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풀아머 더블제타 가조

건프라 입문 1개월 남짓된 건린이가
드디어 첫 MG를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MG 사자비 버카와 MG 더블제타 풀아머를 놓고
많은 고민을 했는데 완전 중무장한 더블제타의
모습..엄청난 크기의 하이퍼 메가 캐논 등에 반해
첫 MG를 풀아머 더블제타로 결정 했습니다.
(사실 그후 계속 눈에 아른거려 MG 사자비 버카도 주문함...오고있음....)

이전 포스팅의 궁극 니퍼 후기 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제 MG를 주력 라인으로 가져갈 것이기 때문에
거금을 들여 궁극 니퍼도 주문했었죠.

연장 준비가 끝났기에 MG 풀아머 더블제타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너무 큰박스와 수많은 런너로 인해
한번 시작하면 오래걸릴거 같아서 선뜻 시작을 못했는데
이번에 런너만 정리해놔야지~ 하다가 보니
어느새 먹선을 넣고있고 어느새 메뉴얼의 첫페이지까지 조립이...

박스를 개봉하니 안에 또 MG 풀아머 더블제타의 조립이 완성된 사진이 있네요
첫 MG라서 내용물이 많길래 더블제타 런너수를 세어봤습니다.
더블제타의 런너수는 총 32개로 HG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박스안에 눈에 확 들어오는 엄청난 크기의 빔 샤벨~!

MG 더블제타의 빔샤벨입니다.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바로 이전에 조립했던 HG 하이네 전용기 보다 훨씬 더 크네요 ㅎㅎ

많은 런너수에 비해서 데칼은 생각보다 적어보였습니다.
MG 풀아머 더블제타는 건식 데칼과 스티커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풀아머 더블제타가 2001년인가 나온제품이라고 하던데요
이때까지는 아직 반다이에서도 습식데칼이 없었던걸까요?

MG 풀아머 더블베타의 그 거대한 빔 샤벨 보다도 더 거대한 하이 메가 캐논
제가 첫 MG를 풀아머더블제타로 선택한 이유죠 ㅎ 엄청난 무장~!
풀 무장한 모습이 너무 박력있는 풀아머 더블제타죠

오늘은 더블제타 런너 정리만 하려다 먹선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먹선을 넣을 런너만 따로 분리 했는데도 많음...
생각보다 런너수가 많고 언제작업하나 했는데
풀아머 더블제타가 첫 MG 이다보니 재미가 있어서 금방했네요

순간 흰색 런너만 할까...하다가 외장 런너는 다하기로...
사실 근데 파란색 런너는 넣어도 티가 안날꺼 같긴함.
하이 메가 런처는 기본적으로 진한 회색이라 먹선을 넣어도
티가안나므로 패스했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잘들어가는 먹선...
풀아머 더블제타는 MG 킷이라서 그런지 그만큼 페널라인이 잘파져 있는듯!

중간에 게이트 정리 중 궁극 니퍼의 위엄~!
메뉴얼의 첫페이지와 2페이지까지 가면서 런너 2개를 클리어함~!
그리고 완성된 MG 더블제타의 팔~!
여기에 풀아머니까 추가 아머를 장착하게 됩니다.

완성된 더블제타의 기본팔에 아머 파츠를 입히는데...
더블제타가 구판이라 저 파란색 런너가 대체적으로 약한듯...
좀 힘을 줬더니 금이가버림.....

MG 풀아머 더블제타가 ~~가조 후 비행모드 변형도 있고...한다는데 ㅜㅜ;~~
~~아마도 변형을 못해볼듯~~...또 다른파츠 파손날까봐서 ㅜㅜ
갑자기 조심조심 해진 작업 속도.....
구판이라 그런지 프라가 전체적으로 약한 느낌이 드는 더블제타 입니다.

어깨 부분의 파란 파츠도 좀 힘을줘서 끼웠더니 또 이래....ㅜㅜ;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더블제타의 풀아머 팔 유닛~!
어깨부분의 먹선도 이쁘게 들어가있네요

그리고 작업 중 제일 어려웠던 종아리 부분
아마도 나중에 변형 때문인듯....나사로 조립해야하는 부분인데
굉장히 뻑뻑하고 또 나사도 작아서
나중에 나사가 안돌아가고 막 ㅜㅜ;

우여곡절 끝에 더블제타 종아리 완성!

어려웠던 종아리를 완성하고 나니 발은 쉽게~!

여기까지 첫 MG 입문킷인 풀아머 더블제타 조립기 였습니다.
종아리 부분에서 고생을 많이해서 진이 다빠졌네요 ㅎㅎ

== 이전 작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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