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역사

 

흑사병 등 역사속 팬데믹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와 관련하여 뉴스에서 팬데믹 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다소 생소한 이 팬데믹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팬데믹이라는 단어는
미드 제목이거나, 영화제목, 혹은 게임 제목 등으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팬데믹의 정확한 뜻이
갑자기 궁금해지고 역사속에서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는김에 정리했습니다.

팬데믹이란?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가 바로 팬데믹 입니다.
전염병의 경보단계중에서 최고의 위험들듭에 해당하는데요. 전염병의 경보단계는 총 6단계 입니다.
이중에서 팬데믹은 최고 단계인 6단계를 의미하는데요. 팬데믹의 어원은 pan이라는 그리스어의
모두 라는 뜻의 단어와 demic라는 사람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팬데믹은 모든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전세계 모든 사람이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끗이 팬데믹 입니다.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의 경보단계는 최초에 동물들 사이에서 감염이 시작될때가 1단계를 말하고
2단계는 동물들과 접촉한 사람에게 감염이 되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3단계는 2단계를 통해서
감염된 사람과 접촉을 한사람이 감염되는 사람사이의 감염이 확인되는 단계를 말하구요.
4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되어가는단계를 말합니다.

5단계는 감염병이 더욱 확산되어 전세계적으로 최소 2개국 이상에서 감염병이 확산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아마도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이 5단계 쯤 되는거 같습니다.
팬데믹, 즉 6단계는 전세계적인 대유행을 말하는데요. 아직 WHO에서는 팬데믹을 선언하지는
않았고 각 국가적으로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단계라고만 말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감염병의 경보단계를 관리하는 WHO에서 팬데믹이라고 선언하게되면 전세계적으로
패닉이 올수도 있기 때문에 팬데믹 선연에 신중한 것이겠죠

팬데믹 역사 1. 흑사병

사실 따져보면 팬데믹의 역사는 그리스 시대까지 올라가게 되는데요. 역사적으로 기록되고 
제일 많이 말하는 14세기의 흑사병 부터 시작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마도 팬데믹, 즉 세계적인 감염병사태를 말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게 바로 흑사병일 것입니다.
14세기에 약 8만명 가량이 사망했으며 19세기까지도 종종 발생했던 감염병인데요.
14세기에 처음 발생해서 약 8만명의 사망자를 내었던 팬데믹인 흑사병은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몇년만에 유럽인구의 3분의1정도가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팬데믹이었습니다.
다른 기록에 따르면 14세기에 4억 5천만 정도였던 전세계 인구가 흑사병으로 인해서 1억명
가까이 줄어들어 전세계인구의 20%가 감소했다는 결과도 있을정도로 무서운 팬데믹입니다.

팬데믹 역사 2. 콜레라

역시 많이 들어봤을 콜레라가 두번째 팬데믹입니다. 지금은 콜레라의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어있엇
그렇게 무서운 감염병은 아니긴 하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었을때의 콜레라는 정말 무시무시한 
팬데믹이었다고 합니다. 인더스강의 오염에서 시작된 인도 지방의 감염병이었으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계속 이어져 5년사이에 아시아 전체를 감염지역으로 만든 팬데믹 입니다.
인도에서만 천만명가량이 사망했으며 우리나라에도 19세기에 크게 유행했던 것이 바로 콜레라입니다.
유명한 대하소설인 토지에서도 콜레라가 등장할 정도이죠.

팬데믹 역사 3. 스페인독감

독감역시 신종이 아닌이상은 현재 치료제와 백신이 나와있고 또 매년 가을쯤되면 예방주사를
맞을 정도로 그냥 평범한 좀 심한 감기로 알고있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의 독감은
무서운 팬데믹이었습니다. 독감중에서 가중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팬데믹을 일으킨것을
따져보면 스페인독감과 홍콩독감이 있습니다. 스페인독감은 1918년부터 1920년까지
대유행했던 질병이면 약 5천만명이 사망에 이르렀던 무서운 팬데믹 입니다.
스페인독감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약 15만명 가량이 사망했으며, 스페인독감이 더욱 크게 팬데믹이
되었던것은 스페인독감이 발생한 시기가 바로 제 1차 세계대전이 발생중일 때여서 의료시설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기 때문에 더 크게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을 형성한 계기가 됩니다.

팬데믹 역사 4. 아시아독감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유발된 감염병으로 아시아지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대유행되어 팬데믹이 되었던 독감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박쥐가 아닌 중국의
야생오리에서 처음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그 오리와 접촉하거나 그 오리를 취식한 사람들에게서
감염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시아독감도 전세계적으로 약 2백만명이나 사망한 무서운 감염병입니다.
위의 스페인독감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있어 위험한 질병은 아닙니다.

팬데믹 역사 5. 에이즈

사실 현재는 증상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와 또 감염경록까지 파악되어있어서 주의하면 걸리지
않는 질병이 바로 에이즈 입니다. 그러나 처음 발생했을 당시는 치료제도 없고, 감염경로 또한
제대로 파악되지 못해서 지속적으로 사망자가 속출했었던 질병이 바로 에이즈 입니다. 
저도 어릴때 뉴스에서 한동안 에이즈로 떠들썩했던것이 기억이 나는데요. 팬데믹으로 지정된
에이즈로 인해서 사망한 사망자는 약 4천만명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지금도 에이즈로
인해서 사망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직접적은 감염원인은 비정상적인 성관계 때문이지만
간접적으로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타액으로도 감염이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팬데믹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도 팬데믹급의 감염병들도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신종플루와 사스, 에볼라, 메르스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스의 변종이라고
알려져있죠.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팬데믹이 되지는 않았지만 연일 뉴스에서 팬데믹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것을 보면 걱정이 되는것 사실이며, 하루하루 당일 확진자수가 계속 늘어나는것을
보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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