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프라모델 큐베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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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프라모델 중 큐레베이 담드 순조와 데칼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 여파로인해서 2주째 재택근무 중입니다.
처음엔 재택이다보니 미드도 보고 영화도보고 이거저거 했었는데요.
문득 예전에 한창 재미들려하던 건담 프라모델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건담 프라모델을 하나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기욱거리다가 가장 최근에 도색까지 완료했던
건담 프라모델인 풀아머 더블제타와 같이 놔두려고 큐베레이를 사기로 했습니다.
근데 보다보니까 일반 큐베레이 보다는 큐베레이 담드가 더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건담 프라모델을 즐기기 위한 킷을 큐베레이 담드로 정했습니다.
무엇보다 일반적이지 않아보이는 그 무식한 손크기에 끌려서 굉장히 특징이 있는
건담 프라모델 같아서 구매했어요. 풀아머 더블제타는 무시무시한 하이 메가 캐논에
끌려서 이번에 구매한 건담 프라모델인 큐베레이 담드는 무시무시한 손크기에 끌렸네요

건담 프라모델 - 큐베레이 담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원작에서 하만칸이 타던 큐베레이는 아닌거 같고 어디선가 새로나온
큐베레이 같았습니다. 일본말을 잘 모르니 뭐라뭐라 적혀있는 내용들을 알수가 없네요.
MG 등급의 건담 프라모델인 큐베레이 담드는 생각보다 런너수가 적었습니다.
사실 풀아머 더블제타는 예전에 조립했던걸 분해해서 도색을 한거였구요. 순수 조립으로만
따져보면 최근에 조립했던 건담 프라모델은 사자비 버카와 뉴건담 버카였습니다.
둘다.. 특히 사자비 버카의 경우 런너와 부품수가 어마어마 했어서 조립하는데만도
한참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또 뉴건담 버카의 경우는 핀판넬 ㅜㅜ

암튼 그 두 킷에 비하면 이번에 구매한 건담 프라모델인 큐베레이 담드는 런너수도 그렇고
부품수도 그렇고 정크파츠도 그렇고 특히나 메뉴얼까지도 매우 큼직큼직허니 HG 급 수준이었
던거 같습니다. 메뉴얼을 보면서 간단히 런너를 검수해 보고 나서 바로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외장 파츠가 흰색이라서 일단 먼저 흰색 파츠에 먹선을 넣어주었습니다.


일반 MG 큐베레이의 경우 먹선을 넣을 페널라인으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요.
담드는 여기저기 먹선 넣을곳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전에 풀도색한 건담 프라모델인
풀아머 더블제타 하면서 다음부터는 그냥 먹선+데칼+마감제만 하기로 다짐했거든요 ㅎㅎ
그만큼 도색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서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는 먹선과 데칼과
마감제 까지만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건담 프라모델 - 큐베이이 담드 거대한손

메뉴얼의 순서를 보니 손파츠가 제일 먼저 조립이네요.
외장의 흰색 파츠부분 이외에 내장 프레임의 대부분은 약간 메탈느낌이 나는 그레이 색입니다.
약간 건메탈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색분할이나 디테일 페널라인 등등을 봐도 크게
도색이 필요해 보이진 않아서 다행이네요. 물론 여러 작례를 보다보면 부분도색이으로
포인트를 줘서 멋지게 만드신분들도 있긴 하지만 거기까지는 패스하고 대신에 건담 프라모델
주문할때 같이주문한 데칼이 2개가 있어서 최대한 데칼로 도색을 커버해 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는 반다이 데칼 + 델피 데칼 + 하만칸 데칼도 구매했거든요.

차근차근 큐베레이 담드의 손과 팔 부분을 조립하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큐베레이 담드를 새로 조립할 건담 프라모델로 정했던 이유가 앞서도 말했듯이 무시무시한
손때문이었는데요 조립을 하다보니 어라? 이게 손이 전지가동이 아닌겁니다.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에는 관절이 있지만 손가락의 각 마디는 움직이지가 않는 고정된
형태의 손가락이었습니다.

건담 프라모델 사이트에서 큐베레이 담드를 주문할 때도 이런부분은
자세히 보지 않아서 몰랐었네요. 사실 뭐 큐베레이 자체가 무기가 판넬과 빔샤벨 뿐이라
뭘 잡을 일은 없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요. 빔샤벨도 손목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라 손으로 잡니는 않습니다. 뭐 그래도 일단 멋잇으니까 패스죠 ㅎ

건담 프라모델 - 큐베레이 담드 가조립

킷을 조립하다보니 외장이 아닌 포인트가 되는 부분들은 부분도색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조금씪 듭니다. 외장의 안쪽에서 밀어넣어 밖으로 보이게 되는 부분들인데요.
팔과 다리 엉덩이 그리고 포인트가되는 어깨부분도 조금만 도색해주면 하만칸 전용기 
느낌으로 갈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큐베레이 담드의 부분 도색은 나중에 한번 고려해 봐도 되겠네요.
이 킷이 멋진 이유는 군데군데 멋짐을 살려주는 부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손이외에 다음으로 조립하는 순서가 다리와 몸통인데요. 몸통의 특히 허리부분이
허리가 엄청 얇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육중해 보이는 건담 프라모델인데요
허리가 거의 뼈만 있다고 봐도 딜정도로 얇네요 뭔가 전체적으로 보면 기괴해 보입니다.

조립하면서 가장 난이도가 있었던 부분은 엉덩이 판넬 부분이었던거 같아요.
사자비 버카도 그렇고 뉴건담 버카도 그렇고 건담 프라모델 작업시 아마도 제일 짜증나는
부분이 판넬 부분인거 같아요. 엉덩이 안쪽에 PC 부품을 먼저 조립하고 밖에서
10개의 판넬을 꼽는건데 뾰족한 판넬 끝부분을 잡고 엉덩이에 고정해야해서 불편했습니다.
다만 이 큐베레이 담드 킷에서 제일 난이도가 있는것이지 다른 MG 버카 킷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큐베레이 담드는 난이도가 높지는 않아요 지금까지 조립해본 MG 등급의
건담 프라모델중에서 제일 쉬운킷이 바로 큐베레이 담드였던거 같습니다.



건담 프라모델 - 큐베레이 담드 데칼

어느덧 금방금방 조립이 완료되어 이리저리 포즈를 잡아봤습니다.
건담 프라모델은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멋지게 잘 세워서 사진찍는것도 중요한데요.
저는 포즈 잡는게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ㅎ 뭔가 역동적인 포즈를 잡고 싶은데
큐베레이는 액션베이스를 연결할 수있는 부위가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아무런 데칼없이 세워놓으니까 뭔가 좀 심심해보여서 바로 데칼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데칼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큐베레이 담드 건담 프라모델 킷에 들어있는 기본 반다이
데칼과 델피데칼 그리고 추가로 구매한 하만칸 데칼 까지 총 3개였습니다
3개를 잘 섞어서 덕지덕지 하지만 깔끔해 보이게 잘 붙혀보려구요

먼저 머리쪽에 데칼을 작업 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머리쪽에는 붙힐곳이 많이 없는거 같았습니다.
제일 먼저 데칼을 붙힌곳은 큐베레이의 상징이 되는 큰 어깨뽕 부분에 포인트가 되는
큼지막한 데칼들을 여기저기 붙혀 주었습니다. 하만칸 데칼도 붙혀주면서 가지고있는
데칼의 거의 반절 정도를 4개의 큰 어깨에 붙혀준거 같네요.

어깨에 많은양의 데칼을 붙히고 나기 허리가 아파서 팔과 다리부분은 조금만 하다가
말았네요. 다음엔 남은 코션 데칼들을 팔과 다리와 머리에 마져 붙혀주고 마감까지
완료해야 겠습니다. 새로 조립할 건담 프라모델을 큐레베이 담드로 한 이유는 앞서
완성한 건담 프라모델인 풀아머 더블제타와 같이 전시하기 위해서 인데요.

크기도 있고 해서 두개의 MG 등급의 건담 프라모델을 따로 넣어서 전시할 아크릴
상자를 한번 고민해 봐야 겠네요. 뭔가 둘사이의 역동적인 부분도 표한하려면 디오라마
같은것도 해보면 좋을텐데 아직 거기까진 무리인거 같네요.
여기까지 간만에 조립한 건담 프라모델 큐베레이 담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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