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후기

 

남대문 맛집 금성관 나주곰탕 후기 및 메뉴입니다

전날 회사 회식이었는데 소고기집을 가길래 몸에 좋은거 먹는다고
술도 많이 먹게되었네요. 그래서인지 점심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해장에 최고인 나주곰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남대문 맛집인 나주곰탕집 이름은
금성관 입니다. 항상 지나다니면서 보면 밖에 줄이 길게 서있는 집이거든요.
인근에 나주곰탕 집이 몇개 있긴 한데 남대문 맛집으로는 여기 금성관 만한데가 없습니다.
그럼 오늘 다녀온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후기와 메뉴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전날 먹은 소고기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 위치

위치는 숭례문 오거리에서 명동 쪽으로 큰길을 따라 오다보면 길가에 보이는데요
남대문로 지하쇼핑센터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보입니다.
길가에 자리잡고 있고 특히 점심 시간에 가면 가게 밖으로 길가에 길게 대기줄이
있어요. 딱보면 여기가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이구나~ 하고 알수 있을정도에요.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의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서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참고로 매장은 입구와 출구가 나누어져있습니다. 아마도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의
긴 대기줄 때문에 입구는 들어오는 사람만 출구는 나가는 사람만 이용하도록 배치한거 같네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위에 큰 나무 간판으로 대기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몇분 ~ 하면서 대기를 시간을 알려주는 간판이 있습니다.
저희는 좀 일찍가서 11시 30분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갈 줄 알았는데...딱 우리앞에서
테이블이 다차버렸는지 대기 1순위로 줄서있게 되었네요.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 - 오픈 키친?

대기열에 서서 줄을 스면서 왼쪽을 보면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의 특징인
조리하는 주방을 볼수 있습니다. 통유리로 해놔서 나주곰탕 국물을 끓이는 모습이랑
고기를 써는 모습, 각각의 그릇에 담아서 다시 끓이는 모습 등 나주곰탕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양이 팔리는지 계속해서 고기를 썰고 계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나주곰탕의 온도가
먹기 딱 좋게 나오는게 좋은거 같아요. 다른곳은 너무 뜨거워서 호호 불가면서
먹을때가 많은데 여기는 딱 바로먹기 편하게 너무뜨겁지도 너무 미지근하지도 않게
적당한 온도로 나주곰탕을 끓여서 내오니까 좋더라구요.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 - 메뉴

안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앉으면 한쪽 벽면에 크게 나주곰탕 등 메뉴가 보입니다.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은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개수의
메뉴로 구성되어있는거 같아요. 우리는 기본적으로 먹을 나주곰탕과 요리로
수육 중사이즈를 하나 시켰습니다. 기본적인 식사는 나주곰탕으로 하고 수육은
맛만 보려구요. 기본 나주곰탕도 양이 많은 편이라 배불리 먹을 수 있거든요

가격은 나주곰탕 9,000원, 특곰탕 11,000원, 나주갈비탕 12,000원, 꼬리전골 18,000원
으로 식사메뉴는 총 4가지 입니다. 그리고 안주용 요리로는 수육과 육전, 홍어전,
해물파전 등 여러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수육 중 사이즈로 1개만 시켰어요.
참고로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의 영업시간은 24시간입니다.
가끔 밤에도 술먹으러 올때가 있는데 그때는 육전이 가장 맛있었던거 같아요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 - 무한리필 막걸리

금성관은 저녁엔 막걸리를 팔지만 점심 시간에는 공짜로 무제한으로 막걸리를 
마실수 있습니다. 매장 내 한 구석에 막걸리 통과 테이블로 막걸리를 담아갈 수
있는 주전자와 국자가 배치되어있어요. 가끔 금요일 오후 반차이거나 할때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에서 막걸리를 배부르게 먹고 갈때도 있거든요 ㅎ
막걸리 무한리필은 점심시간에만 가능하며 시간은 두시정도까지만 가능하대요.
이날은 오후 반차도 아니고 사무실 들어가서 계속일해야 하기 때문에 
막걸리는 딱 한주전자만 가지고 와서 각자 1잔씩만 마셨습니다.^^;
참고로 막걸리가 있는곳에는 음주운전 하지 말라고 경고도 붙어있어요

나주곰탕의 유래와 원산지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은 갈비탕과 꼬리곰탕에 들어가는 고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고기가 다 국산입니다. 그래서 더 안심하고 나주곰탕을 즐길수 있는거 같아요.
원산지 옆에는 나주곰탕의 유래에 대해서 나와있는데요 다른 곰탕은 대부분
국물이 뿌연데 나주곰탕은 국물이 맑아요. 그이유가 다른 곰탕은 소뼈를 우려내서
국물을 만들기 때문에 뿌연데 나주곰탕은 양지나 사태 등 고기로 육수를 내기
때문엔 다른 곰탕에 비해서 국물이 맑다고 합니다.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 - 음식

나주곰탐은 거의 대기없이 바로 나옵니다. 그사이 테이블에 세팅되어있는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덜어담고요, 또 배추김치와는 별개로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의
별미인 묵은지를 가져다 주십니다. 묵은지가 진짜 맛있어서 홍어를 시킬뻔했어요.
너무 계속 달라그러면 민폐일까봐 묵은지는 두번 정도만 리필했어요.
기다리는 사이 드디어 식사인 나주곰탕이 나왔습니다. 딱 적당한 국물온도!

나주곰탕이 나오고나서 가볍게 막걸리 한잔~! 하는사이 수육도 바로 나오네요.
사람이 많았는데 그리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식들은 금방금방 나오는거 같아요.
수육과 함께 또 막걸리 한잔~! 막걸리도 맛있어서 한주전자를 더 퍼올까하다가
오후에 일할걸 생각해서 겨우 참았습니다. 

수육은 잘 못하는데서 먹으면 엄청 퍽퍽하고 비린내가 나기도 하는데요.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은 수육을 도대체 어떻게 삶은건지 궁금할 정도로
엄청 부드럽습니다. 보통 수육이 기름기도 별로 없는 살코기라 퍽퍽한데
금성관 수육은 뭘 넣어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되게 부드럽고 씹기도 편해요
치아교정 중이라 딱딱하거나 질긴걸 못먹는 저로써는 완전 좋았습니다.

여기까지 전날의 숙취를 말끔히 해장하게 해준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후기였습니다.
해장 후에는 바로 옆의 이디야에서 흑당라떼로 당 충전까지 해주었네요.
전날의 숙취해소를 위해 따뜻한 국물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남대문 맛집
나주곰탕 금성관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해장엔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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