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보충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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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보충제의 성분인 WPI, WPH, WPC에 관한 포스팅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엔 단백질보충제가 다 떨어져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단백질보충제를 새로 구입하면서, 맨처음 헬스에 입문했을때 어떤 단백질보충제를 사야할지
몰라서 엄청 고민했던게 생각이나서 단백질보충제를 크게 분류해서 WPI, WPH, WPC로 나누어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물론 자연식인 닭가슴살이 화학처리된 단백질보충제보다 좋긴하겠지만
바쁜 현대인이 자연식을 매일 챙겨다니긴 어려우므로 단백질보충제를 찾을수 밖에 없죠

근육이 생기는 원리

단백질보충제 선택에 앞서 먼저 근육생성에 도움이 되는 원리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육이생성되는 원리는 아시다시피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리는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근육이 손상되게 됩니다.
근육은 아주 미세한 혈관들의 집합체이며, 이 혈관들이 상처가 나고 손상이되게 되는것입니다.
근육이 손상되면 우리 몸은 근육을 다시 회복기키게 되어있는데요.
그때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입니다. 손상된 혈관에 단백질이 전달되면서 혈관은 더 강하게 회복됩니다.
그런 혈관 하나하나가 조금씩 커지면서 그 부위 전체가 팽창하는것이죠, 그렇게 근육이 점점 커져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동 직후 상처나고 손상된 혈관에 30분이내에 단백질을 공급해 주어야 근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죠.
이 말도 사실 맞다 틀리다 논쟁이 많긴 합니다. 보충제를 팔기위한 상술이라는 말이죠.
아무튼 근육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 입니다.

물론 보디빌딩이 직업인 선수분들 처럼 하루 5끼 도시락을 챙겨 다니면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면, 단백질보충제는 필요 없겠죠.
그러나 바쁜 직장인들은 도시락에, 쉐이커에, 파우더에, 각종영양제를 다 챙겨서 다니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점심시간에 혼자 남아서 도시락 먹고 하는게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간편히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보충제를 많이들 챙겨 드실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기회의창 이라는 운동직후 30분 내에 단백질보충제를 한스쿱 챙겨 먹는데요.
그럼 단백질보충제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질보충제 종류 - WPC, WPH, WPI

단백질보충제를 크게 분류하면 WPC, WPH와 WPI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럼 WPC,WPH와 WPI가 어떻게 다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가지를 모두 살펴보면 앞에 WP는 같습니다. 그리고 뒤에 C냐 H냐 I냐가 달라지는데요
일반적으로 우유에서 뽑아낸 단백질을 유청단백 Whey Protein 이라고 합니다.
WPH, WPI의 WP 세가지 모두 유청단백을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서 C는 Concentrate, I는 Isolate, H는 Hydrolysate를 일컫는 말입니다.
보통 단백질보충제의 품질을 말하는 경우는 대부분 아래와 같이 품질의 등급을 말하죠
WPC (Whey Protein Concentrate) < WPI (Whey Protein Isolate ) < WPH (Whey Protein Hydrolysate)
순으로 WPH를 가장 성분과 품질이 좋은 단백질보충제로 분류를 합니다.

WPC (Whey Protein Concentrate) 는 WP (Whey Protein)에서 다른 불순물을 필터링하여 제거하고, 
단백질의 농도를 높인것으로 농축유청단백이라고 합니다.
WPI (Whey Protein Isolate ) 는 WPC를 한번더 미세 필터링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단백성분을
분리한것으로 분리유청단백이라고 합니다.
WPH (Whey Protein Hydrolysate) 는 WPI에서 더욱 더 미세하게 분자구조를 분리하여 빠르게
소화 흡수되고 단백동화 작용을 할 수 있게 한것입니다.
여러번 필터링을 거친것으로 당연히 가장 비싼게 WPH 단백질보충제 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같은 단백질에서 필터를 거쳐 불순물을 제거하고, 단백질 성분만 남기는
그런 과정을 거치는것이지 단백질의 양이 변하는것은 아닙니다.

최초 우유에서 뽑아낸 WP에 총 150의 단백질 100과 불순물 50이 있었다고 가정해보면,
WPC는 단백질 100과 불순물 30이남은 상태이고, WPI는 단백질 100과 불순물이 0인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WPH는 단백질 100을 좀더 빠르게 단백동화 작용을 할수 있도록 변형한 것이죠.
판매처나 광고를 보면 등급별로 엄청난 차이가 있는거 처럼 광고하는것을 볼수 있는데요.
사실 그렇게 크게 차이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WPC 등의 단백질보충제 보다 필터링이 적은 단백질보충제를 드시다보면 유제품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분들은 장의 문제로 설사나 복통이 올수도 있습니다. 저또한 그랬습니다.

장이 예민하거나 하신분들은 WPI나 WPH등 불순물이 많이 필터링된 단백질충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러종류의 단백질보충제를 먹어봤는데, 같은 WPC라도 어떤 제품은 장 트러블이 발생하는
제품이있고, 또 어떤제품은 장이 편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8~9만원을 주고 비싼 WPH 단백질 보충제도 먹어봤지만, 장트러블로인해 다른분에게
넘긴 적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제대로 소화시켜서
체내에 단백질을 보충해줄수 있는 그런 나에게 맞는 단백질보충제를 선택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따로 운동을 하지 않는 일반 성인 기준 1일 단백질 요구량이 60그램 정도라고 합니다.
운동하는 우리는 그 두배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니 근육이 좀더 잘 만들어 지겠죠
몸이 소화할 수 없을정도의 많은 단백질 섭취는 장문제로 이어지고 복통과 설사를 유발시킵니다.
또 단백질보충제 과다 복용으로 인해서 통풍 등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김종국이 얼마전에 단백질을 너무 섭취해서 통풍에 걸렸었다고 티비에서 나왔었죠.
우리몸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해야 건강하듯이 너무 무리하게 단백질만 섭취하면 병이 생길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적절히, 또 다른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해야 강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단백질보충제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WPC, WPI, WPH 등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가장중요한것은 자신의 몸에 잘맞는, 먹었을때 제대로 소화시켜서 단백질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그런 단백질보충제를 찾는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신타6, 몬스터밀크 등등 여러가지 단백질보충제를 먹어봤지만, 설사나 복통없이
저한테 딱 맞는 보충제는 컴뱃파우더 였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단백질보충제를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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