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주식투자 방법 [대장주와 작전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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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방법

일반 투자자들은 자기가 매수한 주식에 세력이 붙어서 이삼사주 점상으로 날라 가는 것을 꿈꿉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한대로 세력이 움직여 줄리가 없기 때문이죠.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주식이 갑자기 상한가에 도달하고

내가 매수한 주식은 며칠째 횡보만하고, 답답해서 갈아타면 원래 가지고 있던 주식이 상승하기 일수입니다.

작전은 어느 분 말대로 거래량 바닥권에서 거래량 늘면서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때 비로소 개미들의 눈에 띌 뿐입니다 작전은 고점에서 시작됩니다. 

기가 찰 정도의 끝도 없는 매물에 개미들이 혀를 차고 팔고 나가게 할 때입니다 그렇게 짜낼 대로 짜낸 그 돈으로 

상잔량이 쌓이는 것입니다. 

작전세력은 시작할 때 돈을 싸들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주식을 싸들고 있다가 팔아서 그 돈을 만듭니다. 

그 돈은 그들이 어디서 큰손에게 빌려온 것이 아니고 다름아닌 여러분의 손절매입니다 이유없이 끌어내리며 짜내는 

그 주식에서 떠나지 마시고 그 세력과 쇼부를 보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갖고 있는 그 주식이 천하의 세력주입니다 

개미들이 다 털고 갔을 때 주가는 과매도 기압차로 착실하게 상승합니다. 

무슨 테마주를 꼭 잡아야 합니까? 빨리 잘 달리므로? 잘 달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받아줄 사람이 없는데, 

순익으로 매출액으로 자사주를 살 수가 없는데 언제까지 달리기만 하겠습니까?  

이번에는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장주를 노려라

1. 대장주란 무엇인가?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대장주라는 개념을 알아야 한다. 대장은 군대에서 가장 높은 직책이다. 

대장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군대는 움직이며 주식시장에도 대장이 있다. 

대장주란 상승을 선도하는 종목을 말한다. 

대장주는 주식시장이 상승할 때 가장 강하게 오르면서 시장의 상승을 주도한다. 

대장주를 지수 선도주라고도 하고 대장주가 움직이면 다른 종목들이 뒤따라 오른다. 

군대에서 대장이 지휘라도 하듯이 증시에서 상승을 주도하는 대장주의 움직임이 다른 종목들의 움직임을 지배한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장주가 오른다고 하여 다른 종목들이 따라 오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장은 대장주의 움직임을 따라 움직이는 데는 이유가 있는데 가격 상대성의 원리 때문이다. 

가격 상대성의 원리란 시장에서 상품 가격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다른 상품과의 비교에서 상대적으로 결정된다는 

원리이며 미시경제학의 기본 원리가 이것이다. 

아무리 절대적 가치가 있는 상품이라도 유사한 상품의 가격이 내리면 가격이 내려야 한다. 만약 유사한 상품의 가격이 

내리는 데도 어느 상품의 가격이 내리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결과가 된다. 가격 상대성의 원리는 상품이 

서로 유사할수록, 그리고 상호간에 대체성이 클수록 강하게 나타난다.

실제로 소비자는 두 개의 유사한 상품이 있을 때 한 상품의 가격이 내리고 다른 상품의 가격이 내리지 않는다면 가격이 

내린 상품을 더 선호하게 될 것이고 가격이 내리지 않는 상품의 매수세는 감소되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하여 결국 

그 상품의 가격도 내리게 된다.

주식시장에서의 상품은 주식이다. 하나의 주식 가격이 오르면 다른 주식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싸지기 때문에 다른 주식이 

상대적인 가격 메리트가 있게 되어 그 주식에 대한 매수가 강화되어 동반 상승하게 된다. 주식시장 전체로 보면 

주식 종목이 달라도 금융자산으로서의 상호 대체성이 강하므로 가격 상대성의 원리는 강하게 나타난다. 

가격 상대성의 효과는 가격 변화를 선도하는 종목의 시가 비중이 클수록 크게 작용한다. 그것이 지수 관련 대형주이다. 

결국 대장주의 움직임이 증시의 추세를 결정한다. 이러한 원리를 안다면 증시 추세 변화를 적기에 알고 대처할 수 있고, 

올바른 매수 종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중요한 이유의 하나가 대장주의 

의미를 모른다는 점이다.


2. 어느 종목이 대장주가 되는가? 

대장주는 증시의 상승을 선도하는 종목이다. 증시의 상승을 선도하려면 지수 관련 대형주라야 한다. 

대형주가 상승하려면 큰 자금이 움직여야 한다. 큰 자금은 큰 파동을 만들면서 움직인다. 

큰 자금은 몸집이 커서 쉽게 치고 빠질 수 없다. 증시에서 큰 자금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증시의 중기적 추세가 변하게 된다.

중소형주는 시장의 강한 상승을 주도할 힘이 없다. 

작은 자금으로 움직일 수 있는 중소형주는 대형주를 끌고 가는 시장의 대장주가 되기 어렵다. 중소형주가 강하게 오를 때 

시장이 강하게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시장의 에너지가 약하므로 추세가 언제라도 꺾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증시가 하락하다가 반등할 때 대형주가 강하게 오르는 지 아니면 중소형주가 강하게 오르는 지를 보면 추세 

반전의 강도를 구별할 수 있다. 지수 관련 대형주가 고르게 상승하면서 특히 어느 종목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면 시장의 

상승세는 강한 에너지가 수반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수 관련 대형주에서도 시장의 대장주로 적합한 것은 업종 대표주이다. 업종 대표주는 전자 전기 업종에서는 

삼성전자, 통신 업종에서는 SK텔레콤과 KT, 은행 업종에서는 국민은행, 증권 업종에서는 삼성증권 등이다. 

삼성전자는 전자 전기 업종의 대표주이면서 풍부한 유동성과 지수 탄력성을 가지고 우리 증시를 선도하는 종목이다. 

따라서 증시가 오를 때는 어느 업종이 오르는지와 관계없이 삼성전자는 대장주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하나만 가지고 매매하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 

건설 업종의 경우 과거에 현대건설이 업종 대표주가 된 시기에는 대장주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으나 현대건설의 주도적 

지위가 약화된 지금은 LG건설과 같은 종목이 대표주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개개의 건설회사 시가 총액 규모가 다른 대형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세이므로 최근 우리 증시에서는 건설 업종 자체가 

증시를 선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금융 업종과 건설 업종이 주도하는 이른바 트로이카 장세는 최근에 나타나는 확률이 줄어들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 업종과 관계없는 나 홀로 대형주는 대장주가 되기가 어렵다. 이러한 대형주로는 POSCO, 한국전력이 있다. 

업종 대표주는 동종 업종을 동반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나 홀로 대형주는 증시에 대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시장을 움직이는 세력이 선호하지 않는 종목이다. 

따라서 종합주가지수 변동에 대한 가격 탄력성이 작은 편이다. 가끔씩 나 홀로 대형주도 강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경우는 대개 그 종목에 한정된 개별 재료를 가지고 상승하기 때문에 증시 전체의 상승을 가져오기 보다는 

그 종목의 단기적 상승에 그칠 확률이 크다.


3. 대장주는 어떻게 찾는가?

삼성전자의 경우는 우리 증시 대표주로서 대개 대장주의 하나가 되지만 다른 업종의 경우 어느 업종이 증시 상승을 

견인할 지는 미리 정하여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시기마다 달라질 수 있다. 

대장주를 예상하고 미리 사서 기다리는 것이 일반 투자자의 투자 습관이지만 일반 투자자가 예상한 업종이 적중할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미리 사서 기다리는 투자 전략은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크다. 

증시는 대장주가 순환하기 때문에 어느 시기는 은행주와 증권주가 선도하고 통신주는 상승세가 약하게 나오고, 

어떤 경우는 통신주가 선도하고 금융주는 오히려 하락하는 것도 볼 수 있다. 미리 사서 기다리는 전략은 도박과 같은 것이다. 

가장 싸게 사겠다는 일반 투자자는 감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감으로 투자하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업종의 펀더멘털 분석으로 대장주를 찾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면서도 확률이 

낮다. 이보다 확실하고도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때그때 강한 종목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상당 기간 하락하던 증시가 상승으로 전환하려면 강한 상승 파동이 나와야 한다. 하락세에서는 하락은 강하고 반등은 약하다.

 그런데 강한 상승이 나온다는 것은 파동의 박자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합주가지수가 대개 3% 이상 오르는 날이 나와야 증시의 하락세가 깨지게 된다. 

대장주는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는 첫날을 기준으로 찾아야 한다. 종합주가지수가 강하게 오른 첫날 어떤 업종이 

가장 강하게 오르는지 보면 된다. 시장이 상승으로 전환되려면 상승 초기에 대형주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시장의 강한 

상승세를 보이게 된다. 이때 다른 대형주보다 차이가 나게 강한 상승을 보이는 대형주가 있다. 

그 종목이 대개 그 상승 국면의 대장주가 된다.

상승 첫날이 중요한 이유는 둘째 날은 전날 강하게 오른 대장주가 숨고르기를 하고 첫날 오르지 못한 다른 대형주들이 

한 발 늦게 상승하면서 하루 상승률로는 대장주를 능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이틀간의 상승률을 합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둘째 날만 보고 대장주를 찾다가는 대장주 아닌 후발주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결국 대장주를 초기에 추격 매수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대장주는 초기에 추격 매수하더라도 대개 무리가 없다. 큰 자금이 대장주로 들어가서 주가를 올리게 되고 큰 자금은 

빠져 나가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증시의 상승을 주도한 대형주가 급락하는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다.

대장주는 대개 지수 관련 대형 우량주가 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중소형 우량주가 증시 상승을 선도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증권주가 증시 상승을 주도하면서도 삼성증권이나 LG증권과 같은 대형주가 아니라 중소형 우량 증권주가 

업종을 선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시장 전체로서는 상승세의 힘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증시 자금이 대형주를 주도주로 상승시키기에 힘이 부족할 때 중소형주로 자금을 투입되면서 대형주를 가격 상대성 

원리에 의하여 함께 올리는 경우이다.

주의할 점은 중소형주가 오를 때는 시장 전체의 상승을 주도하기보다는 나 홀로 상승주가 되기 쉽다는 점이다. 

특정 종목이나 업종이 강하게 오를 때 개별 종목이나 업종에 국한된 재료가 상승 원인인 경우에는 시장의 추세에 영향을 

별로 미치지 못한다. 특정 은행의 합병 재료, 특정 사건의 수혜주 등은 단기성 상승으로 그칠 테마주로 보아야 하는 것이지 

시장 전체의 상승을 가져오기에는 힘이 부족하다.



4. 대장주를 매매하라. 

증시가 상승 국면을 시작할 때는 대장주를 매수 대상으로 노리는 것이 효과적인 투자전략이다. 

증시가 상승할 때 시장의 큰 자금이 들어가는 종목이 대장주이다. 대장주의 주가를 상승시킬 정도의 시장 에너지는 쉽게 

꺾이지 않는다.  세력 관점에서 볼 때 세력은 자금을 투입한 이상 주가를 올려서 수익을 얻으려 하므로 세력의 자금이 

가장 크게 투입되는 대장주는 세력이 주가 상승을 책임지고 끌고 가는 형태가 된다.  

증시의 흐름을 선도하는 대장주가 있는데도 일반 투자자는 대장주가 비싸다고 매수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대장주의 선도 원리를 모르게 때문에 강하게 오르는 대장주를 노리지 못하고 오르지 않는 종목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오르지 않는 종목은 오르지 않거나 오르더라도 대장주의 추가 상승폭에 미치지 못한다. 

증시가 상승할 때 지수 관련 대형주가 선도하고 중소형주는 외면당하는 것을 차별화 장세라고 한다. 

차별화 장세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주의 주가 상승이 상대적으로 저조하여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한다.

소외받던 중소형주까지 후발로 오르게 되면 대개 조정 국면이 임박한 신호가 된다. 


주가는 추가 상승의 폭이 차익이 되는 것이지 절대적인 주가 수준은 의미가 없다. 

강하게 오르는 종목이 추가로 상승할 힘이 강하다. 강한 상승 파동일수록 오를 때는 강하고 조정할 때는 약하다. 

상승세가 약할수록 상승은 약하고 조정의 힘이 더 커지게 된다. 일반 투자자는 파동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거꾸로 생각한다.

강할수록 더 오른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약한 종목을 찾는다. 대개 강한 종목의 수익률이 더 낫다는 것이 경험으로 증명된다. 

대장주를 노리는 것은 파동원리 관점에서도 당연하다.

대장주는 한 단계 상승하고 숨고르기 조정을 하면서 추격 매수할 타이밍을 다시 주는 경우가 많다. 

대장주가 두 번째 상승을 하는 국면에서 주가 상승의 폭이 첫 단계보다 클 가능성이 높다. 

미국 증시의 장기간 추세를 경험적으로 연구한 것을 기초로 정립된 엘리오트 파동 이론에서도 두 번째 상승의 폭이 

가장 크다고 한다. 

대장주가 한 단계 상승하고 조정하는 국면에서 분할 매수를 하게 되면 추가 상승으로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상승세에서의 첫 번째 조정은 적극적 매수 기회가 된다.

대장주가 첫 번째 조정하는 국면에서는 종합주가지수 역시 조정을 하게 되고 그동안 오르지 못한 후발주나 중소형주들이 

상승을 시도하는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개별 종목 장세는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매수 관심을 대장주로부터 다른 종목으로 돌리는 원인이 된다. 

일반 투자자는 대개 상승 초기에는 시장 상승을 확신하지 못하여 대장주를 적기에 매수하지 못한다. 

시장이 한 단계 상승을 마무리 할 즈음 뒤늦게 시장의 상승에 확신을 가지는 일반 투자자는 대장주의 주가 상승이 

부담스러워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고 생각되는 오르지 않는 종목을 매수하려는 것이 일반 투자자의 투자 습성이다. 

대장주가 오를 때 오르지 않았던 종목은 대장주가 조정할 때도 별로 오르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대장주가 추가 상승하는 경우 강한 움직임이 나오면서 다른 종목을 매수한 것보다도 추가 수익을 크게 준다. 

대장주의 일차 조정 시에는 대장주 아닌 종목을 매수하는 것보다도 차라리 매매를 쉬면서 현금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대장주의 재상승 파동을 기대하고 재매수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나은 전략이다


□ 작전주 판별하기

 주식의 가격이 형성되는 데에는 수많은 요인이 있겠습니다. 

기업의 수익가치, 내재가치뿐만 아니라 산업적인 여건, 경제환경 등 수많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가격이 형성됩니다만, 

그중 가장 저변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수급이라 불리 우는 가격결정 모형입니다. 

수급이라는 것을 달리 말하면, 사고자 하는 이와 팔고자 하는 이 간의 균형점에서 가격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즉, 비싸게 주고라도 사고자 한다면 주가는 오르게 되며 반대의 경우 주가는 내린다는 근본적인 개념입니다. 


작전이란 것은 특성세력의 주가관리에 의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것을 말하는데 대체적으로 

수급을(유통물량의 확보에 따른 완급조절) 이용 하는게 됩니다. 

작전에는 통상 증권사 전.현직 직원(브로커), 펀드매니저, 회계사, 증권분석가 등 곳곳의 전문가가 동원됩니다. 

시세조종 혐의를 추적하는 감리시스템이나 당국의 눈길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가짜 주문도 적당히 내야 하는 등 '기술' 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작전꾼들은 소위 결속과 기밀유지가 생명인 만큼 대개 혈연(血緣). 지연(地緣). 학연(學緣)이나 같은 직장 출신 등의 

연결고리를 갖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작전을 지휘하는 사람을 '주포' 라 부르며, 그 밑에 증권사 전.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브로커가 있습니다. 

최근들어서는 사설팀들로 구성된 경우도 솔솔하게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개 이들은 오랜 안면을 이용해 믿을 만한 멤버를 모으게 됩니다. 

펀드매니저. 회계사. 증권분석가를 포섭하고,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대주주를 끌어들이기도 합니다. 

작년 코스닥 활황기에는 대부분의 꾼들이 100%성공했다는 얘기가 있고 보면 코스닥의 대상승과 대하락파동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증시구조가 대세하락구조에 놓일수록 그들의 입지가 좁아지지만 

이때에 오히려 경험 많은 꾼들이 활개를 치게 됩니다. 

전주(錢主)는 주포와 핫라인을 갖고 있는 사채업자/큰손/금고 등 유동자금 확보가 용이한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작전팀원에게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게 특징이며 주포와의 연계만을 같고 현금만을 이용합니다. 

이는 금융실명제를 피해가기 위해서이며, 이른바 현금만을 운반하는 '가방맨'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통상 투자클럽. 벤처캐피털과 같은 유사 창업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인터넷 증권사이트, 또는 700서비스업체 등을 

만들거나 결탁하여 작전에 필요한 정보를 흘리기도 합니다. 

펀드매니저는 대개 코스닥등록 직후 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통상 5명 안팎이 참여하며, 큰 펀드를 운용하는 각 기관의 대표선수들이 포함된다는 게 업계의 통설입니다. 

1만5천주 매입에 2억원 정도 커미션을 현금으로 받는 게 관례라고 하는데, 때로는 현금 대신 코스닥 등록 전에 주식으로 

받기도 합니다. 

세종하이테크 작전에서 7명의 펀드매니저가 구속되자 '미꾸라지가 전체 개울물을 흐린다' 고 분개하는 펀드매니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있나' 는 자조섞인 소리도 만만치 않아 증권계에 불공정 거래가 퍼져 있음을 짐작케 하는 

일입니다. 

일부 부도덕한 회계사도 작전에 끼어듭니다. 

이들은 코스닥 등록 전의 어설픈 벤처기업을 회계장부상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탈바꿈시키며, 감사수수료로 현금 대신 

주식을 받고 '한 배' 를 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 최소한 대주주의 묵시적 동의 없이는 작전이 어렵다 

대주주도 작전에 참여하는 것은 작전꾼이 코스닥 등록 전에 주식을 나눠 갖고, 등록 후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대주주와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며, 실제로 대주주가 지분을 처분한다는 소문만 나돌아도 주가를 끌어올리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세력에 의해 주가가 띄우기 시작했을 때 이를 역이용한 대주주의 지분매도는 작전실패의 주요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2. 작전에는 조직(組·구미)이 있다 

통상 작전에는 5∼6명으로 구성되는 구미가 있습니다. 이들은 학연과 지연 등을 통해 사전에 상당한 '인간관계'를 다진 뒤 

끈끈한 정을 이용해 작전에 나서게 됩니다.

작전의 총지휘자는 '주포'라고 불리우는데 통상 증권사 브로커가 맡습니다.(브로커란 증권영업을 하는 직원을 가리킴) 

얼마전 세종하이테크 사건도 서울의 한 명문사립대 출신과 특정지역 출신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지요.

주포는 돈을 대는 전주(錢主)와 주식물량의 분포를 정확히 알고 있는 대주주, 그리고 바람을 잡아주는 애널리스트와 마지막

단계에서 물량을 받아줄 펀드매니저를 포섭합니다. 

지난 세종하이테크 사건처럼 사안에 따라 애널리스트가 빠지거나, 대주주가 참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인 작전의

구미는 이렇게 형성됩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사설펀드 등을 참여시키면서 기타 세력을 포섭, 조직을 확장시키고('쫀지포'라고 합니다) 최후의 

참가조직은 물을 먹는 경우도 이때 발생하게 됩니다. 


3. 작전은 치밀하게 작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이뤄진다 

시나리오 작성은 주로 주포가 작성합니다.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물량의 통제인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작전을 하고 있는데 구미에 속한 일부가 물량을 내놓는다든가, 다른 구미나 눈치빠른 기관들이 매물을 쏟아내면 작전은 

실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작전이 실패해 심할 경우에 '살인사건'까지 간다고 하는 것은 중간에 배신하고 남보다 물량을 일찍 털어 자신만 이익을 

챙길 때 일어나는 것이죠. 

따라서 주포는 치밀하게 수급계획을 짜게 됩니다. 

너무 일방적으로 주가가 오르면 의심받기 때문에 구미에서 돌아가면서 주식을 팔고 사는 일을 반복합니다. 

예를들어 1만원짜리 주식을 10만원까지 끌어올린다고 했을 때, 3만원대까지 산 사람은 4∼6만원대에서 이익을 실현하고, 

다시 8∼9만원대에서 되산 뒤 10만원선에서 동시에 터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주가는 10만원까지 수직상승하지 않고 한두번 숨고르기를 하면서 일봉차트만으로 볼 때 매우 

매력있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주가가 어느정도 상승해서 일반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게 될 무렵에 이미 포섭해 높은 애널리스트로 하여금 매수추천 

리포트를 내게 합니다. 

또 액면분할이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추진, 그리고 외자유치나 유무상증자 계획같은 호재성 루머를 만들어 증시에 

뿌립니다. 

한두차례 출렁거리다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일반투자자들이 가세하면 작전세력들은 본격적으로 매도하기 

시작하고 그래도 이미 불이 붙었기 때문에 주가는 떨어지지 않고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물량정리 과정에서 주가가 떨어지는 기미를 보이면 구미들은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상승세를 유지해 놓는 것은 기본이고 

자금능력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자전거래, 기관가담, 급락후 재수습등 모종의 방법을 통해 거래량을 늘리며 지속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을 유도하게 됩니다. 

일반투자자가 예상외로 덜 모이거나, 주가가 당초 스케쥴대로 오르지 않을 때는 펀드매니저를 동원하는데, 

주식을 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한편, 마지막 단계에서 털지 못한 물량은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펀드에서 받아주는 

것입니다. 


4. 설거지와 이익분배 

펀드매니저의 협조를 얻어 매집했던 물량을 무난히 털고 나면 이익분배를 합니다. 이 과정을 설거지라고 부르는데, 

설거지가 끝나면 폭등했던 주가는 폭락하고 뒤늦게 부나비처럼 뛰어들어 상투를 잡았던 선량한 투자자들은 주가가 반토막 

세토막 나는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작전은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의 매매심리와 금융감독원 조사 및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모두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아무리 시나리오를 잘 짠다고 해도 평상시에 거의 움직이지 않던 종목이 갑자기 활기를 띠면서 주가가 오르는 등 

이상징후가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작전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 것은 '주포'와 '구미'의 손길이 이들에게도 뻗쳐 있거나 인력의 부족 탓과 

조사기간의 장기 등 때문입니다. 

조사가 이루어 질때는 일반적으로 매매심리시스템에 걸려들거나, 금감원의 민원실, 검찰에 신고등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대개의 경우 오랜 조사기간과 세력들의 법망을 피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 탓에 실질적으로 걸려드는 세력이 많지 않은 

것입니다. 

또 대부분의 조사와 수사는 이미 작전이 다 끝나고 설거지까지 마친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당사자들은 

"일도, 이빽, 삼모"의 행동규칙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해 둔 상태여서 사건이 확대되지도 않고 유야무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더구나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어 공공연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기 힘든 증권판의 논리라는 점은 가슴을 

한탄스레 만드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5. 작전세력의 변화 

최근들어서는 일반적인 작전보다는 대규모 자금을 이용한 단타세력권이 매우 많으며 이들은 증권사와의 이면계약을 통해 

수수료수입을 나누어 먹고 일반작전의 끝물에서 주포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종목을 넘겨받아 설거지를 대신해주기도 합니다.

상기의 내용은 일반적인 작전을 통상화시킨 내용입니다. 작전이란 결국 주가의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수익을 얻기 

위함이므로 성공을 위해 상황에 따른 변화가 매우 많습니다. 

때문에 증시환경과 시기에 따라 이들 역시 변신과 변화를 거듭하므로 과거의 사례가 현실에 꼭 부합하지는 않습니다. 


통상 이들의 최초의 설계부터 챠트맨을 통해 매매신호를 만들어 가는데 인터넷의 보급과 투자자들의 수준향상탓에 

특정신호를 역행하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예를 들어, Stocastic신호의 빈번한 Failure발생은 대다수의 챠티스트가 동신호를 활용하게 되자 이를 역이용하는 탓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이 챠트를 통한 세력의 확인을 한다하더라도, 이는 사후적인 분석이 되는 까닭은 매수시점에서 일반인들이 

가담할 경우 소위 손을 놓거나, 역패턴을 만들기 때문이며 세력권과 동일하게 시작하는 뜬뜬함이 없이는 힘이 든다는 점이

세력챠트의 한계점이 됩니다. 

특히 초소형주의 경우는 세력권끼리만 주가를 올리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챠트만을 통한 맹신은 불가함이 됩니다. 

작전주 > 세력주 > 탄력주의 관계는 주가의 성격과 성질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세력주를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주가의 변동성을 확대하여 주며 이로 인하여 수익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작전주 역시 여러 성격과 성향을 지녔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챠트에 매매신호를 주며 주가의 그림자로 불리우는 거래량 신호나 이평분석을 통해 개인투자자에게도 

먹을 거리를 제공하는 세력이 있는가하면 대다수의 유동물량을 확보한 채 일말의 기회도 주지 않는 지저분한 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력의 성향과 기술적인 시점을 파악하는데에 투자자들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즉, "내가 세력이라면 어떨까?" 하는 것이 해법의 요체가 되는 것입니다. 급락과 급등은 동일한 모습을 띄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팔기위해서 띄우느냐? 사기위해서 내리느냐?를 파악해야 되는 것이 됩니다. 

시중의 기술적 분석에 관련한 많은 서적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교과서에 지나지 않습니다. 

님들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떻게 공부하는냐?"는 질문들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의를 할 때마다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 언제, 왜, 무엇을, 어디에서, 어떻게 하는가?" 

즉, 육하원칙을 말하고는 합니다. 챠트를 볼 때 혹은 주가를 분석할 때 "왜 그럴까"를 염두에 두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거래량이 늘면서 주가가 오르면 이후 주가는 상승추세가 좀 더 이어지는데, 

왜 그런걸까 하는 의문을 붙이고 해석을 해보는 것입니다. 10년동안 주식투자를 해온 것보다 1년을 투자해도 이러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고 어느정도 기본기가 갖추어지면 자기만의 분석기법이 터득되는 것입니다. 


6. 작전주의 조건(Normal Case) 

자본금이 100-500억원정도로 작아야 합니다. 최근들어서는 자본금 50억미만의 소형주로도 세력들이 많이 붙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시장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유동성이 큰 종목으로 시세를 견인하기 힘들다는 뜻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일일 5만주미만의 거래종목이 타겟이 되며 재료가 있는 종목이면 금상첨화가 됩니다.

과거의 사례를 들어보면  '매연저감장치', '냉각캔', '암치료제'등 매우 기상천외한 재료였습니다만 실용화된 것은 

하나도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인수-인수-개발, 대규모 외자유치, 해외전환사채 발행, 대규모 신규매출확보, 액면분할(병합)등을 이용하며 

약세장에서는 5천원 아래의 저가주가 대상이 되며 강세장인 경우 1만~2만원정도의 주식들을 선택합니다. 

물론, 액면가 5000원기준입니다. 또 장기간 하락후 긴 조정에 들어가 일반인들이 철저히 외면을 당하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은 기본이 될 것입니다. 


7. 주가조작의 단계 

1단계 : 정보입수 ->> 재료분석 ->> 신뢰성 검토 

2단계 : 투자 종목의 선정 

3단계 : 작전도('포트폴리오', '그림'이라는 용어도 혼용) 구성 

3단계 : 1차 매집단계로 동 단계에서는 투자자금(총알)의 30%정도로 매집완료 

4단계 : 2차 매집단계로 정보를 본격적으로 유출하며 30%정도의 추가자금 투입. 

5단계 : 매도준비단계로 추가세력 유입, 이평선 벌이기. 

6단계 : 매도준비단계로 일반인들의 매수세가 가담되며 분할 매도를 시작한다. 

7단계 ; 대량거래를 일으키며 물량을 털어낸는 국면. '상투'로 불리우며 장중 급등락과 호가조정

(호가공백과 대량매물깔아두기)을 통해 매도. 


8. 매집/시세분출국면의 주가와 거래량 추이 

☞ 4주~8주(1개월~3개월)정도의 기간동안 장기하락이 마감된 바닥권종목을 기준으로 주가흐름이 일정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물량을 매집합니다. 

이때 일반매수세가 들어올 경우 손을 놓거나 매집물량을 다시 매물화시키면서 매수가담을 불가하도록 만드는 것이 

초기매집의 요점이 됩니다. 물론, 주주구성을(계좌잔고현황)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다. 


☞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하며 주가가 계속 약세를 보임. 이때 세력들은 간간히 주가 띄우기로 상한가를 

만들어 보거나 대량거래(자전거래)를 실어 챠트신호를 발생시킵니다. 

즉, 매도세와 매수세를 확인하면서 어느 정도의 물량이 실리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입니다. 


☞ 매물을 소화하며 거래량을 증가시키며 상승을 시도합니다. 장기하락과 매집국면을 마감한 주가를 띄우기 위해서는 

역배열과정을 정배열과정으로 전환시켜야 하므로 이동평균선을 풀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상승국면과 조정국면을 일으켜 장단기 이평선을 정배열로 전환시켜 갑니다. 이동평균선과 이격도, 

가격박스권을 활용합니다. 


☞ 역시 매물을 소화하며 거래량을 증가시키며 상승을 시도합니다. 주가는 이미 매물벽을 충분히 소화한 상태이며 거래량 

신호가 가장 적절하게 들어맞는 국면입니다. 정배열로 전환된 주가를 1차-2차-3차에 걸쳐 상승시키게 됩니다. 

이때, 5일선(생명선)-20일선(세력선)-60일선(추세선)을 활용하며 2차에서 3차국면으로 전환될 경우 20일선을 붕괴한 

후 60일선에서 마지막 대상승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 마지막 국면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재료가(실적재료, 외자유치, 신기술개발, 액면분할 등) 

시장에 공공연하게 유포되며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량이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일반인들의 매수가담이 적을 경우 자전거래등을 통해 인위적인 거래량을 실기도 하며 

쫀지포(주포가 아닌 세력들)들을 가담시키며 세력물량 분배를 하기도 합니다. 


☞ 주가가 쌍봉을 찍으며 두 번째 대량거래가 터지게 되면 대다수의 세력들의 매도가 일어납니다. 

역시 자전거래와 수건돌리기를 통해 물량을 정리하며 70%정도는 털어냅니다. 이후 주가는 급격한 하향추세를 그리게 

되며 60일선의 되반등국면을 이용하여 나머지 보유물량을 정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세력파동의 피날레가 됩니다. 


8. 기술적 유형 

1) 나눠먹기식 작전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예전의 세종 하이테크 주가조작도 이러한 식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보입니다. 

일례를 들어보면 몇몇의 ①, ②, ③, ④세력이 존재한다고 할 때, 일단 종목이 선정이되면 ①번포의물량을 

②번포가 받아주고, ②번포의 물량을 ③번포가 받아주고, ③번포의 물량을 ④번포가 받아 주는 형식으로 물량의 큰 변동이 

없이 주가만 상승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때 자전거래가 발생하며(세력들의 물량넘기기) 동시에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을 넣어 거래시킨 후 빠르게 일정단위의 

체결을 시켜 흔적을 없앱니다. 

따라서 이 수법은 일반인들이 세력의 물량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물을 먹기 쉬운 전형적인 기법이므로 주가의 

고가권에서는 창구분석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매매창구를 통해 살펴볼 때, 특정창구 A, B ,C, D가 집중적으로 확인되는데 매수-매도가 번갈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에 투자자들이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는 주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그나마^^;;) A창구 매도 18만, 

매수 22만이면 좀 더 돌리는 것이나 매도 22만, 매수 18만이면 점차 물량을 줄여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2) 도미노 작전 

이것은 특정기업의 대주주가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대주주가 자신의 물량을 대량으로 

매도하면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해 주가를 떨어뜨립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언론 플레이를 병행하기도 하며 투자자들은 회사에 큰 악재가 있거나 대주주의 매도에 대한 충격으로 

매물을 내놓게 되어 주가는 급락을 맞게 됩니다. 

이렇게 주가가 떨어지면 대주주는 매도한 물량만큼 저가권에서 다시 주식을 확보하여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며 큰 차익을 

남기게 됩니다. 


3) 물량떼기 

이 방법은 대주주와는 연계 없이 물량이 많은 대형주를 매집한 후에 루머가 아닌 정부 정책이나 증시 부양책이 발표 된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 매집된 물량을 모두 처분 하는 방법으로 경기변동이나 국제정세, 정치권의 움직임 등에 상당히 

정확한 정보력을 발휘해 단기 수익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외국계와 일부 국내기관 및 큰 손들이 사용하는데 이른바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을 떠올리게 만드는 

수법입니다. 


4) 오재미작전 

'가', '나', '다'가 주가조작을 위해 모였다을 경우 '가'란 세력이 해당 주식을 60만주 매집했다 합시다. 

이후 이주식을 +500원에 1만주 매도. 이때 '나'는 +500원에 1만주를 받아 줍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다른 매수자도 있으므로 '나'는 1만주를 다 받아 주지는 못합니다. 

그 다음에 '나'가 매입한 주식은 '다'가 받아 주게 되고 이런 식으로 매일 1만주정도씩 주고 받고를 하면 결국 '가'는 

100만주를 다 처분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나'는 40만주, '다'는 20만주정도를 보유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마치 오재미를 서로 주고 받는듯한 매매의

 양상이어서 통상 증권가에서는 오재미 작전이라 불립니다. 

이러한 매매가 반복되면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여 세력들의 보유물량은 자연히 중간에 유입된 일반인들에게 넘기게 됩니다. 

작전의 유형중에 가장 손이 많이가고 매도時 표시가 안나 흔히들 이용하는 방법이나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이라 합니다. "작전(作戰)은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대략적인 흐름을 설명드린 것은 다름이 

아닌 것입니다. 

내게 온 정보가 챠트상 바닥국면이라면 좋은 정보이고, 고가권이라면 역정보인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 누가 돈 되는 정보를 남에게 알려줄 것이며 쉽게 떠 넣어 주겠습니까...결국 증시고수들의 대응방안은 여기에 있으며 

세력을 역이용하며 그들과 흐름을 같이할 줄 아는 지혜 역시 님들에게 달려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 차트를 통해 세력을 포착하는 법

 세력주는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군들이 지속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영원히 좋은 종목은 없으며 또한 영원히 잊혀진 주식은 없는 것이다.


1. 거래량 점증 종목

세력이 물량매집에 들어가게 되면 거래량이 점증하게 된다.

만약 당일 이익 실현이 목표인 단타 세력의 개입이라면 거래량의 점증의 범위(전일 대비 50%~200%)를 넘어서 

전일 대비 300%이상의 급증형태를 보일 것이다. 

세력의 매집은 매도없이 매수포지션을 유지 할 것이고 이는 거래량 점증 형태를 연속해서 뛸 것이다.


2. 자전거래 종목

유통주식수가 적거나 거래량이 적은 종목이라면 주포들은 자전거래를 통해 개인들의 매수세를 유도 할 것이다. 

세력들의 매집규모가 과도할 경우 급락 장세 시 위험을 피할 길이 없게 된다. 결국 자전거래라는 처방을 통해서 

매매를 활성화 시키게 된다. 기본 거래량인 대략 10만주 이상이 따라주지 않으면 매매에 가담키 어렵다. 

일단 자전거래가 포착되면 세력이 관리하는 종목이라는 사실 확인 의미가 있고, 만약 주가 수준이 바닥권 이라면 

자전거래 세력 또한 물릴수 없는 가격대인 만큼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3. 장대봉 출현 종목

세력의 개입은 주가 변동폭 확대로 장대봉이 출현하게 된다. 매집이 거의 완료되면 서서히 일봉 길이는 길어지게 될 것이다. 

세력 포착 시점은 이때가 될 것이며  매수 관점에서 주가를 띄우기 전 주가가 꿈틀 하는 시점에 가담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략법이다. 

여기서 지칭하는 장대봉은 장대양봉, 장대음봉, 장대 도찌형, 장대 망치형, 등 모든 봉을 포함한 개념이다. 

전일보다 주가 변동폭이 대략 50%이상 확대된 상태가 2∼3일 이상 지속되면 세력 개입주로 판단 할 수 있다. 

경험상 이런 유형의 패턴주에서 시세를 주는 경우가 많다. 매수사유가 정당하면 세력이 개입하게되고 그와 동시에 

장대봉이 출현하게 된다. 

단봉의 캔들 구간에서는 거래량의 30%이상을 매집하는 특정창구 매집이 확인된 경우나 자전거래를 포착한 경우만 매수 

대상이고 나머지는 제외한다.


4. 5일이평선 코브라머리 종목

하락추세중인 종목의 5일 이평선이 상승추세로 터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일 이상 주가 횡보구간이 필요한데 이때 저가 

매집세력의 개입을 암시하게된다.  

특히 주가가 5일 이평선을 뚫고 일일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은 누군가의 관리를 받았다는 반증이다. 5일 이평선이 코브라 

머리처럼 상승터닝하고 주가가 5일선의 지지를 받은 시점은 스윙트레이딩에서 최상의급소로도 꼽힌다.


5. 1개월 이내 상한가 출현한 종목

최근 1개월 이내 공시나 재료없이 상한가 출현한 적이 있다면 이 또한 세력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일 가장 강한 종목이었던 만큼 세력이 가입했었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상한가 장대양봉은 상당한 자금력이 필요하다. 어떤 종목이건 가장 큰 매물은 항상 상한가에 있다. 

상한가 종료는 상한가 매물을 몽땅 먹었음은 물론 상한가 잔량을 쌓아둠으로서 추가 상한가 매도세를 극복했음을 알리는 

것으로 세력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다. 

단 재료에 의한 상한가는 데이트레이더물량 출회 가능성이 크므로 제외한다. +8%∼+9%대 장대양봉은 대부분 종가세력이 

개입한 경우입니다.  세력이 자금력이 크다면 오전장부터 물량을 확보한 후 상한가에 안착시키고, 물량을 늘릴 요량이라면 

오후장에 주가를 빼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장대양봉으로 마감 하기는 어려우며 윗꼬리가 남는 패턴 즉 역망치형으로 종료된다.  윗꼬리 없는 장대양봉의 

의미는 종가무렵에 매물 공백을 활용, 작은 물량으로 끌어올린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계산된 캔들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익일 동가호가에서 허매수 물량이 동원될 가능성은 윗꼬리 없는 장대 양봉이 가장 높으며 결국 갭상승 후 

장대음봉을 맞을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은 패턴이다. 


6. 양봉 밀집 종목

최근 20일 이내 주가상승 없이 양봉이 연속해서 출현했다면 세력이 물량을 확보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코 속일수 없는 패턴으로 급락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거래량이 붙고 저점과 고점을 조금씩 높이는 중이라면 과감히 공략 할 시점인데 종가매매보다는 동시호가에 잡아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상 대장주와 작전주에 대해서 알아보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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