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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간 순조와 먹선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도색 입문을 합니다.
첫 도색 입문이라 HG 등급으로 킷을 정했는데
준비한 HG 밴시 디스트로이 모드가 부품 다듬고 하다보니
뭔가 잘못 고른거 같네요 ㅜㅜ
퍼스트건담 처럼 좀 단순한 킷으로 할걸 괜히 멋있다고
HG 밴시 디스트로이 모드로 했다가 부품수 보고 멘붕 ㅜㅜ;
HG 밴시 디스트로이 모드는 HG를 가장한 RG 급인듯 하네요.
또 사이코프레임 덕에 허벅지도 종아리도 어깨도 팔도
모두다 통짜 프레임이 없고 다 분할 되있어서
일반 HG에 비해서 부품수가 거의 2배 가량되는 듯 하네요.
그래도 이걸로 골랐기에 하나씩 다듬으면서 가조 하고 있습니다. ㅜㅜ;
처음 도색 입문이라 하나하나 풀 사포질 하느라 어깨뽕 광이 장난아니네요 ㅎ
순조만 할때는 궁극 니퍼가 완전 신세계 였고,
그전에 사용하던 일반 프라모델용 니퍼 쓸때와 다르게
궁극 니퍼는 게이트를 거의 남기지 않았었는데
도색 입문을 위해서 표면 정리를 하다보니 아무리 궁극 니퍼라고해도
사포질 자체를 하지 안도록 해주는건 아니네요
어쩜 풀 도색 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사포질이라 궁극 니퍼가 필요 없을지도...
암튼 하나하나 한땀한땀 정성스레 풀사포질하면서
부위별로 정리 중입니다. 어자치 나중에 또 분해해야해서
왠만하면 꽉꽉 눌러서 조립은 안하구 있네요.
부위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다리 ㅜㅜ;
부품 개많아...ㅜㅜ; 도색 입문 힘들다...
소매 부분은 게이트가 3개 나오는데
이거 없앤다고 하도 사포질 하니까
이렇게 남는공간이 많네요 처음에 멘붕왔는데
손을 끼워보면 안빠지는 부분이라 다행
사포질 하면서 부품 다듬어 보니 다음에 할때는
도색 후에 아예 외부에 안보이는 내부는 그냥
사포질 패스해도 될것 같다는...
이제 도색 입문 할 색을 찾는 작업 중입니다.
최대한 박스아트에 가깝게 하려고 보기
뿔의 금색, 전체외장의 군청?, 무장의 다크그레이와 라이트그레이,
그리고 관절부 프레임용 메탈릭실버 총 5개의 색을 찾고있습니다.
화이트, 그레이, 블랙 서페이서를 올리고 준비중...
뿔의 금색 고르는데 제일 오래 걸렸네요
아무래도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이라
화이트 서페이서에 라이트 골드 올린거랑
블랙 서페이서에 로즈골드 올린거랑 라이트골드 올린거
고민고민 하다가 HG 밴시 디스트로이 모드 뿔안에 또 주황색 라인이 있어서
블랙서페이서에 라이트골드로 결정~!
색을 찾는 과정도 꾀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서페이서 올리고 뿌리고...
또 색 찾았는데 어? 이색이 어느서페에 어떤 컬러뿌린거였지? ㅡㅡ;
적어놓지 않아서 찾아놓고도 무슨 도료였는지 몰라서 다시 작업하고 ㅜㅜ;
색찾는데만 2시간이나 걸려서 고생했지만
그래도 원하는 컬러를 다 찾았네요.
도색 입문이라는게 쉽지가 않네요 화려하게 풀도색 하시는분들이 대단한듯
휴..이제 칠할일만 남았네요.
첫 도색 입문작이라 많이 기대중입니다.
밴시랑 같이 전시할라고 HG 크샤트리아도 벌써 구매했네요
HG 크샤트리아도 너무 멋진 기체인거 같은데
구매하고나서 생각해 보니 밴시랑 싸우는 크샤트리아
HG 크샤트리아가 아니라 리페어 였네요 아이고 ㅋㅋㅋ
여기까지 공방에서 첫 도색 입문 준비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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