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커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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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시 사온 칼디 커피와 아치 커피 후기 입니다.

요즘 카페인 중독인지 주말아침에도 아메리카노가 무지 땡깁니다.
보통 단지 상가에 있는 이디야나 좀 걸어나가야 하는 메가커피까지 가서 사오곤 하는데요.
요즘은 추운 겨울이라 나가긷 귀찮고 해서 집에있는 커피를 찾아보니 예전에
베트남 여행 시 사온 베트남 커피들이 있더라구요. 베트남 커피는 G7이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저는 G7은 너무 맛이 진해서 취향이 아닌거 같고 베트남 커피 중에서 칼디와
아치커피가 딱 저의 입맛에 맞는 베트남 커피인거 같습니다.

베트남 커피 추천 - 칼디 커피

베트남 커피 중에서 칼디 커피를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베트남 커피가 라떼 스타일인데
칼디 커피는 내려먹는 아메리카노 입니다. 저는 라떼 스타일보다는 깔끔한 아메리카노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칼디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베트남 갔을때 좀 많이 사올껄 ㅜㅜ;
아치 커피만 엄청 사오고 칼디 커피는 조금 밖에 안사와서 아쉽네요.
칼디 커피는 작은 박스에 5개씩 담겨 있습니다. 내려먹는 커피 답게 한봉한봉이 묵직합니다.

베트남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먼저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주었습니다.
맛이나 양등을 생각했을대 제일 적당한 물의양은 250ml 인거 같습니다. 저희는 정수기가
75ml, 250ml, 550ml로 3가지 버튼이 있어서원하는 양을 정확하게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라면 끓일때 대부분이 550ml가 정량의 물인데 그걸 딱 맞출수가 있어서 좋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용하는 정수기도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커피포트에 250ml의 물을 받아서 끓여주고 머그잔에 내려마실 수 있도록 세팅을 해줍니다.
머그잔이 넓어서 중앙에 걸면 나중에 뜨거운물로 내려 먹을때 잔속으로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손잡이 부분에 가깝게 좁게 걸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내려 줍니다.
팩 자체가 좀 작아서 한번에 뜨거운 물을 다 부을 수는 없고 4회에서 5회정도를
내려주면 머그잔 한잔에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한잔 세팅이 됩니다.
확실히 시중에 파는 흔한 아메리카노 보다는 직접 내려마시니 뭔가 좀 더 깊은 맛이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와이프가 애들이랑 나가서 혼자 집에서 베트남 커피를 내려서 마시니 여유롭네요.
그 여유도 잠시 몇 모금 마시고 나니까 월패드에서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ㅜㅜ;
애들이랑 마트갔던 와이프가 도착했다는 것이죠. 짐 들어주고 애들 손발 씻기고 나니까
와이프가 자기도 커피 달라그래서 이번엔 라떼를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서 아치 커피를
한잔 타주었습니다.

베트남 커피 - 아치커피

아치커피는 베트남 여행할때 매일 먹던 연유라떼 같은 베트남 커피입니다.
베트남의 콩 카페에서 먹거나 리조트 조식에서 매일 마시던 베트남 커피인데 다낭 롯데마트의
아치커피가 그 연유라떼와 같다고 해서 다낭 롯데마트에서 대량으로 구매했었습니다.
사실 인스턴트라서 그런지 콩카페나 리조트에서 주는 연유라떼와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딱 인스턴트 느낌의 연유라떼라고 할 수 있네요. 아치커피는 다낭 롯데마트에서도
여러가지 맛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빨강색과 파란색을 박스로 사왔는데 
빨강색은 좀더 진한 맛 오늘 타먹은 파란색은 좀 담백한 맛입니다.

마찬가지로 250ml의 물을 커피포트로 끓여서 아치커피 분말을 컵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었습니다. 라떼 스타일의 베튼남 커피라서 그런지 분말의 양이 많고 잘 섞이지
않는 관계로 젓가락으로 마구 저어서 섞어 주었습니다.250ml 기준으로 약간 싱거운 느낌인데요.
다음에 다시 베트남 커피를 타 먹으면 물의 양을 조금 줄여서 진하게 타먹어 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아치커피는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을 통해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종류가 베트남에서 사는거 만큼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박스에 5천원 정도 선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베트남 커피인 아치커피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칼디 커피는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잘 보이지는 않네요. 아예 원액이나 원두는
파는거 같은데 티백 형태로 내려먹는 칼디 커피는 인터넷에 보이지는 않네요.
베트남 커피사러 다시 베트남을 갈수도 없고 말입니다 ^^;

여기까지 베트남에서 사온 베트남 커피 후기 였습니다. 지금까지 다녀온 해외 여행 중에서
가장 최근에 다녀온곳이 베트남 다낭인데요. 다낭 여행이 너무 좋았어서 다음에 한번 꼭
더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 다음에 가면 베트남 커피를 더 많이 사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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