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치료

 

족저근막염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지금은 족저근막염 증상이 없지만, 예전에 한참 철인3종경기나 마라톤대회에 참가할때
대회 준비를 위해서 운동하면서 무리하다보면 발바닥에 통증이 올때가 있습니다.
그때 처음 족저근막염이라는것을 알게되었는데요. 대회가 끝나고 무리하지 않으면
또 자연스럽게 족저근막염 증상이 없어지곤 했었습니다. 그때는 따로 치료나 예방 등을
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족저근막염 증상이 나아져서 잊고 지냈었네요.

족저근막이란?

족저근막은 발뒷꿈치뼈에서부터 시작해 발바닥을 지나서 발가락까지 넓게 
퍼져있는 단단한 섬유성 결합 조직 구조물을 말합니다.
발가락과 발 뒷굼치를 잡아주어 자연스럽게 발의 아치를 만들고 
걷거나 발등을 몸쪽으로 당길때 등 발을 움직이는 동작에 도움을 주는 근육입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오리발처럼 넓고 판판한 근막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거나
다른 여러 원인들로 인해서 염즘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전세계 인구중에서 1% 정도가 가지고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우리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은 평상시 걷거나 뛸 때, 혹은 점프를 한 후 바닥에 착지하거나 할때
수축과 이완을 통해서 우리의 발바닥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면 걸을때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하고 여러 신체적 활동에 제한이 따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은 미리 예방하거나 초기에 치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5년 사이 족저근막염 환자가 약 9만명에서 18만명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등산, 조깅, 골프 등 야외활동의 증가와 마라톤, 댄스 등
취미활돌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족저근막염 환자도 증가한 것입니다.
족저근막염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4배 많았고 주로 40이후가 많았습니다. 
즉 신체적인 능력이 점점 감소해가는 중장년층이 갑자기 활동량을 늘려서 심한 운동을 하면
족저근막염에 노출되기 쉬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게된다거나 마라톤이나 장거리 조깅,
줄넘기나 배구, 에어로빅 처럼 반복적인 수직 점프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발바닥에 압박을
가해주는 운동을 통해서 족저근막에 염증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반복적인 압박을 통해서 미세하게 근막에 균열이 생기고 그틈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원인은?

족저근막염은 발에 반복적으로 비슷한 강도의 지속적인 압박을 가할때 나타납니다.
여성의 경우는 놉은 굽의 하이힐과 딱딱한 플랫슈즈 같은 신발이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고 
남성의 경우 키 높이 깔창을 사용하여 발바닥에 평소와 다른 압을 가하는 것으로
족저근막염을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신발이나 신발 깔창과 관련된 원인 이외에는 무리한 운동이 주요 원인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운동이 마라톤이나 장시간의 줄넘기 입니다. 특히 마라톤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발바닥에
압박이 가해지는 운동이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을 유발하기 쉬운 운동입니다.
이밖에도 선천적으로 평발일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쉬운 조건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진단법

내가 족저근막염이지 알아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와서
바닥에 처음으로 발을 디딜때 통증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잠을 자면서 발바닥이 지면과 닿지 않는 동안은 족저근막염의 통증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잠을자고나서 처음 지면에 발바닥을 디딜떄가 가장 통증이 심한 순간입니다.
그 후엔 아프긴 하지만 계속해서 걷다보면 조금씩 통증에 익숙해진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평소 걸어다닐때 불현듯이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이 찾아오거나 할때에도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바닥의 족저근막 중에서 특정 부위만
염증이 생겨서 한곳에만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손을 이용해서 발 뒤꿈치의 안쪽 중에서 약간 앞쪽으로 눌렀을 때에도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족저근막염 - 예방법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운동 후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장시간 걸음을 걸었다거나, 마라톤, 줄넘기 등의 무리한 운동을 했다고 하면
발바닥을 스트레칭하고 마사지 해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는 방법은 족저근막에 최대로 이완 되도록 발가락을
위로 향하게 꺾어줍니다. 발가락을 위로 꺾어서 족저근막이 이완되고 나면
족저근막을 손으로 꾹꾹 눌러서 마사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평소 사무실에서도 먹고남은 유리 쥬스병이 있으면 자리밑에 놔두고
신발을 벗은 상태에서 발가락을 하늘로 향하게 한후 유리변을 발바닥으로 굴려서
족저근막을 마사지 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족저근막염 전용 깔창을 이용해서 평소 걸을때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해 주는것도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습관입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

족저근막염 초기증상이라면 걷기나 달리기 등 발을 움직이는 행동을 최소화 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좋습니다. 1주 ~ 2주정도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마사지해주면
족저근막염 증상을 쉽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이 생기면 무조건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고 증상 부위에 부담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이 만성으로 수개월 지속이 되는 상황이라면 병원치료가 필요하고
의사의 처방에 의한 족저근막염 전용 교정기를 착용하고 주사요법이나 체외 충격파 요법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하여 족저근막염 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병원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통해서 족저근막을 늘리는
방법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여기까지 족저근막염 증상과 원인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발에 생기는 질병중에서 제일 신경이 쓰이고 평상 시 생활에 불편을 주는 대표적인 질병인
족저근막염과 무지외반증이라고 합니다. 평소 습관이나 무리하게 하이힐이나 키높이 깔창등으로
발 건강을 악화시키는습관을 최소화 하도록 합시다.

2019/11/21 - [Health & Nutrition] - 무지외반증 원인 치료

무지외반증 원인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