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과 오십견 바로알기

 

어깨통증과 오십견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서 집에만 있고 또 헬스장도 문을 닫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확찐자가 되어가고있습니다. 계속 재택근무를 하다가 간만에 노트북 가방을
왼손에 들고 한시간 가량 출근길에 올랐더니 사무실 도착하고부터 어깨통증이 계속해서
오고 있습니다. 나이도 40을 넘어서인지라 어깨통증이 오면 항상 오십견 증상이 아닌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모든 어깨통증은 다 오십견은 아니겠죠. 그래서 오늘은
어깨통증과 오십견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 이란?

이름 자체는 50대에 많이 걸리는 신체의 노령화에 의한 질병이라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이름이 지어져있는데요. 실제로 의학적인 명칭은 동결견이라고 합니다. 어깨통증을
유발하고 어깨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제한된 움직임 이외의 가동범위로 움직이려고
하면 극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지금은 오십견이 20대나 30대에도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이유는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나 노트북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십견의 다른이름인 동결건은 1934년에 처음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십견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정확한 기전이나 치료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진건
없다고 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갑자기 어깨통증과 관절의 가동범위가 심하게 제한되
버리는 상황으로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으로 오십견 스트레칭 등으로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어깨통증은 모두 오십견?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굉장히 많습니다. 물리적인 어깨회전근개파열이나 목디스크
로도 어깨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서 어깨회전근개파열이 된
경우는 만성적인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가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아야겠죠.
그러나 목디스크 같은 서서히 신경이 눌리는 질환의 경우는 수술이 어려워 통증클리닉을
주기적으로 다녀야 합니다. 특히 목이나 허리디스크의 경우 수술이 잘못되면 그 밑으로
아예 신경이 마비가 되는경우도 있어서 대부분 수술보다는 통증클리닉을 다니게됩니다.

오십견 원인

물리적인 사고에 의한 발병이 아닌경우에는 어깨관절의 노후화나 다른 질환으로 인한
발병이 될수도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갑상성 질환 등으로 인해서 발생될 수도 있는
경우가 있으며, 어깨관절에 염증이 점점 심해지면 아예 팔을 들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깊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것인데

당뇨와 갑상선 질환 같이 우리 몸에 기능이 떨어지면서 어깨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항염증 기능이 약화되면서 오십견 및 다른 면역성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어깨관절에 염증이 생겨서 어깨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을 유발하는게 바로 오십견
입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발병원인이 밝혀지니는 않고 여러 가설들만 존재합니다.

오십견 증상

특히 밤에 잘때 무의식 중에 관절을 움직일 때 극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오십견 환자들은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팔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수나 머리감기 양치등 일상생활 자체에 제한이 많이 걸리게되고
옷을 입는 것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통증으로 인해서 움직임에 제한을 받습니다.

증상의 진행단계는 3단계로 구분하는데 1기는 최초로 오십견 증상으로 어깨통증이
간헐적으로 오는 단계로 초기에 빨리 진단해서 스트레칭이나 약물 치료를 해주면
증상의 진행을 막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빠른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으면
수개월 후 동결기에 접어들면서 어깨관절의 가동범위가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마지막 3단계는 6~12개월 이후로 오랜기간의 증상으로 인해서 어깨통증이 적응되고
어깨의 가동범위도 고정이되어 버리는 단계입니다. 가동범위가 극도로 제한되고
고정되기 때문에 범위 밖으로 잘 움직이지 않아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를
안하게되는 경우 입니다. 이단계에오면 오십견 수술 치료 이외에는 방법이없습니다.

오십견 치료 - 통증클리닉

1단계에서 2단계 까지는 수술적 치료보다는 통증클리닉을 통해서 어깨의 가동범위를
늘려주고 온열치료와 진통소염제를 사용하여 어깨가 더욱 퇴화되지 않도록 지속적
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필요에 따라 스테로이드 성분의 주사를 통해서
해당부위의 근육을 이완해주어 부드럽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3단계로
진행이 된상태에서는 오십견 수술 이외에는 증상완화가 어려운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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