 주로 있는 헬스장인데

여기는 렛풀다운 제품의 경우 손잡이에 딱딱한 고무같은 재질로 패킹이 되어있어

그립이 단단하게 잡히진 않고 자주 미끄러지는거 같습니다.

바벨의 손잡이 부분의 그 울퉁불퉁한 요철 부분이 없는거 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렛풀다운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계속 사용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겨서 괜찮아 진다고는 하는데 처음 사용해본 느낌은 그런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랩 고민하시는 분들에겐 WSF 그립테크 제품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주문하실때 모델명 꼭 확인하세요. 저처럼 헷갈려서 다른제품 주문하시면 안됩니다.



다시 말하면 구버전의 모델명은 SKU36 이고

신버전인 논슬립 제품은 SKU01 제품입니다. 주문하실 때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WSF 그립이 찢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운동하고,

나중에 새로운 스트랩이 필요할 때 베르사 제품을 사용해 볼 계획입니다.

그때가 언제올지, WSF 스트랩이 찢어지기 전에 헬스를 먼저 그만두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


다들 다치지말고 탈없이 건강한 근육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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