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에 관한 포스팅 입니다.

얼마전부터 손끝이나 손목 부위에 찌릿찌릿한 불쾌한 저림이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증상이며 계속해서 방치하면 더 악화될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초기단계라서 물리치료를 통해서 개선이 되지만 더 심해질 경우는
주사나 수술까지도 병행해야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할 수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손가락이나 손목 관절을 잘 풀어주고 손몬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도 해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이 좁아져서 손목터널을 지나가는 신경의 눌림으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손목터널은 손목 앞쪽의 피부조직 하부에 있는 손목뼈와 인대들로 형성된 작은 통로를 말합니다.
팔에서부터 손목터널 안의 9개의 힘줄과 신경들이 손가락 쪽으로 지나가는 곳을 말하는데요 
이 부위에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압력을 받거나 손목터널이 좁아지게 되면서 안에있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발생하는 질환을 손목터널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매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해 병원찾고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근력이 약한 여성이 손목터널등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남성보다 여성의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약 4배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40~50대 중장년층에서 60%이상의 발병률을 가지고 있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손목터널증후군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손목 사용, 특히 같은동작을 계속 하는것이나 손목에 무리가 가도록 물건을 드는것 등으로
인해 손목터널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터널안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손목터널이나 신경에 직접적인 감염이 생기는 경우나, 손목관절의 골절이나 종양으로도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길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직접적인 손목의 통증과 함께 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와 그외 손가락들의 저림이나
손바닥 부위의 찌릿한 저림 증상이 발생하고 이를 방치하면 점점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심할 때는 수면중에도 갑자기 통증을 느껴서 잠을 잘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 오래동안 지속된 경우에는 오래도록 눌려있는 신경이 점점 둔해지면서
나중에는 물건을 잡기 힘든 경우까지 손의 힘이 약해지는 운동마비 증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및 치료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약해서 환자 스스로 손목터널증후군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파스나 스트레칭 등으로 손목을 풀어주고 또 그렇게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료시기가 늦어지고 증상이 더 악화될 수도 있는 것이죠.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이 이렇게 치료시기를 놓치고 오래지나서 운동마비 증세까지 
악화되면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주요증상으로는 손이 저리고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짐
손의 감각이 전반적으로 무뎌지고 물건을 잡을때 놓칠것 같은 느낌이 듬
엄지손가락 근육이 수시로 위축이되거나 통증이 발생함
수전증이 심해져서 작은 물건을 조작하는 것이 어려움
갑자기 손의 힘이 빠져서 물건을 잡기가 어려워짐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의심되면 먼저 병원을 찾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줄여야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찜질이나 증상부위의 마사지,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이용해 호전시켜야 합니다.
비수술적 치료가 3개월이상 진행되어도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수술을 통한 치료가 필요한데
이때의 수술은 손목터널을 인위적으로 넓혀서 그안의 신경이 눌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

앞서 언급했듯이 손목터널증후군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손목부위의 동작이 주요 발병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손목부위의 스트레칭을 자주해주어야 하고 평소 생활습관 속에서도 손목을 보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발병 연령인 40~50대 중년 여성의 경우는 각별히 더 주의해야 할거 같습니다.

■ 손가락 운동
- 손바닥을 편 다음 엄지손가락만 세운 채 나머지 네 손가락을 접었다 펴기를 반복해줍니다.
  네 손가락을 접을 때 손바닥에 닿지 않도록 네 손가락의 중간 마디까지만 접었다 펴줍니다
- 손바닥이 보이게 편 후 엄지손가락만 안에서 바깥으로 접었다 펴기를 반복해줍니다.
  위와 같은 동작을 평소 꾸준히 습관적으로 반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손목 운동
- 팔을 앞으로 쭉 뻗은 앞으로 나란히 상태에서 손바닥을 바깥 방향으로 향하게 해줍니다.
  그상태에서 아래로 꺽어 직각으로 밑으로 내리고 반대로 위로 올려주는 방법을 반복합니다.
  이를 10회이상 반복하여 전완근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주면 됩니다.
- 앞선 동작으로 전완근의 수축을 유발했다면 이번엔 반대로 한쪽팔만 뻗은 상태에서 반대손으로
  손가락 끝을 잡고 몸쪽으로 당겨줍니다. 이방법으로 위와 아래 모두 스트레칭해주고, 반대쪽까지 해줍니다.
- 손에 달걀을 쥐어든 듯이 가볍게 주먹을 쥐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돌리며 손목을 풀어줍니다.
- 손을 가볍게 편 상태에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양 주먹을 돌려줍니다.
- 손을 앞으로나란히 하여 손날이 바닥을 향하도록 편 후 손날을 아래로 내렸다 올리기를 반복해줍니다.

여기까지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그리고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명절이 되면 중장년층 주부 분들에게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정이나 추석때 뉴스를 보면 꼭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한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볼수 있죠^^;
저부터라도 이제 명절때는 와이프가 명절음식 만드는거 많이 도와줘야 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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