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와 MWC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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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Consumer Electronic Show)

CES는 1967년 뉴욕을 시작으로 올해 51주년을 맞는 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의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입니다.


이번 CES를 달군 5대 키워드

1) 스마트 시티

CES를 주최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스마트 시티의 미래’를 올해 전시회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지난해 CES 화두가 개인의 스마트 기기와 생활가전을 연결하는 ‘스마트 홈’이었다면, 

이번엔 연결 범위가 도시 전체로 확대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IT 업계 축제로 불리는 이 전시회 개막식에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짐 해켓 신임 최고경영자(CEO)와 음료 업체 펩시의 크리스틴 패트릭 수석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올라 스마트 시티에 대한 업계 준비 상황을 밝히는 등 산업계 

경계가 허물어지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CTA는 오는 2025년까지 88개의 스마트 시티가 만들어지고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70%가 스마트 시티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5G

스마트 시티의 핵심 인프라는 5G다. 5G는 전송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라 반경 1㎞ 이내

IoT 기기 100만 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지연 현상도 0.001초가 안 된다. 

팀 백스터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은 CES 개막 하루 전 기자들과 만나 

“5G를 한마디로 말하면 주머니에 광케이블을 넣고 다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5G 기술이 실제 적용된 제품들이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 인공지능(AI)

삼성전자는 지난해 개발한 AI 비서 빅스비가 모바일을 넘어 각종 전자제품과도 

연결되는 것을 강조했다. 

LG전자는 AI가 적용된 집 내부를 그대로 연출한 ‘LG 싱큐(ThinQ)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AI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홈을 꾸몄다. 

싱큐존은 624㎡(약 188평)로 LG전자 전체 부스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CES에 처음 부스를 만들며 데뷔한 구글은 LG전자·소니·레노버 등의 스피커·청소기·세탁기 

등을 전시했다. 

여기에는 google assistant 와 android Things 등 구글의 AI 플랫폼이 탑재 됐습니다.

지난해 CES에서는 아마존이 부스 없이 AI 비서 ‘알렉사’로 주목받았는데, 

올해는 구글이 주인공이었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4) 자율주행차

현대차·포드·BMW·아우디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자율주행차 충돌 방지 기술,

스마트 주차 비서 등을 선보였지만 실제 무인차 수준으로 가기엔 초기 단계라는 평가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문가를 인용해 “긴 시간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차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조만간 CES에서 공개된 일부 새로운 기술들 이 차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 부품이 급격히 전장(전자장비)화되면서 CES를 찾는 부품 업체들도 늘었다. 

전장부품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엔비디아, 

이미지 프로세싱 칩 개발사 모빌아이 등의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 시승 행사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5) 중국

올해 CES에 참여한 중국 기업은 전체 참가 기업(3900여 개사)의 3분의 1이 넘는 1379개

사에 달했다. 주요 중국 기업들의 키워드는 역시 AI였다. 바이두는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아폴로 2.0’과 대화형 AI 플랫폼 ‘듀어OS’를 공개했다. 바이두는

부스를 꾸미고 듀어OS가 적용된 휴대전화, TV, 웨어러블 기기를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

루치 바이두 부회장은 “중국은 AI 산업의 핵심인 자본·시장·기술·정책을 모두 가지고 있는

나라”라며 “지금부터 세계 AI 혁신을 ‘차이나 스피드(중국의 속도)’로 끌고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ㅁ MWC (Mobile World Congress) 

MWC는 모바일 기기 시장 트렌드와 기술 변화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이며, 

올해로 12년째 입니다. 


지난해 MWC는 ‘모바일의 모든 것’을 주제로 모바일이 다른 산업 영역에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지를 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모바일, 그 다음 요소(Mobile, The next element)’를 주제로 기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제도(Regulation) 등 모바일 기술이 일상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를 다루었습니다. 


이번 MWC는 기술 혁신 폭이 크지 않았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혁신 폭이 크지 않다고 부정적으로 보는 것 보다 경향과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보여지며, 

전시회 주제인 `모바일 다음 요소`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생각됩니다. 


□ 주목 받은 Issue Device 들

1. 모터용 문제 탐지 센서

- 제조사 : 삼성 하만 (Harman)

- 하만은 산업용 장비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문제탐지를 위한 시스템과 관리 서비스 판매 중

- 머신러닝 기능을 모터 센서에 넣어 특이사항과, 기술자의조치에 대해서도 학습을 할 수 있음


2. 환경을 탐지하는 센서

- 제조사 : 리벨리움(Libelium/스페인)

- 제조사가 개발한 환경 센서 모듈은 100개 이상의다른 센서를 부착과 15개 이상의 

  네트워크 옵션을선택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음


3. 탱크 모니터링

- 제조사 : 부타노24(Butano24/스페인)

- 부탄 가스 탱크를 위한 센서 시스템의 프로토타입

- 공급량이 적으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서 고객사에 알리며, 고객사는 앱에서 설정을 할 수 있음

- LoRaWan 저전력 무선 네트워크 사용


4. 기초적이지만 유용한 버튼 

-제조사 : 액틸리티(Actility)

- 산업용 장비에 추가해서 전원여부 송수신 장치버튼이 눌려있으면 

  LoRaWan 주파수가 중앙 소프트웨어에 상태에 대한 메시지 전송


5. 조명을 무선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듈

- 제조사 : 플래시넷(Flashnet, 루마니아)

- 자동 조명 조절 모듈 개발

- 이 모듈은 조명을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해서 원격으로밝기를 조정하고 켜고 끌 수 있으며, 

  무선 연결이 끊어져도 조명은 계속 작동-NB-IoT 이용을 위해서 도이치텔레콤과도 협력 중


6. 맥주 제조에 활용하는 분광계

- 제조사 : 하마마치(Hamamachi)

- 테스터는 분광계로 맥주가 담겨있는 컵에 빛을 쏘아빛이 반사되는 방식에 따라서 맥주의 

  색상을 구분 이것을 활용해서 맥주가 제대로 제조됐는지 확인 가능-같은 방식으로 

  우유의 희석 여부도 판단


7. 드라이버 관리

- 제조사 : 에릭슨

- 전기 드라이버가 너무 헐겁거나 조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미세 조정을 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안 마련

- 각 전기 드라이버에 NB-IoT 저전력 커뮤니케이션 모듈을 부착해서 드라이버가 돌린 나사의 

  개수를 측정

- 이 데이터로 각 드라이버의 사용량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줌


8. 드론

- 선두 업체의 다양한 산업용 드론 전시

- 레저용 드론을 선두로 드론의 보급에 주력하는 모양새

- 1~2년 안에 다양한 용도의 드론이 발표 및 보급될 것으로 예상됨

  →드론산업의 급성장 예상


9. Vmware ( 윈도우 가상화 )

- NVidia社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가상 VR솔루션 시연

- 서버가상화, 데스크탑가상화, 네트워크가상화, 윈도우 vm 등다양한 자사의 가상화 솔루션 

  전시(보안분야만 3rd party 솔루션 전시)


여기까지 IT 박람회 CES와 MWC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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