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HG 크샤트리아 가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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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프라 첫 도색으로 HG 밴시를 진행 중인데요
이번주 풀 야근이라 공방에 갈수가 없어서 ㅜㅜ;
 
HG 밴시는 지금까지 내부 프레임, 무기파츠 까지 도색이 완료된 상태이고
이제 전체적인 외장 파츠에 서페이서를 올리고 밴시의 군청색 컬러 도색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인트인 뿔과 목카라부분의 금색만 도색하면 되는상황입니다.
 
또 이게 색을 고를때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숫가락에 반복에서 서페이서 올리고 도료 뿌려보고 하면서 대충
비슷한 느낌을 찾고 색을 결정했는데...
 
나중에 실제로 파츠에 서페이서 올리고 뿌려보면 
생각한 느낌의 색이 안나올때가 있더라구요 ㅜㅜ;
HG 밴시의 그레이 계열이 그랬던거 같아요. 색을 잘못 고른듯 ㅜㅜ

뭐 그래도 첫도색이고 일단 완성시켜보고 싶은 마음에 그냥 진행 중이긴 합니다.
 
다만 계속되는 야근으로 공방을 못가서 마무리를 못하는 중 ㅜㅜ;
 
HG 크샤트리아는 밴시 완성 후 같이 전시하려고 퇴근길에 하비팩토리에 들려서 담아온 녀석이죠.
전이제 와이프 눈치보여서 택배는 왠만하면 피하고
퇴근길에 들려서 담아갈수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냈어요.
바로 하비팩토리 입니다 ㅋㅋㅋ.


이제 눈치안보고 가방에 숨겨서 건담들을 담아가면 되니까~!
그러나 첫 시도에서 멘붕이 왔네요 ㅋㅋ
 
HG 크샤트리아를 사러간거니까 크샤트리아를 사야되는데...
기분좋게 구매했는데... 박스가 너무커서 가방에 안들어감 ㅜㅜ

하비팩토리 봉투에 담아서 가져갔는데 집들어가다가 현관에서 딱걸림 ㅜㅜ
MG나 모빌아머 급 킷은 택배로...어차피 가방에 안들어갑니다...
 
밴시는 진행 못하고 있고...건프라를 안하고있으니 뭔가 허전하고
건담 금단의 현상???이와서
HG 크샤트리아의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ㅋㅋㅋ
어차피 가조하면서 게이트나 표면 다듬어야 하니까...

두둥~!
HG인데 이전 조립했던 MG 더블제타 크기의 박스 ㅋㅋㅋ

HG에서 99번째로 나온 킷인가보네요 HG 99!!!
그럼 HG 100은 뭐죠?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같은시리즈인 유니콘 계열일까?

 
완성된 모습의 크샤~!
역시나 핵간지인 4개의 바인더.
근데 저 바인더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건린이라 그런가 아직까지는 퍼스트건담이나 짐같은
단순한 느낌의 킷보다는 이전 조립킷이었던 MG 더블제타같이
또 지금 크샤트리아 같이 뭔가 중무장한 느낌의 건담이 좋거든요 ^^;
 
글고보니 입문했던 뉴건담 사자비 이후에는
모두 그런 킷들만 조립했었네요 특히나 최고의 무장러인
사이코자쿠와 풀아머 건담 ㅋㅋㅋ
 
제스타일은 역시 풀아머, 풀무장 스타일인거 같네여
뉴건담 HWS도 구매예정임 ㅋㅋㅋ

암튼 박스크기에 걸맞게 런너도 많네요
총 런너 수는 15개~!
잉? 글고보니 그렇게 많지도 않네요?
MG 더블제타가 30개가 넘는 갯수였는데
HG 치고는 많은 편인가?
 
근데 녹색 부분이 컬러가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에요...
도색에 눈뜨고 나니까 이제 기본 사출 컬러는 막 구려보여요 ㅎㅎㅎ
 

그간 조립했던 킷의 폴리캡 파츠는 다 숫자였는데
이건 특이하게 알파벳이네요?
 

??? 개봉만 해보려고 했는데 어느덧 바디 조립중이네?ㅋㅋㅋ
뚝딱뚝딱해서 바디완성~!

 
머리도 완성했습니다. 근데 소두네요 ㅎㅎㅎ
 

그리고 조립중 빡쎗던 바인더 고정 부분인듯한 요 4개
이거 조립하다보니 가조가 아니라 확실하게 해야겠더라구요
이거 파츠 오프너로 열다가 부러질듯 합니다.
매우단단하게 고정되어있거든요 ㅜㅜ;
 
순간 고민...에라모르겠다...어차피 프레임같은데 걍 전체적으로
메탈실버로 해주지뭐..하면서 꽉꽉눌러 조립~!
 
실제로 하나 조립해보고 오프너로 열려다가 부분부분 갉아먹고
열지도 못했어요...엄청 빡빡함 ㅜㅜ
 

어느덧 바디와 바인더용 고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리하고 내일은 공방에 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잠자리에 누워서 어느덧 주문하고있는 대림데칼...
밴시용, 사자비용, 더블제타용...구매 혼스테이지 베이스 세트구매...
크샤는 데칼이 없어서 그냥 지온 범용 데칼로 구매..
ㅋㅋㅋ 내가왜 건프라에 입문해서 ㅋㅋ 건프라도 개미지옥인거 같습니다~!
 
다음엔 HG 밴시로 첫 도색 완성작을 리뷰하는 포스팅으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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