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증상 원인
- Health & Nutrition
- 2020. 4. 28. 17:54
크론병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여러 연예인들이 크론병 증상으로 고생한다는 이야기들이 방송에 나오면서
사람들이 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저도 사실 방송을 통해서 처음 크론병이라는
단어를 듣게되었거든요. 그만큼 생소한 병이었거든요. 크론병은 대부분 장에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질병으로들 알고있는데요. 저도 요즘 설사나 장염증상등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크론병
에대해서 한번 알아봤는데요. 장에만 발생하는게 아니라 거의 몸 전체에 일어날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크론병이라는게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왜발생하는지 등에대해 정리했습니다.
크론병이란?
우리몸은 외부 병원체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자가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가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서 면역체계가 오히려 우리 몸의 장기나 기관을 공격하는
병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윤종신이 크론병을 그리고 얼마전 트롯트로 인기를
끌고있는 영기가 크론병을 앓고있다고 고백했는데요.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나
염증이 발생하는 희귀한 난치병 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대장과 소장의 연결부위에서 발생합니다.
크론병은 발견된지 오래되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여러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크론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유추하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비흡연자에 비해서 흡연자가 발병확률이 더
높은걸로 파악되었으며, 흡연자의 발병률은 비흡연자에 비해서 3배 정도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흡연자의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크론병 발생연령이 낮아지고있다
크론병 환자가 최근 5년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20프로 이상씩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2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사결과 20대에서 30대 젊은층에서 크론병 증상이 증가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음식문화와
패스트푸드점의 증가 등으로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이 증가하면서 크론병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발생하고나면 평생을 고생하면서 살아야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크론병은 증상의 종류와 정도도 매우 다양한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설사와 복통 그리고 식욕감퇴와 미열 발생 등이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있으며
상기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지만 갑자기 격하게 발생해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있습니다.
크론병 증상으로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복통과 설사 그리고 혈변등이 계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지속되다보면 그에따른 탈수와 기력감퇴등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있죠
그리고 장의 문제로 화장실을 자주가게되고 항문쪽에 압력이 강해져서 크론병 환자 중에서 치핵, 치루,
치질등의 항문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많습니다. 크론병의 증상이 더 심해지면 소화기관에 염증으로
인해서 천공이 발생하여 장내 출혈과 함께 복막염이나 패혈증 등의 급성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몸속의 소화기관이 아무 만신창이가 되어버리는 무서운 질병이 바로 크론병 입니다.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도 까다로운 질병이바로 크론병인데요
윤종신도 크론병으로 인해서 형생 약을 먹어야한다며, 엄청난 양의 약을 먹는것도 곤욕이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생활또한 아무음식이나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크론병에 좋은음식으로
식단을 관리해야 합니다.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크론병 치료를 평생 받아야하며 그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하는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평생을 이런 질병을 달고 산다면 정말
힘든 삶이 되겠죠. 또한 항생제를 많이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합병증 많습니다.
크론병과 비슷한 질병으로는 궤양성 대장염이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도 장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
증상과 병의 경과 정도 그리고 치료방법이 크론병과 비슷한 질병이기 때문에 크론병과 묶어서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평소 유산균을 잘 챙겨먹고 장의 면역력을 높여주는것도
염증성 장질환을 예방하는데 좋기 때문에 유산균을 잘챙겨먹는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이밖에도 경구용 피임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에 크론병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결과도
있습니다. 경구용 피임약이 호르몬 분비체계를 임의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몸의 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하버드대학 에서 미국 여성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했는데
주기적으로 경구용 피임약을 5년 이상 복용한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크론별 발병률이 약 2배에서 3배 가량 높은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크론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번 걸리면 평생을 고생해야하는 질병이니
평소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것이 매우 중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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