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계산기 활용법

 

퇴직금 계산기 활용법과 직접 계산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100세 시대라는 말을 많이한는데요.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의 
정년은 50세에서 60세 사이죠. 짧은곳은 정년이 50세이고 그나마 좀 긴 회사가 
정년이 60세이지만 50세가 넘어가는 시점 부터는 임금피크제에 걸려서 60세까지 
고용은 보장 받지만 매년 연봉이 조금씩 깎이게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내가 퇴직할때 퇴직금은 얼마나 될까?하고 궁금할때가있죠? 
그리고 주택의 구매 등 큰돈이 갑자기 필요할 때 퇴직금 중간정산할 수 있는지도요  
오늘은 퇴직금 계산기를 통해서 나의 퇴직금을 알아보는 방법과 직접 퇴직금을 
계산해 보는 법 등 퇴직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금이란?

퇴직금은 해당기업의 근로자가 일정기간 이상을 근무하고 퇴직할때 근무연수에 따라 
계산하여 지급하는 급여의 일종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근로기준법의 기준에따라 
일반적으로 근속년수 1년당 1개월의 급여를 산정하는데요. 여기서 급여는 퇴직직전의 
3개월의 평균급여를 말합니다. 상기의 기준을 최소의 기준으로 하면서 각 기업별로 
자체적인 퇴직금 급여를 합산하여 최종적으로 퇴직금이 지급되도록 되어있습니다.

퇴직금 계산기 - 한달치 급여의 정확한 해석

앞서 알아본바와 같이 근속년수 X 1달치 급여라고 했었는데요. 퇴직금 계산시 반영하는 
1달치 급여는 단순하게 매달 받는 월급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월급에 정기적인 
상여가 있다면 상여도 포함되며 또한 당해 발생한 연차 중 수당으로 지급될 연차를 
12개월로 나누어 1개월치가 추가로 반영되는 것입니다. 단 연말 보너스 등의 경영성과에 
의해서 추가로 지급되는 Profit sharing 개념의 상여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퇴직금 계산기

여기서 헷갈리는 부분이 연차인데요. 연자수당의 경우는 매년 의무사용일을 정하고 
그 사용일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수당으로 지급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해에 의무사용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해서 그게 퇴직금에 포함되지는 않으니까 
사용할 수 있는 연차휴가는 다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부분을 많이 헷갈리시는거 같아요

퇴직금 직접 계산해보기

내가 회사를 그만두는 시점에서 마지막 3개월의 평균 급여를 1달치 기준 급여로 하구요 
거기에 내가 회사에서 근무한 근속년수를 곱하면 됩니다. 
퇴직금 기준 급여 = 직전 3개월 급여 + 3개월의 상여금 + 연차수당 
상기의 퇴직금 기준 급여 X 근속년수로 계산하면 됩니다. 만약 50세에 퇴직할 때 기준급여가 
500만원이고 금속년수가 20년이라고하면 퇴직금이 1억이 되는 것이죠. 
여기에 각 기업별로 다르겠지만 왠만한 기업에서는 퇴직금과 별도로 퇴직위로금이 있기때문에 
확실히 퇴직금으로 사업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것은 아닌거 같아요

퇴직금 계산기 활용법

앞서 기본적인 퇴직금 계산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나라에서 정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퇴직금 계산기 메뉴를 통해서 좀더 정확하게 계산해 볼수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직접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퇴직금 계산기를 통해서 저의 예상 퇴직금을 
한번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퇴직금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맨처음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뉴가 너무 많아서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스크롤을 살짝 아래로 내려주면 우측 하단에 퇴직금 계산기 관련 메뉴가 있습니다. 그메뉴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퇴직연금에 대한 설명이 몇가지 나오는데요. 저희 회사도 퇴직연금에 
가입되어있고 DC냐 DB냐를 구성원에게 선택하게해서 가입하고 싶은 퇴직연금에 가입했습니다.

스크롤을 쭉 내리면 맨~ 밑에 퇴직금 계산기라는 메뉴가 보일텐데요 거기로 들어가 주시면 됩니다. 
이제 다왔습니다. 들어가면 나의 입사일자와 퇴직일자를 미리 입력해서 평균임근계산 기간을 
먼저 산출하게 되구요. 그후 퇴사 직전 3개월의 급여급액을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으로 연간 정기상여금과 연차수당을 입력하고 나면 1일 평균임금이 계산되고 또 통상임금이 
계산되면서 마지막으로 나의 퇴직금을 퇴직금계산기가 계산해서 보여줍니다. 
해당 계산금액은 엑셀로도 다운로드가 가능한데요. 그럼 저의 퇴직금 계산기를 해보겠습니다.

입사일은 2003년도 6월이니까 퇴직일은 올해 크리스마스로 해보겠습니다. ㅎㅎ 
그럼 저의 재직일수가 무려 6,418일이나 됩니다. 엄청 많아뵈네요 ㅎㅎㅎ 
다시 직전 3개월의 기본급과 수당을 넣어주고나서 상여금과 연차수당까지 입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퇴직금 계산기를 돌려보니 저는 780만원 정도가 나오네요. 나중에 실제로 퇴직을 
고려해볼 나이가 10년뒤이니까 그때되면 퇴직금이 1억은 나오겠죠? 적지안은 돈같지만 
그렇다고 많은 돈같지도 않은게 ^^; 60세 정년퇴직까지 쭉 다녀야 겠습니다. 
그럼이만 퇴직금 계산기와 직접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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