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알아야 할 복리투자 원칙 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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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알아야 할 복리 10 계명



1. 투자하는 목적은 행복이다

인생을 흔히 마라톤 코스에 비유하곤 하는데,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지탱해 주고 있는 가장 큰 

행복은 아마도 가족일 것이다. 

만약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가족의 행복을 저당 잡고 이루어진 여유라면, 그것을 진정한 

행복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투기성향을 가진 종목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위험부담을 

가지지 않을 정도의 금액으로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중요한 투자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한 번 더 새겨보자. 

그리고 현재 내 삶에 만족하지 않는다 해도 앞으로의 행복한 나, 우리 가족의 모습을 생각하며

‘행복한 30년 후’의 목표를 그려나가 면서 복리 적금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막연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로 그치면 안 된다.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나와 우리 가족이 행복할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2. 토끼의 질주가 아니라 거북이의 마라톤

펀드 매니저나 부동산 전문가들이 TV나 신문의 지면을 빌어 장기적인 전망보다는

'단기적인 전망’으로 짧은 시간 안에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투자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면,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제 관련 뉴스들과 기업의 사건들은 시장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부동산 정책 및 금융 정책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선행지수로 먼저 흡수되어 나타나거나 후행지수로 주가나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거시경제의 발전을 따라서 개인 자산과 기업 발전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단기적인 소문과 정책들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인생만 마라톤 코스에 비유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도 마찬가지다. 30년을 보고 투자할 수 있는 복리 상품에 대해 공부하고, 

가입하자. 

시간이 당신을 대신해 투자해 줄 것이다.



3. 수익보다 위험을 먼저 살펴라

대부분 투자를 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수익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문제가 바로 위험을 줄이거나 살피는 방법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이 물론 투자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금융 상품에는 일정 정도의 위험이 존재하고 당연히 그에 따른 위험 관리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1퍼센트의 수익보다 2퍼센트의 손실에 절망하고 휘청거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절세수수료 1% 목숨 건다

부자들은 단돈 1원이라도 허투루 지출하지 않는다. 그리고 돈이 생기면 우선 모은다. 

우리는 어떤가? 사실 나부터도 어디서 목돈 생긴다고 하면 지출 목록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할 

것 같다. 

한편 부자들 대부분은 돈을 좋아하고 아낀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 전문가가 하는 말을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확인하거나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유명한 금융기관의 전망이나 투자 정보만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품을 팔아 찾은 

정보들을 취득하고, 분석하며,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 후에나 투자를 감행한다. 

부자들은 지금 내가 1만 원을 낭비하는 일이 30년 후의 내 돈 10만 원을 당겨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당신은 30년 후의 자신의 자산을 얼마나 당겨쓰고 있나? 


5. 빚 보기를 뱀같이 하라

금융계에 몸담고 있다 보니 보기에는 그럴싸하지만 속에 독을 품고 있는 ‘뱀’과 같은 상품이 

보인다.

바로 대출 상품들이다. 

현재의 신용 담보로 하여 미래의 자금을 이자를 지불하고 당겨서 사용하는 금융 상품이 그렇다. 

대출을 가급적 피하고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았다면 가능한 빨리 그리고 성실히 갚아야 

당신의 신용에 지장이 없다. 


6. 나만의 원칙과 목표에 따라 투자한다

어느 한 분야에서 ‘장인’의 경지에 올라선 사람들을 보면서 깨닫게 되는 진리가 있다. 

자신의 원칙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생을 바침으로써만이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 말이다. 

금융활동도 마찬가지다. 고집이 있고, 원칙이 있는 사람만이 후회를 줄일 수 있고 투자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크다. 

투자의 원칙과 목표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장인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사람은 마음의 불안감에 짓눌리지는 않고, 좀 더 냉정한 안목으로 날카로운 분석과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스타일과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원칙이 중요함을 잊지 말자. 


7. 분산하여 투자하라

분산투자의 중요성이야 두 번 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중요한 개념이다. 

그런데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한 다음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하는 더욱 중요한 문제가 

남는다. 

지금은 세계 경제가 혼돈의 시기이고, 어려울 때일수록 어떤 분야든지 기본과 원리에 충실하여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새로 다지듯이 투자 또한 원칙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 첫 번째이자 마지막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산 재조정’이다. 

대부분의 투자나 저축은 1년 후 수익률의 변동에 따라 원리금의 합이 변화된다. 

따라서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불균형이 일어난 자산들에 대해 자산 재조정이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금액을 늘려나가는 작업을 해야 한다. 

꾸준히 하다 보면 복리의 마법이 큰 열매를 가져다 줄 수 있다.


8. 인내도 투자다

자원이 마르지 않는 한 세계 경제나 대한민국 경제, 기업 주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이라는 

길을 걷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 성장이라는 녀석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으니, 먹고사는 문제인 물가라는 녀석인데, 

사람들은 물가를 이겨내고 현실적인 자산을 증식ㆍ보전하기 위해 투자에 목숨을 건다. 

그런데 단기적으로 봤을 때 물가의 변동성이 악재로 작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물가가 고작 3퍼센트 내외에서 변동함을 알 수 있다. 

즉 이론적으로 본다면 내가 투자한 장기 투자수익률이 5퍼센트 내외 정도가 된다면, 

물가를 따라잡고 물가와 '맞짱’뜬다 하더라도 남는 장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물가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투자수익률을 확보하는 길은 오직 시간에 대한 인내심을 갖고, 

시간에 투자하는 방법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9. 친구 따라 강남가지 말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강남은 대한민국의 부가 집중된 그 강남이 아니다. 

중국의 양자강 남쪽을 가리킨다. 

그리고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옛말은 ‘친구가 가니까 멀고 익숙하지 않는 곳임에도 

따라간다’는 뜻으로 쓰였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친구라 하더라도 내 피붙이와 맞바꿀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멀고 익숙하지 않은 곳에 갈 거라면, 더욱 더 가족에게 알리거나 신중히 결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즉 친구 따라서 중국에 있는 강남이 아니라 서울에 있는 강남에 가더라도 늘 가족과 함께 

의논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더라도 가족의 행복과 미래를 담보로 하는 

투자라면 불안이 따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비록 돈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어버린 시대에 살고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사람이라는 존재,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먼저라는 진리를 늘 명심해야 한다.


10.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한다

어떤 분야든 간에,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그 자리에 오르게 

되었을까?’라는 물음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이다. 

뭔가 대단한 ‘시크릿 노하우’가 존재할 것 같아 보이지만, 정작 그들이 하는 대답들은 하나같이 

평범하고 소박한데, 그들은 재능보다는 ‘노력’을 통해 이루었다고 말하곤 한다. 

결론은 세상 모든 경쟁에는 법칙이 있고, 그 법칙을 성실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노력이면 

승리한다 정도가 될 것이다.

골프의 신동이라고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연승을 거두고 있을 때였다. 

타이거 우즈의 코치는 우즈가 단기간 안에는 연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나, 

PGA에서 결코 롱런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이 이야기를 들은 우즈는 코치에게 오래도록 승리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코치는 모든 패턴과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익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몇 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까지 했다. 

우즈는 계속 우승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치의 얘기를 무시할 수도 있었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잘 점검하고 조정해 준 코치의 조언대로 자세를 바꾸기 

시작했다. 

코치의 말대로 차츰 우승에서 멀어지기 시작했고, 언론도 타이거 우즈에 대해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즈는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인고의 시간에 게으름 피우지 않았고, 

마침내 안정적으로 롱런할 수 있는 폼으로 다시 대중 앞에 나타나 우승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 하더라도 늘 우승할 수는 없지만, 타이거 우즈는 그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점검하고 계획을 수정해 나갔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늘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말이다. 

문제는 그러한 선택이 결국에는 더 나은 방향으로 삶을 이끈다는 가정 아래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내 자산을 점검하는 기간을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 전문가와 얘기 나누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삶의 중요한 이벤트들이 바뀌게 되면(결혼, 주택 마련 및 이전, 노후 자금의 재설정, 

자녀교육 자금의 투입 등), 그 시점마다 재무 점검을 해야만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는 데 

흔들림이 없다. 

재무 진단 → 재무 관리 → 재무 점검을 프로세스화 해서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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